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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명산/200명산(강원권)

[사명산]...명불허전, 정상에서의 일망무제 조망

by 수헌! 201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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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산]<공리고개-운수현>...명불허전, 정상에서의 일망무제 조망

<사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솔산 대암산에서 이어지는 도솔지맥과 정면의 설악산> 

 

언   제 : 2013.2.3(일)  흐리다 눈

어디로 : 공리고개-사명산-문바위봉-817봉-운수현

얼마나 : 도상거리 약 18km(지맥거리 16km)/산행시간 약 7시간58분(지맥 7시간 28분)

 

[사명산]

사명산은 정상에서 양구, 화천, 춘천과 멀리 인제군 등 네 곳의 고을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었다.

춘천에서 배후령을 넘어 추곡약수를 지나면 사명산 산행들머리인 웅진리와 선정사가 보인다.

계곡의 등산로를 따라 두 시간 정도 오르면 파로호가 내려다보이는 주능선에 닿고

거기서 널찍한 평지를 이룬 정상까지는 멀지 않다.
정상에 서면 화천댐으로 형성된 파로호가 화천과 양구에 걸쳐 넓게 펼쳐진 시원한 풍광이 눈맛을 시원하게 한다.

파로호 건너 우뚝한 화천 일산(1190.3m)이 육중한 산세를 자랑하며 솟았고,

멀리 설악산과 점봉산 등도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 소양호와 어울린 오봉산도 잘 보인다.
봄이면 진달래가, 가을날엔 단풍이 아름답다.

 설경 또한 장관을 이뤄 겨울산행지로도 인기 높다.

문바위, 첩바위 등 볼거리들이 걸음을 즐겁게 하는 사명산 남쪽 약수골에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추곡약수’가 있다.

 

산행기록

09:16  공리고개/항일의병전적지/46번 구도로

09:27  오름길 시작/목 계단

09:47  선착장 능선합류/이정표(관광농원1.2km,학조리 3.5km)/좌측 592.3봉(삼각점 확인불가) 왕복

09:59  구현/고목나무

10:12  583봉/학조리 2.2km이정표/도솔지맥 격려표지판

10:36  635봉/참호

10:41  갈탄리 고개/표지판

10:56  689봉/헬기장

11:04  684.8봉(삼각점 확인불가)/표지판

11:08  청량현 능선 갈림길 삼거리/이정표 학조리 0.3km/좌

11:13  안부사거리/이정표,안대리(3.9km),의선사(4.3km)갈림길

11:45  806봉/헬기장

12:03~12:22  월북현 임도/점심식사

12:39  웅진리 3.5km 갈림길

12:50  헬기장

13:15  웅진리 2.72km 갈림길

13:35  웅진리(선정사) 4.7km 갈림길

13:45  월명리(5.1km)능선갈림길/화천,양구 군계능선 합류

13:48  사명산 정상(1198.6m)/정상석/일망무제의 조망/(삼각점 확인못함)

14:00  헬기장

14:18  1180봉/표지판

14:19  헬기장/사명산 등산 안내도/좌 웅진리(선정사)4.9km 갈림길/우

14:55  1004봉

14:58  안부/웅진리 3.5km 갈림길/우측사면으로 973봉 우회

15:10~15:22  문바위/7층석탑/출렁다리/휴식

15:34  안부/이정표 추곡약수 2.7km

15:47  817봉/추곡약수 갈림길/3군 경계봉(양구,화천,춘천)/독도주의!/우

16:23  701봉/좌

16:25  696.1봉/헬기장/(삼각점 확인불가)

16:44  운수현/포장 임도(추곡리-운수골)/지맥 산행종료/좌

17:14  추곡2리/46번도로/산행종료

 

 

 

<산행지도>

사명산...

사명산은 정상에서 양구, 화천, 춘천과 멀리 인제군 등 네 곳의 고을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었다.

춘천에서 배후령을 넘어 추곡약수를 지나면 사명산 산행들머리인 웅진리와 선정사가 보인다.

계곡의 등산로를 따라 두 시간 정도 오르면 파로호가 내려다보이는 주능선에 닿고 거기서 널찍한 평지를 이룬 정상까지는 멀지 않다.
정상에 서면 화천댐으로 형성된 파로호가 화천과 양구에 걸쳐 넓게 펼쳐진 시원한 풍광이 눈맛을 시원하게 한다.

파로호 건너 우뚝한 화천 일산(1190.3m)이 육중한 산세를 자랑하며 솟았고,

멀리 설악산과 점봉산 등도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 소양호와 어울린 오봉산도 잘 보인다.
봄이면 진달래가, 가을날엔 단풍이 아름답다.

설경 또한 장관을 이뤄 겨울산행지로도 인기 높다.

문바위, 첩바위 등 볼거리들이 걸음을 즐겁게 하는 사명산 남쪽 약수골에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추곡약수’가 있다.

... 산림청 자료 ...

 

도솔지맥 4구간 산행에 나선다.

