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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호남 지역 산행

[백방산]...봄의 왈츠(2017 홀대모 봄모임)

by 수헌! 2017.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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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방산]...봄의 왈츠(2017 홀대모 봄모임)

<옥녀봉 내림길에서 바라본 추월산 능선과 가인연수원>


언제:2017.4.22~23(1박2일)  전북 순창

어디로: 1일차:순창군 복흥면 하리 갱비 이근배님댁  봄모임 행사

           2일차:하리-백방산-502.5봉 왕복-소백산-옥녀봉-낙덕정/상송교

얼마나:산행거리 약 11km/산행시간 약 4시간 37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7:43  갱비님 자택 출발

07:53  가인 김병로 선생 생가터

08:15  창동제/우 사방댐 임도따름

08:22  싸리재/좌

09:04  백방산(667.8m)/산불감시초소/태양열 기상관측시설/뒤돌아서서 502.5봉 방향으로 급경사길 향함

09:38  524.5봉

09:45~10:04  502.5봉/삼각점 수색실패(망실?)/준희님 패찰/뒤돌아섬

10:46  백방산 정상복귀(왕복 2.8km/1시간 42분소요)

11:11  소백산(540.1m)/좌

11:26  시멘트 농로 횡단

11:51  옥녀봉(530.9m) 정상/뒤돌아서 암릉따름

12:20  낙덕정/상송교/산행종료


<산행지도...조진대님 자료>


2017년 홀대모 봄모임이 순창의 갱비님댁에서 열렸다.

화창한 봄날에 전설과도 같은 선배님들이 속속 도착하고

삼삼오오 밤늦게 까지 이어지는 이야기가 꽃을 피운다.


백방산 산행길

산행이 아니라 마실가는 기분으로 길을 나선다.

때묻지 않은 능선길은 정상부에서 가파르게 이어지고

시원하게 열린 백방산 정상의 조망은 대단하다.


뒤돌아서서 502.5봉 가는길...

초입의 가파른 내림길에 수원 드림팀 표지기가 용기를 준다.

이후의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도착한 502.5봉

지형도와는 다르게 아무리 찾아도 삼각점이 보이지않는다.

준희님 패찰 사진 한장찍고 백방산을 향해 되돌아선다.


다리 돌아온 백병산 정상에서 소백산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지만 급할건 없다.

평범한 소백산을 내려와 옥녀봉 오름길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걸 다시한번 일깨워준다.

잡목숲에 가파르게 이어지는 오름길 끝은 암릉과 어우러진 휴식처이다.

여유롭고 배부른 산행끝에 낙덕정 앞 상송교에 도착하고

너무 늦게 도착한게 아닌가 하면서 갱비님 댁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갱비님댁 도착

 손님맞이 준비


 


 황토집 내부

 황토 찜질방

  준희님 박성태님을 비롯한 전설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국내에 더이상 가야할 산도 없을듯하데도 늘상 바쁘더군요

 조진대 고문님의 무심이님 차박용 차량 점검

 준희선배님과 함께 찜질방에서 인증샷

 에이원 방장님 주제하에 봄모임 시작


 밤은 깊어가고...우측 에 환한 불빛이 대법원 가인연수관인듯

 다음날 아침

 장작패기...이젠 변강쇠가 필요없이 기계가

 산행시작


가인 김병로 선생 생가터...초대 대법원장


 나라가 바로서려면...


 갱비님 흔적

 준희 선배님은 투구봉으로 나머지는 백방산으로

 올려다본 옥녀봉

두릅재배...끝에 고깔 씌워서 키크는것 방지

 파란 고사리밭을 지나

 창동제에서 우측으로




 백방산 정상부의 까칠한 모습

 전설이신 태백산 선배님의 뒤를 따라서

 뒤돌아보고

 우측의 추월산 능선과 좌측은 강천산 산성산 능선일듯

 추령봉이 눈에 들어오고

 백방산 정상


 백암산 가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고

 내장산 암봉들이 도열하고


 맨뒤 스카이라인이 회문산 산군

 502.5봉 으로 가는 굴러 내릴듯한 비탈에 수원드림팀 표지기

  왕복할 502.5봉을 바라보고

 한발짝 한발짝이 그림이고

 뒤돌아본 백방산

 가슴을 펴고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도착한 502.5봉


지형도에는 502.5봉이 삼각점이 있는데

  두번이나 수색했으나 실패하고

 인증샷만


 장군봉 능선

 되돌아 가는길에

 백방산 원위치

 떠나기가 아까워

 시원한 조망

 부활인가 파괴인가

 각시붓꽃

 소백산이 눈앞에

 소백산 정상부에서 뒤돌아본 백방산

 소백산 정상

 산소길따라

 포장농로로 내려서고

 건너편 숲속으로

 가파른 오름길 끝에 시야가 열리고

 바라본 옥녀봉 정상

 내려서야할 능선의 끝자락

 옥녀봉 정상

 ㅋ  신경수 선배님 자취

 추령천을 사이에 두고 성주봉을 마주하고

 가인 대법원 연수관과 추월산 능선

 지나왔던 고사리밭이 초록으로 반짝이고

 다내려왔군

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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