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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지맥(9·50)/서천(자개)지맥

[서천지맥(자개지맥)3](終)<마근대미-무섬교>...선택

by 수헌! 201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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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맥(자개지맥)3](終)<마근대미-무섬교>...선택

<이 끝을 향해 걸었네...서천의 내성천 합수점>


언   제 : 2017.11.26(일)  흐림

어디로 : 마근대미-영동선 철도횡단-36번국도-삽재-돗밤실 둘레길-흑석고개-배해삼거리-5번국도-기독교 공동묘지-187.4봉-무섬교

얼마나 : 산행거리 약 23.8km/산행시간 약 10시간 8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7:22  마근대미 고개

07:34  과수원 통과/잡목

07:36  능선 갈림길/급 좌측으로/갑자기 길 좋아짐(단운봉 둘레길)

07:48  포장 임도

08:08  231.4봉

08:12  임도 삼거리/임도 좌측 농장 돌아 마루금 합류

08:28  신설 포장임도 건너 영동선 철로/우측으로 돌아 철길 통과

08:39  축사 통과후 마루금 합류

08:46  36번국도 절개지위/우

08:52  굴다리 통과/좌

09:11  삽재/36번구도로(봉화-영주)/마을길 진입

09:14  통신탑 우측 잡목 능선 진입 후 잠시 마루금 이어갔으나 마루금을 차지한 에닉스 공장으로 우측으로 내려섬

09:25  에닉스 공장 건너 우측 마루금 진입

09:39  246.7봉

09:47  지형도상 솔고개

09:51  하고개(솔고개)/포장 도로/안내판

10:13  지적도근점

10:23  약수봉(269m)/돗밤실둘레길 합류/망월봉 갈림길

10:28  이동통신탑봉/좌

10:32  흑석고개/10번 도로/흑석쉼터/정자

10:46  출렁다리

10:51  278.7봉/명학봉/돗밤실 둘레길 버리고 좌측 능선으로

10:57  임도삼거리

10:59  송전탑

11:31  배해삼거리(용상1리)/935번도로/버스정류장

11:38~12:31  점심식사(53분)

13:06  포장임도/반사경

13:18  272.0봉/삼각점[414복구]

13:37 포장도로

13:40  선우에너지/태양광 시설물

13:48  포장 임도 삼거리/우측 산길로

14:02  5번국도 절개지 위/좌측으로

14:09  굴다리 통과

14:13  양갈배기 삼거리

14:33  송전탑(#222)

14:37  267.8봉

14:50  공동묘지

14:57  인동장씨묘소 좌측 아래로(우측으로 조금 더 돌아내려야함)/유릉산 갈림길

15:33  288.7봉

15:41  2차선도로/통신탑/우측으로 내려와 우측으로 오름

16:04  242.9봉

16:27  205.7봉

16:39  녹동마을 도로 삼거리/버스정류장

16:42  상여집

16:49  정점지나 임도길 따르다 고추밭 우측능선으로

17:02  187.4봉/삼각점[판독불가]/진주강공묘소 윗봉

17:21  중앙선 철길/좌측 내성천으로 돌아 올라섬

17:30  무섬교/우측 서천의 내성천 합수부/서천지맥(자개지맥) 완주

 

영주공설시장~마근대미(보성자원):택시(7,000원)

무섬교-영주 구터미널:택시(15,000원)




<산행지도>


어제 지독한 가시잡목으로 계획보다 산행을 못하고 남은거리가 서울에서 당일산행으로 버거운 거리라

하루 더 묵으며 아침 일찍 산행시작하여 마무리하기로 한다.


새벽에 비가 내리면서 산행을 해야하나 마음이 심란했으나 다행히 일찍 비가 그치고 이상없이 산행을 할수있었고

더우기 어제와는 달리 일부 구간을 빼고는 등로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잘 마무리할수 있었다.


또한 서천지맥의 끝을 향햐가는 방법은 두가지이고 우리는 대부분의 선답자들이 걸은 유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닌

합수점에 충실한 187.4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른다.


서천지맥(대한산경표)/자개지맥(신산경표)은

백두대간 고치령 동남쪽 1.1km 지점에서 분기해서 서천의 물줄기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내려

서천이 내성천에 합수되는 무섬교 앞까지 이르는 산줄기이다.



이번 산행에서 알게 되었는데 서천지맥 트랙은 두개가 존재하더라.

유릉산을 지나는 트랙과  187.4봉 방향으로 돌아가는 트랙...


갈림길인 기독교 공원묘지에서 그 사실을 깨달은 산으로님이

두개의 트랙을 가지고 즉석에서 검토 들어가고...


