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장암역-도정봉-동막골>...소한의 추위에도 健體康心
<도정봉 가는길에...>
언 제 : 2011.1.6(목) 맑음
어디로 : 장암역-노강서원 뒷능선-도정봉-511봉-동막골
얼마나 : 약 4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지도>
국선도 수련을 하면서 분기별로 한번씩 가벼운 산행을 함께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산행대장님께서 한달에 두번정도로 활성화 시키신다고 한다.
서열상(?) 새까만 막내뻘되고 산행을 많이 안해본 사람도 있어
앞으로 별일 없으면 참가하여 후미를 맏아볼 예정이다.
느즈막히 장암역을 출발해 일단 근처의 술한잔으로 추위를 달래고 산행을 시작하고
생각보다 햇볕의 따사로와 여유로운 산행이 이어지고
도정봉 직전 전망바위옆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다.
파란하늘과 더불어 하얀눈속에 드러나는 능선과 골짜기의 산의 裸身에
겨울산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껴본다.
오늘의 최고봉인 도정봉(526m) 조망바위에 올라 힘차게 뻗어나가는 수락지맥능선과
멀리 한북정맥의 산줄기도 잠시 짚어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쌍암사 갈림길 안부사거리까지의 급경사 암릉 내리막길은 설치된 자일에 의지해야 하고
다시 511봉을 좌측 사면실로 돌아 동막골로 이어지는 하산길도 급경사 지역이 있지만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좌측으로 약수터에 들러 물한모금을 의식처럼 마시고 동막골 장암삼거리로 하산함으로써
국선도 단우회 새해 첫산행을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추우니 한잔하고...
능선 들머리
좌측이 홈통바위 609봉 우측이 수락산 정상
가야할 도정봉
홈통바위를 당겨보면...
도정봉 정상의 태극기
저기를 올라서면
수락지맥의 용암산과 수리봉이 당당합니다
거문돌로 이어지는 지능선
바라본 도정봉
앞의 511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합니다
의정부 천보산(갈립산)과 그뒤로 양주의 불곡산
도정봉을 내려와서 올려다보면
바라본 도봉산과 우측의 사패산
도봉산과 좌측의 북한산(삼각산)
동막골 약수터
물한잔 마시고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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