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 울산바위 일출 그리고 달마를 찾아서

[설악산] ... 울산바위 일출 그리고 달마를 찾아서

달마를 찾아서

언제: 2023.09.24 (토요무박)  맑음

어디로 : 울산바위와 달마봉

얼마나: 산행거리 약 13.4km / 산행시간 약 9시간 18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의미없음)

 

산행기록

03:53  설악동 소공원 주차장 출발

04:01  신흥사 통일대불

04:10  안양암

04:50 계조암 흔들바위

05:47~06:43  울산바위 동봉 /일출 보기(56분)

07:15  계조암

07:53  절골안부 사거리/ 대한민국 입석/ 좌 학사평,우 안양암/

09:19~10:19  달마봉 아래 / 아침식사(1시간)

10:26~10:41  달마봉 /휴식(15분)

11:43  526.3봉/우측 우회

12:04  419.4봉/우측 지능선 으로

12:30  태극능선 합류

12:40  목우재 /우 

12:48~13:08  계곡 휴식

13:11  목우재 삼거리 / 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GPX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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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이어 올 가을에도 달마봉을 찾는다.

 

- 토왕폭쪽은 요즘 분위기가 좋지않다고 해서...

 

- 역시 무박은 힘들다...우등임에도 한잠도 자지못하고 산으로 든다.

 

- 20여년동안 함께한 카페 산악회 산우님들이라 가족같은 분위기에 피곤하지는 않았다.

 

- 아무리 험한곳이라도 안전하게 리딩하시는 지설선배님께 너무 고맙고...

 

-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는... 택시타고 물치항으로 간다.

 

졸음으로 멍한상태로 걷기 시작한다

흔들바위에서 계조암을 바라보며

어둠속에 구절초

울산바위 도착

일출이 기대되고

울산바위 서봉

미시령 건너편으로 상봉과 신선봉

붉어진다

친구 희진이

새벽을 깨우고

구름속 대청봉을 바라본다

황철봉에서 마등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수암과 성인대를 바라보고

서봉에서 황철봉으로 이어지는 설악태극능선

태양이 고개를 내민다

깔끔하게 해가 올라온다

단체샷

이제 내려가자

멋진 소나무가 눈길을 끌고

대청봉까지 깔끔하게 보여준다

울산바위 전경

다시 계조암

흔들바위

흔들바위 뒷모습

조망좋은 암릉도 좋지만 솔향나는 이런길이 더 좋다

울산바위를 뒤돌아본다

절골안부

공룡능선과 대청봉

당당한 울산바위 모습

노적봉, 토왕성폭포, 권금성 그리고 숙자바위,칠성봉까지 더듬거리며 눈에 넣는다

운봉산을 바라보고

넘어야할 암봉

신흥사를 내려다본다...안양암은 그 우측에 살짝 보인다

지나온길

설악도 좋고

파란 동해바다도 좋다

올라간다

달마봉이 눈앞에 나타난다

이티 문지기를 지나서

외설악의 멋진모습

달마봉이 앞에 버티고 서있다

접니다

근육질 몸을 자랑한다

근육들 사이로 구절초들이 피었다

달마의 모습이 보인다

달마봉 오르기

나도 뒤를 따르고

달마봉 정상은 바라만 본다

 

쑥스럽구만

그래도 한장 건졌다

쉼

안정적인 자세

초보자는 따라하면 다친다

리딩하랴 자일깔랴 철수할랴...열일하시는 지설대장님 

달마봉을 떠나며

 

안전이 최고

구절초

고래가 튀어 오를듯하다

토왕성폭포를 당겨본다

산오이풀

목우재를 지날때 조심해야한다...초소와 차량

목우재 삼거리 도착

택시를 타고 물치항으로

달마가 동쪽으로 간이유는 아마도...

뒤풀이후 돌아보기

다시 택시타고 설악동으로 들어가 산악회 버스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