우리는 대부분의 선답자들이 걸은 유릉산쪽이 아닌

합수점에 충실하기 위해서 홀대모 조진대 고문님의 도상트랙을 따라

187.4봉으로 이어지는 좌측 산줄기를 따른다.


아래 네이버 지도...

좌측이 서천,아래 물줄기가 내성천이다.

유릉산에서 내려오는 산줄기(녹색선)는 내성천에 이르지 못하고 그 샛 물줄기에 막힌다.



어둠이 밀려오고 우리의 서천지맥도 잘 마무리된다.

셋이 함께 걸었기에 힘듬은 반감된듯하다.


지난해 가을 정취나 보자고 지원산행 기분으로 첫구간을 함께한것이

이렇게 난해하고 까칠한 구간인줄 몰랐고 그러기에 잘 마무리된듯하다.



 마근대미 고개

 초반은 까칠하고

 과수원옆 가시밭길 지나

 갑자기 좋아지는 산길

 한편의 동양화보듯

 둘레길이라서 그렇게 잘 관리된듯

 낮은 포복이 불가능하면 아래로 돌아가고

  231.4봉

 절개지를 내려와

 농장뒤 마루금을 바라보며

 마루금 합류

 아침해가 뜨며 더이상 비 걱정은 없고

 신설임도를 넘어가면

 영동선 철도가 발아래에

 우측으로 돌아내려

 철길따라

 이렇게 철길위로

 축사 앞마당을 돌아


 

  36번 국도 절개지위

 우측의 굴다리로

 작물있을때는 곤란할듯

 능선은 잘려지고

 우측 도로따라

 삽재 도착


마을길로 들어가

 통신탑옆 가시덤불을 헤치고 올라서지만

 마루금을 차지한 공장때문에 마을길로 내려와

 마루금을 차지한 에닉스 공장


 우측으로 양계단지가 보이고 쇠줄을 넘어

  246.7봉

 지형도상 솔고개 도착

 현재의 솔고개


 지적 도근점

 대형 공깃돌

 약수봉이라고...돗밤실 둘레길 합류





 전면의 통신탑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흑석고개로 내려서고

 쉼터의 안내판

 문으로 들어가



 출렁다리도 건너고

  명학봉...여기서 둘레길과 이별하고 좌측으로


 농장이나 공장이 들어서면 조금더 힘들듯

 도로와 나란히 이어지는 지맥길

 배해 삼거리 도착


 통신탑으로 올라섰지만

 번듯한 길이 옆에서 올라오고


 50여분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

 갑자기 준희 선배님이 떠오르고


 왕릉같은 묘를 돌아서


 272.0봉



 임도와 산길을 번갈아




 지형도상 도로구간

 태양열 시설물


 다시 산길로


 가을의 추억


 5번국도 도착

 좌측으로

 구도로를 지나

  굴다리 통과

양갈배기 삼거리

 마치 위장한 요새같고

 우측으로 공동묘지를 지나면 서천지맥의 가장 중요한 지점...선택 지점

 인동장공묘소 좌측 아래로 합수점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실제로 우측으로 한능선 돌아내려서야 정확한 마루금

 인동장공 묘소

 내려와서 뒤돌아보면 더욱 확실하고

  가져온 트랙은 파란선..실제 마루금은 빨간선

 저 윗봉에서 우측으로

 288.7봉

 도로 절개지 도착...우측으로(나중에 뒤돌아보니 좌측이 수월할듯)

 길은 만들어야

 절개지 내려와 도로건너 기어올라


 봉화의 산줄기...그뒤가 내성지맥일듯


 242.9봉

 해가 얼마남지 않았고

 임도 만나 좌틀

 다시 도로로 내려서면

 녹동마을

 무슨집일까?...상여집

 임도길따라 커다랗게 우측으로 휘어 내리다가

 고추밭에서 임도버리고 고추밭 건너편 지맥길 복귀

 잘 관리된 묘소를 지나

 마지막 태양을 붙들고

 멀리 당겨본 학가산

 묘소 위가 마지막 족보있는 봉우리...187.4봉

187.4봉 삼각점

  이쪽으로 오면서 본 표지기는 비실이 부부님 표지기와 이분 표지기가 전부

 중앙선 철도가 가로막고

  좌측으로 돌아올라


 서천지맥의 마지막 산길에서 바라본

 무섬교와 합수범

 내성천 물과

 소백산 고치령 인근에서 흘러내린 물은 서천(우측)이 되고 이곳에서 내성천(좌측)과 몸을 섞는다

 영주터미널도 외곽으로 이전했고


범여선배님이 찍은 내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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