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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지맥(9·50)/내성(문수)지맥[진]

[내성(문수)지맥2]<다덕현-응봉산-신라재>...또다른 시작

by 수헌!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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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문수)지맥2]<다덕현-응봉산-신라재>...또다른 시작

 

 

<봉화의 응봉산 정상에서> 

 

언제:2022.1.16(일) 맑음

어디로:다덕현-미륵고개-사질고개-긴재-응봉산-신라재-향적사입구

얼마나:산행거리 약 15.9km(하산 0.8km 포함)/산행시간 약 6시간3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02  다덕육교/구 36번국도(봉화/춘양)

09:04  다덕현/임도따름

09:30  509.6봉/삼각점[춘양 23]

09:33  송전탑(#74)

09:54  옛고개/포장도로/우측

10:00  460.4봉

10:23  482.4봉/삼각점[춘양 443]

10:43  407.0봉

10:58  미륵고개/포장임도/우측 봉성리 석조여래입상 탐방후 좌측 

11:17  지용호총경 순직비

11:19  사질고개/918번도로

11:34  포장임도

11:36~12:36  점심식사(1시간)

12:49  410.1봉

12:53  태양광 단지

12:58  대백재/포장도로/임도안내문

13:44  긴재/임도 삼거리/송이움막/좌

14:08  응봉산 갈림길/좌측 응봉산 왕복

14:14~14:27  응봉산(616.6m) 정상/휴식(13분)후 되돌아섬

14:37  임도에서 산길 진입

15:10  599.5봉/되돌아섬

1521  신라재 /임도 고개마루/지맥  산행 종료후 우측 신라리로 탈출

15:32  향적사 입구 도로/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系)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2022-01-16 내성2.gpx
0.39MB




 

내성(문수)지맥에 첫발을 내딛는다.

 

백두대간 양백지간의 선달산과 옥돌봉 사이에서 발원하는 내성천을 가두며 

옥돌봉-문수산-갈방산-응봉산-만리산-용두산-복두산-박달산-봉수산-

조운산-학가산--보문산-대봉산-검무산-나부산-(비룡산)을 지나

내성천의 낙동강 합수점에서 그 여맥을 다하는 113.1km의 산줄기로 지맥중 8번째로 길다.

 

첫구간 옥돌봉에서 문수산 지나 다덕현까지는 

날 좋은 5월에 야영을 겸해서 하기로 하고 2구간부터 시작을 한다.

 

전체적으로 잡목이 많아 편한길만은 아니고

송이산지를 많이 지나가게 되어있어 송이철에는 지나가기가 힘들것 같다.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나있는 응봉산이 그나마 오늘산행의 유일한 이름이 있는 산이고

그 뒤의 풍악산이 유혹을 하지만 마음만이다.

 

마지막 599.5봉을 진은 빼며 올라서면

신라재까지 내림길만 남았고

신라재에서 이번구간을 끊고 임도따라 우측으로 0.8키로 정도 내려서서 

향적사 입석이 서있는 도로에 내려섬으로써

내성지맥 첫산행을 마무리한다.

 

출발전 연락해서 봉화에 귀촌한 사촌동생의 차를타고 다덕현으로 돌아온다.

춘양시장안에 있는 동궁음식점에서 송이정식으로 거하게 낡은형님이 한턱내시고...

 

대표적인 오지지역인 경북 봉화에서 산행을 마치고

서울 집에 도착해서 주말연속극 볼 여유까지...오늘도 행복한 하루였구나

 


다덕육교앞에 주차하고 산행시작


울진에서 봉화를 이어주는 36번국도


다덕현에서 우측 임도길 진행




뒤돌아보면...우측이 갈방산이겠다


509.6봉




옛고개




482.4봉




잡목의 저항이 거세다






봉성리 석조여래입상


미륵고개...좌측을 공략한다




고인의 희생이 있었기에






묘소지대를 내려와

 


 부대찌개와 갈비살로 점심식사를 하고


아니온듯이




가야할 응봉산과 그좌측으로 풍악산일듯

 

 


대백재


임도 마루금이 이어진다






형님은 임도로 나는 능선으로


만만치않다


송이지대


긴재의 송이움막일듯


단체샷


윗길로


다시 좌측 산길 진입


좌측 풍악산과 우측 응봉산을 바라본다


응봉산 분기점...지맥은 으측으로 내려서지만 좌측으로 응봉산을 다녀온다




산길로


송진채취인가?


응봉산의 멋진 소나무






청량산을 확인한다




풍악산...다녀오기는 너무 멀다


멀리 문수산부터 이어지는 내성지맥 산줄기


지맥길인데...내려설 엄두가 나질않아 임도따라 돌아나간다

 




다시 산길로


풍악산을 바라본다








마지막봉이 진을 뺀다


599.5봉에 도착


다시 뒤돌아






다 내려왔다


마지막 조심조심


신라재로 내려선다


마을길 도착


산행을 마친다


춘양시장으로 이동



송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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