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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설악산

[설악산]<한계령-대청봉-오색>...설악산 겨울산행의 참맛을 즐기며

by 수헌! 2008.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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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한계령-대청봉-오색>...설악산 겨울산행의 참맛을 즐기며

 

언   제 : 2008.2.23(토)  눈온뒤 갬

어디로 : 한계령-한계삼거리-끝청-중청-대청봉-오색

얼마나 : 약 6시간55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48  한계령 탐방센터

11:56  서북능선 삼거리(한계삼거리)

12:40  식사후 출발

14:24  끝청봉

14:52  휴식후 출발

15:17  중청대피소

15:31  휴식후 출발

15:45  대청봉

15:58  휴식후 출발

17:43  오색 탐방센터

 

산행 출발날 기분이 많이 우울하다.

몇일전 부터 심해진 감기기운에다

산행전날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많이 불편하다.

 

설상가상으로 산행날인 오늘 강추위라고 예보하니

매섭기로 소문난 서북능선 바람이 걱정이 많이된다.

 

예상 보다 늦게 한계령에 도착하고

한계령 칼바람에 마음이 많이 심란하지만

명색이 산행 대장인지라 표현하지는 못하고 마음은 타들어간다.

 

한마디로 매서운 눈보라의 악천후와

일몰을 걱정해야하는 시간과의 두명의 적과 싸워야 하기에

마음을 굳게 다잡고 출발을 한다.

 

몇발자욱 걷다보니 생각보다 춥지는 않고 바람도 별로없어

그야말로 하얀눈속에 제대로 눈꽃산행을 즐기게 된다.

 

서북능선 삼거리에 올라서니 하늘이 파랗게 열리며

공룡능선과 구름에 쌓인 중청봉이 오늘 산행을 축복하는듯하다.

 

좌측의 백운동계곡 갈림길 안부에 눈을 다지고 점심상을 편다.

점심을 먹는중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하고 덕분에 점심시간을 많이 줄일수있다.

 

그렇게 걱정을 많이 했던 서북능선의 칼바람은 잠잠하고

내리는 눈이 운치를 더하고 조망이 열리는곳쯤에 도착하면

여지없이 파란 하늘을 열어주는 신기한 산행이 된다.

 

끝청에 도착하며 오늘 보여주고자 하였던 서북능선과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이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내며 이곳에서 후미가 도착할때까지 조망을 즐긴다.

 

중청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대청봉에 오르고

늘 복잡하던  설악산 최고봉이 우리 일행들만의 장소가 된다.

 

그렇게 모습을 내밀지 않았던 점봉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오색으로의 하산을 시작한다.

눈이 쌓여 있기에 지루한감이 조금 덜하고 마지막 돌계단의 급경사길을 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오색으로 하산함으로써 올해 첫 설악산행을 아름답게 끝낸다.

 

 

 

 

 

 한계령

 

 

 

 눈이 오지만 춥지는 않아...

 

 

 

 

 

 조망처에서는 하늘이 열리더군요

 (눈때문에) 이렇게 식사시간이 짧았던것도 근래에 처음일듯...

 

 

 

 

 서서히 드러나는

 서북능선의 맹주 귀때기청봉

 용아장성과 그뒤로 공룡능선

 

 

 

 

 

 

 서북능선의 나무 대문

 끝청에 도착해 느긋하게 조망을 즐깁니다

 뒤돌아본 서북능선

 우리가 도착하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용아도...

 과연 용의이빨 답습니다

 당당한 귀때기청봉

 황철봉도 구름속에서 모습을 보여주고

 설악의 거친 숨소릴 느낄수 있습니다

 대청봉을 향하여

 

 봉정암도 보이고

 소청과 중청

 중청과 대청

 

 갈수없는 중청봉 정상

 중청 대피소와 대청봉

 화채봉과 화채능선

 

 공룡능선과 황철봉 그리고 맨뒤로 신선봉

 

 신선대와 망경대

 

 

 오색을 향하여

 망대암산

 멀리 가리봉 실루엣

 점봉산입니다

 

 

 

 

 점봉산...항상 그리운 산입니다

 

 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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