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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의 지맥(13·13)/문혜(대득)지맥

[대득지맥1]<자등현-송동리 임도>...북한의 오성산을 바라보며

by 수헌! 201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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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득지맥1]<자등현-송동리 임도>...북한의 오성산을 바라보며

 

<북한의 오성산에 맞서는 국군의 GP가 마치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을 연상시키는 칼바위님 사진>

 

대득지맥은?

한북정맥 광덕산에서 가지친 명성지맥이 각흘봉을 일으키며 북쪽으로 분기해

태화산,악희봉,대득봉,태봉을 거쳐 김화남대천이 한탄강에 합쳐지는 하토동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3km의 산줄기이다.

 

언   제 : 2015.9.28(월)  맑음

어디로 : 자등현-대득지맥 분기점-각흘봉-태화산-악휘봉-싸리골고개-463번도로-송동리 임도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6.4km/산행시간 약 7시간 47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8:50  자등현/47번국도(강원 철원-경기 포천)/주차장 공터/각흘산 안내도

09:10  615.3봉

09:41  대득지맥 분기점/좌

09:45~10:05  각흘봉(836.8m)/삼각점[갈말 311]/정상표지판/조망 탁월/휴식후 뒤돌아섬

10:21  시루떡바위

10:26  815.8봉

10:51  763.7봉/삼각점[기본]/소나무 3그루

11:03  방화선 갈림봉/참호/우측 숲속 내림길 진행

11:59~13:08  태화산 분기봉/좌측 태화산(795.0m) 왕복, 점심식사후 출발

13:25  바위봉/악희봉 표지석/우

13:38  굴뚝봉

13:41  505봉 능선 갈림길/우

13:48  미확인지뢰지대/군 철조망/우측 목련공원길로 진행

13:59  싸릿골 도로 정상/지맥 복귀

14:13  능선 갈림길/우

14:23  교통호

14:31  463번도로 절개지/우측 잡목숲 진행후 철계단내려섬

14:34  대형천막옆 임도

14:38~14:49  평택임씨 문중묘/휴식

15:17  542.9봉/헬기장/삼각점[갈말 305]

16:01  약 600m봉/능선 갈림길/우

16:15  565.4봉 직전 무문삼각점 지나 능선분기봉/우

16:29  송전탑(#25)

16:36  송전탑

16:37  비포장임도/문혜리(포장)-송동리(비포장)/산행종료

 

<산행지도...조진대님 자료>

 

예전에 칼바위님이 올리신 사진 한장,

그 이후 대득지맥은 내머리속에 자리잡았다.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대득지맥을 가기로 산으로님과 약속한다.

 

각흘산에 오른다.

동으로 대성산에서 남쪽으로 장쾌하게 뻗어나가는 한북정맥

남으로 각흘산에서 명성산을 지나 여우봉 관음산으로 이어지는 명성지맥

서쪽으로 금학산에서 지장산을 거쳐 북대로 이어지는 보개지맥

북으로 황금빛 철원평야와 대득지맥 건너편에 위용을 드러내는 북한의 오성산

오늘의 이 조망을 본것만으로도 만족이다.

 

방화선 지대를 지나 오지의 숲길로 접어 들면서

풍요로운 가을의 숲길이 아니라 바짝 말라가는 나뭇잎들을 보면서 가뭄의 심각성이 느껴진다.

태화산을 바라보며 급경사 오름길에서 좌측으로 급사면을 돌았는데

돌아와서 신경수 선배님 산행기 읽어보니 그나마 그쪽이 정수였던것 같다.

싸릿골 고개에서 463번 도로로 내려서기 직전에 애매한 지점 독도 주의해야겠다.

 

자등현

 

들머리

 

 

등산로에 설치된 어이없는 경고문

대득지맥 분기점

바라본 각흘봉

각흘봉이 각흘산으로...예전의 돌탑은 간곳이 없고

 

가야할 대득지맥 능선

좌측의 상해봉과 중앙의 광덕산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과 그너머 석룡산 화악산 응봉 라인

명성산으로 이어지는 명성지맥...좌측으로 이어져 여우봉과 사향산 관음산까지

금학산과 지장산

동송읍과 철원평야,그리고 소이산까지

오늘 함께한 산으로님

가야할 대득지맥 능선 뒤로 북한의 오성산

오성산을 당겨보고

대성산도 당겨보고

경기 최고봉 화악산과 우측의 국망봉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 방화선 능선을 따르고

뒤돌아본 각흘봉

방화선 능선 따라서

 

시루떡바위?

뒤돌아본 각흘봉과 명성산

 

 

 

 

네이름은 뭐니?

 

 

태화산과 우측으로 대득봉

763.7봉

 

쑥부쟁이와

구절초도 목이 마르고

이곳에서 방화선을 버리고 우측 숲으로

오지의 숲길

현오 권태화님...지나간 세월을 말해주고

태화산 갈림봉...좌측 태화산을 왕복하고

 

우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는 대득지맥...좌측이 대득봉

당겨본 오성산

복계산 뒤로 대성산

좌로부터 종자산 지장산 그리고 금학산

좌측 각흘봉과 우측 명성산

정상석은 윗봉에 설치되야할것 같은데...우측 아래로

바라본 대득봉

??

우측 묘지도로로

 

 

싸릿골 고개

 

도로 절개지...잡목숲을 헤치고

신경수 선배님

철계단을 찾아

463번도로

포장길 따라 올라

어지러운 창고 건물

평택임씨 문중묘 뒤로 돌아

바라본 좌측의 태화산과 우측의 악희봉

재배단지 옆으로

542.9봉

 

길은 편안해지고

약 600m봉...우측 아래로

이 삼각점에 속아서...565.4점으로 오판

25번 송전탑에서 바라본 문혜리

 

송동리 임도 도착...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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