지난주에 한강기맥에 들었다가 눈덮힌 암릉에서 뒤돌아선 기억이 남아있기에 

오늘은 눈쌓인 사명산을 넘어야 한다는데 내심 긴장도 된다.

 

전체적으로 능선을 빙 돌아 사명산 정상을 오른다음 ㄴ자로  고도를 낮추며 운수현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46번 도로까지 포장임도를 따라 하산하는 산행이된다.

 

공리고개에서 하차한후 넓은 소로를 따라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되는 목계단에서 한숨을 돌린후

긴 오름길끝에 592.3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의 정상을 오르지만 눈속에 파묻힌 삼각점을 찾는데는 실패한다.

참고로 오늘 산행길에 삼각점봉은 모두 4개가 있지만 확인하는데는 모두 실패한다.

 

이정표는 아주 잘되어있어 능선을 벋어나지 않고 학조리 방향을 따라 꾸준한 오름이 반복된다.

684.8봉을 지나 학조리 0.3km갈림길 이정표가 청량현 방향을 가르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린다.

이제부터는 월북현 임도에 자리를 펴고 점심식사를 빠르게 마친다음 사명산을 향한 본격적인 오름길을 이어간다.

뒤쪽으로 점점 조망이 터지며 도솔산 대암산부터 이어지는 도솔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뒤쪽으로 설악산의 멋진 모습이 눈에 잡힌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펼쳐지는 조망에 발길은 저절로 느려진다.

 

사명산 정상에 도착한다.

나뭇가지 사이로 찔끔 찔끔 보이며 목마르게 했던 시계가 한순간에 터지며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천지 사방이 거칠것 없어서 붙여진 사명산 이름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

파라호와 소양호가 양쪽으로 보이고 도솔지맥 능선이 한눈에 가름해 볼수있는 멋진 조망이다.

 

화천군과 양구군의 경계를 따라 이어지는 도솔지맥은 문바위라는 멋진곳에 도착한다.

두개의 바위사이에 출렁다리가 놓여있고 7층석탑이 자리잡아 소양호를 바라보는 풍광이 좋다.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후 이어지는 길은 춘천시계와 만나는 817봉에서 양구군과 헤어지고

춘천시와 화천군 경계를 따라 우측으로 급하게 꺽어야하는데

일반 산행로가 직진의 추곡약수 방향으로 진행하기에 알바의 위험이 크다.

 

이후는 완만하게 서진하면서 이어지다가 701봉을  힘들여 올라서고

좌측의 696.1봉의 헬기장을 지나 운수현 포장임도에 도착함으로써 도솔지맥 4구간을 끝내고

포장임도로를 따라 46번도로 추곡리에 도착함으로써 오늘 산행을 마친다. 

 

 

공리고개

 

좌틀

 

 

뒤돌아본 봉화산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

좌측의 592.3봉을 왕복합니다

592.3봉...삼각점 수색 실패

소양호가 내려다 보이고

가야할 사명산이 멀고

우측으로 병풍친 도솔지맥 능선

멀리 당겨본 설악산

구현

군 시설물 기둥

583봉

선배님 감사합니다

갈탄리고개

689봉 헬기장

약초재배지 경계따라

684.8봉

역시 삼각점 수색 실패

주의지점...학조리(0.3km) 방향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야

안부 지나고

806봉 헬기장

겨우사리가 많고

눈길

월북현 임도...점심식사

오름길에 당겨본 좌측의 도솔산과 정면의 대암산 그리고 우측은 설악의 매봉산인가?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쉼터

일반등산로와 만나고..여기가 월북현?

야영하고 하산하는 팀

정면의 사명산 정상부

웅진리 하산로 지나면 다 왔습니다

사명산...명불허전이 딱 맞는말입니다.

파라호..예전에 왔을때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축복입니다

좌측은 북한의 산군이고 중앙부가 도솔산 대암산부터 시작되는 남쪽의 도솔지맥 능선입니다

중암에 설악산 능선이 뚜렷합니다

지난차에 지나온 봉화산과 우측 멀리 오대산쪽은 구름속에 가렸습니다 

죽엽산 뒤쪽으로 용화산 그리고 맨뒤가 화악산인듯합니다

파라호 뒤로 일산과 재안산

 

 

 

1180봉

헬기장 갈림길

추곡약수 방향으로

 

1004봉

좌측은 웅진리 마을로 이어지는능선길입니다....우측 추곡약수 방향으로 973봉을 우회

아늑한 문바위

우측의의 죽엽산에서 부용산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읽어보고

소양호가 내려다보입니다

 

문바위 사이로 통과

뒤돌아보고

이제부터 우측의 능선갈림봉을 잘 살펴야

독도주의지점...좌측 사면은 추곡약수로 가는 일반 등산로이고 지맥은 817봉으로 올라 우측능선으로 내려서야합니다

817봉

701봉오름길이 힘들고 정상에서 좌틀

696.1봉 헬기장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운수현에 도착하여 지맥산행을 끝내고

포장임도따라

추곡리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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