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노적봉]<경기 고양>... 다시열린 백운봉암문 탐방로

[북한산 노적봉]<경기 고양>... 다시열린 백운봉암문 탐방로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노적서봉

 

언제:2024.10.06 (일)  흐림

어디로:북한산성입구- 대서문-중성문- 용학사- 노적봉 -백운봉암문- 우이동

얼마나: 산행거리 약 10.7km / 5시간 35분

 

산행기록

10:15  북한산성입구 출발

10:42  대서문

10:52  북한산 역사관

10:54  ↖백운대(2.6km) /↗

11:01  → 국녕사(0.6km) /↑

11:09  중성문

11:10  ↖노적사 /↗

11:25  ↗ 부왕동암문(0.9km)/ ↖

11:27  산영루 / ←

11:35  용학사 우측 능선 진입

11:44  장군봉(430m) / 헬기장

12:22~13:06  점심식사(44분)

13:20  노적서봉 안부 /  →

13:25~13:33  노적봉(718.0m) 정상

13:43  노적봉 안부/ → 대동문(2.1km) / ↑

14:08  백운봉암문 / → 만경대, ← 백운대(0.3km) / ↑

14:17  백운산장

14:41  인수암

14:49~15:05  하루재 / 배낭털이(11분)

15:17  ↑  도선사 / ←

15:40  우이동 도로길 / → 대동문,소귀천 계곡

15:50  우이동 식당가 / 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 "대한 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 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 이야기)

 

북한산 노적봉(718.0m)...

만경대 서쪽 아래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해발 716m이며, 북한산에서 두 번째로 큰 암장(巖嶂)이다. 명칭은 봉우리 모양이 노적가리를 쌓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속한다. 임진왜란 때 백제관전투에서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위기에 처하였는데, 밥할머니가 꾀를 내어 이 봉우리에 볏짚을 쌓고 창릉천에 쌀 씻은 물처럼 보이도록 석회를 뿌리게 함으로써 왜적으로 하여금 버틸 만한 군량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게 하여 물러가도록 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적봉[露積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에서 옮김

 

 

어제 설악산 귀때기청봉을 다녀온 여파가 있지만

오늘은 오랫동안 뵙지못했던 분들을 만나러 북한산으로 향한다.

그동안 낙석정비 완료된 노적봉에서 위문으로 이어지는 사면길도 확인할겸...

 

북한산성입구에서 만나서 대서문을 향해 오른다.

산성계곡을 따라오르다 폐사찰같이 변한 용학사 우측능선을 잡고 올라서 헬기장인 장군봉에 도착한다.

중흥사 단풍은 아직은 어림도 없고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노적봉으로 향한다.

 

1시간 이상씩 늘어지던 점심시간도 쌀쌀한 기운에 단축하고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빗방울을 우려하며 노적봉 정상에 도착한다.

안부로 내려와서 최근까지 낙석방지공사로 막혀있었던 만경대 사면길을 따라 백운봉암문에 도착한다.

 

이제는 전시관으로 변한 백운산장을 지나서

하루재에서 마지막 배낭털이를 끝낸후

백운제2탐방센터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우이동으로 내려선 뒤에

산행보다 빡센 뒤풀이를 감당해야했다.

북한산성입구에 모여서

이길도 좋구나

북한산 역사관

국녕사 갈림길

노적사 갈림길

부왕동암문 갈림길

절은 비어있고

장군봉 도착

노적봉 암벽을 바라보고

바위꾼들을 당겨보고

용암봉

사람들이 많다

점심식사를 마치고...아니온듯이

 

노적사를 내려다본다

의상능선

노적서봉 안부로 올라선다

서봉은 보통사람은 자일이 있어야 오를수있다

노적봉 정상으로 간다

백운봉을 당겨본다

 

인증샷

노적서봉을 바라보고

백운봉과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

만경대의 바위꾼들

백운대와 염초봉

염초봉을 당겨본다

용암봉과 산성주능선

백운대 정상을 오르는 사람들

이제 내려가자

 

노적봉 안부 도착

다시 열린길을 따른다

좌 노적봉 우 염초봉

 

백운봉암문 도착

만경대 오름길

백운산장 도착

전시실로 사용

인수암을 지나

인수봉 귀바위

하강중

하루재 도착

능선파는 좌측으로

나도 좌측

우이동으로 하산

뒤풀이도 산행만큼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