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주 자유여행 15일-1]... 개요(summary)

[대만일주 자유여행 15일-1]... 개요(summary)

여행기간 : 2023.12.05~12.19 (14박 15일)

여행도시 : 가오슝-타이난-자이-타이중-타이베이-화련-타이동-가오슝

화련의 타이루거 협곡

 

 

와이프와 함께 대만 자유여행을 떠난다.

대만여행하기 가장 좋은철(건기)에 따듯한 남쪽나라를 찾아서

한창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와이프의 현장실습을 겸하면서...

 

일단 건기라서 그런지 비가 한번도 오지 않았다.

일년중 270일 비가 오는 나라라는데...

하지만 습도는 높다.

 

맨땅에 헤딩하기...

9월에 T way 항공에서 특가로 나온 대만 왕복티켓을 덜컥 잡아놓고

여행 골격을 짜기 시작했다.

7개도시를 돌아다니는 쉽지않은 계획이지만

도시간 연결되는 기차편을 이용하니 편하다.

 

대만 철도청 홈페이지가 한국어로도 변환해서 보는데 무리가 없다.

대만 철도는 크게 4가지이다.

고속철도...철도회사와 별개로 가격문제와 역과의 접근성 문제로 이용하지 않았다.

일반철도...여행 내내 이용했으며 좌석열차와 일반열차(자유석) 열차로 나뉜다.

                  가오슝 도착후 가오슝 역으로가서 한꺼번에 도시간 이동하는 모든 기차표를 끊었다.

                  총 7편 1인당 1989nwd (약 84,000원)

 로칼트레인...지역마다 근거리 이동하는 열차편으로 타볼 기회가 없었다 .

 특별열차...내가 이용한건 세계 3대 삼림열차라는 아리산 삼림열차 (세부 여행기에서 기술예정)였다.

                  자이역에서 펀치후역까지 이용한 관광열차로 철도회사와는 별개의회사였다. 

그외에 가오슝과 타이베이에서는 도시철도(지하철)을 이용하였다.

https://tip.railway.gov.tw/tra-tip-web/tip/tip001/tip112/querybytime

交通部臺灣鐵路管理局

 

숙소 선택

여행할 도시를 결정한후 가장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

이번 여행에서 숙소선택 기준은

1. 역에서 가까울걸.

2. 3성급 이상일것

3. 4.0 이상의 평가일것

이 세가지를 만족하는 숙소중에서 가격과 후기를 검토해서 여행출발하기 2주전까지 예약을 완료했다.

아고다와 부킹닷컴을 이용하였다.

 

각지역의 여행지

 

각지역에서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돌아봤다

오전에 한군데 돌아보고 숙소에 돌아와 쉼을 갖는다.

오후에 다시 한군데 돌아보거나 야시장 돌아보기가 일반적인 여행 루틴이다.

 

 

대만의 버스와 교통정보 앱(Bus Tracker Taiwan),그리고 무엇보다도 구글지도가 있기에 가능했다.

 

여행동선 ( 상세 여행기는 별도로 정리할 예정)

1.가오슝(3박) : 가오슝음악센터, 보얼예술특구, 치진섬, 용호탑, 리우허야시장,리우펑야시장

   현지의 데이투어(kk day)를 가오슝 시내관광과 컨딩(대만 최남단)투어를 이틀에 걸쳐 가려했는데

   그냥 편하고 자유롭게 버스와 전철을 이용하여 용호탑과 치진섬을 다녀왔다.

 

2.타이난(1박): 안평고보, 안평수옥, 츠칸러우,선농스트릿, 대동야시장

   시내투어가 있지만 역시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하여 안평지역등을 다녀온다.

 

3.자이(2박) : 아리산 삼림열차

   자이역에서 아리산역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아리산 트레킹을 하고 돌아오려했지만

   와이프 컨디션이 별로라서 급하게 자이역에서 펀치후까지 삼림열차를 타고 돌아본다.

   세계3대 삼림열차라고 하는데...디젤기관차로 움직이는 협괴열차로 예약이 필수이다.

 

4.타이중(2박) :무지개마을, 타이중 옛기차역, 궁원안과, 애니메이션 골목,고미습지, 펑지아야시장, 충효야시장

  타이중에서 동선이 만만치않은 3곳을 고민했다...일월담호수와 칭징농장 그리고 고미습지

  데이투어를 이용하려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가장 가까운 고미습지만 버스를 타고 다녀온다.

 

5.타이베이(3박): 대관람차, 시먼딩거리, 용산사, 예류,스펀,스펀폭포,진과스,지우펀,국립고궁박물관,신베이터우 온천,멩시아야시장

대만여행중 볼것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일명 예스폭진지라고 5개를 묶어서하는 버스투어를 1인당 12,000원에 한국에서 예매해서 관광했고

나머지는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다녀왔다.

 

6.화련(2박): 타이루거협곡,동대문야시장

 화련에서 데이투어를 이용하여 타이루거협곡관광을 하려했지만 하루전 예약시도는 매진으로 불발되고

대신에 버스를 이용해서 타이루거 협곡의 핵심인 연자구를 제대로 돌아보고 돌아온다.

지진등으로 아직 복구가 덜된 트레킹 코스가 많았다.

조만간에 옥산과 묶어서 산행위주로 한번 더 와봐야겠다

 

7.타이동(1박): 해빈공원

  대만의 동남부에 위치해 날씨가 좋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의 해빈공원...태평양을 바라본다.

  여기는 한국인 관광객이 거의 눈에띄지 않는다.

대만여행의 최고는?

단연 대만 사람들이다.

과도할 정도로 친절하고 따듯한 대만사람들...

나도 돌아가서 주위의 외국인들 보이면 이렇게 대해줘야겠다.

 

최고의 풍광은?

화련의 타이루거 협곡이다.

여러곳을 다녔지만 다른곳은 기대에 못미치거나 그정도였고

타이루거협곡은 쉽게 볼수없는 험하고 아름다운 협곡으로 기억되겠다.

지진으로 아직 복구가 덜된곳이 많다고하는 트레킹길이 많다.

추후에 옥산을 포함해서 등산과 트레킹만으로 다시 찾을것 같다.

 

소요비용(2인기준)

15일간 인천공항 왕복교통비 포함 총 254만원이다.

주요비용

왕복항공료: 49만원

숙소 14박: 82만원

도시간 이동 기차 : 17만원 

 

결재수단

주로 현금을 사용한다.

준비해간 트레블카드에서 그때그때 대만달러로 atm에서 빼내서 쓴다.

편의점이나 다른 은행에서는 수수료가 100달러(4200원 정도) 붙지만

대만은행 atm기에서는 수수료가 붙지 않더라.

트레블카드로 바로 결재도 가능하다.

트레블카드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lovemountains.tistory.com/entry/%ED%95%B4%EC%99%B8%EC%97%AC%ED%96%89-%EC%A4%80%EB%B9%84-%ED%8A%B8%EB%A0%88%EB%B8%94%EC%9B%94%EB%A0%9B-%EC%95%B1-%EC%8B%A4%EB%AC%BC%EC%B9%B4%EB%93%9C

해외여행 준비... 트레블월렛 앱 & 실물카드

 

또한 GLN카드도 써 봤는데

일반 상점은 거의 쓸수없지만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는 결재가 가능하다.

마침 글랜에서 편의점 100달러이상을 결재시 50달러를 할인해주는 행사기간이라

편의점이용시 항상 글랜카드로 100달러 이상 사고 50달러를 할인받았다.

https://lovemountains.tistory.com/entry/Gln-%EA%B2%B0%EC%A0%9C%ED%95%B4%EC%99%B8%EC%97%AC%ED%96%89%EB%8F%99%EB%82%A8%EC%95%84%EC%8B%9C%EC%95%84%EC%9D%98-%EA%B0%84%ED%8E%B8%EA%B2%B0%EC%A0%9C

Gln 결제...해외여행(동남아시아)의 간편결제

 

실제 사용해보니 세븐 일레븐에서만 가능했다...편의점이 골목골목 있어서 불편함없이 사용하고 할인받을수 있다

(2023.12.31일 까지라고한다)

 

* 상세 여행기는 정리되는대로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