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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수락산]<청학동-당고개>...모처럼 친구들과 수락산 속살을 찾아서

by 수헌! 2008.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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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청학동-당고개>...모처럼 친구들과 수락산 속살을 찾아서

 

언   제 : 2008.11.29(토) 맑음

어디로 : 청학동 마당바위-동북릉-485봉-옥류폭포-동남릉-도솔봉-도안사길-덕능고개5길

얼마나 : 약 5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1:17  마당바위 입구

11:23  마당바위

12:18  485봉 대슬랩

12:36  은류폭포 조망처

12:56  동남릉 입구

13:23~14:20  식사

14:48  치마바위

14:58  도솔봉

15:35  #27 송전탑

15:39  곰보바위

16:00  수암약수

16:19  당고개역위 도로

 

지난주에 가기로했던 울릉도 여행이 무산된것이 아쉬워 대신 이번주 수락산 산행을 계획한다.

당고개역에 내려 김밥,만두, 라면,막걸리 등을 사고 길건너 마을 버스를 타는데...

덕능고개를 넘더니 청학동쪽으로 좌회전 하지않고 그냥 직진하더라...

잘못탔다 33-1을 타야하는데 종점만 보고는 33번을 탔으니

 

버스를 갈아타고 마당바위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 360봉쯤에 이르러 비로서 깨닫는다.

총은 가지고 나왔는데...실탄이 빠졌다.

암담...졸지에 코스를 변경한다.

정상을 오르지않고 485봉 대슬랩에서 금류동 계곡으로 다시 내려선다.

뒤에서 빨맨이 틴맨이랑 얘기하는게 들린다.

 

"저넘이 이대로 하산하지는 않을테고 어디쯤에서 다시 오를지..."

그냥 하산해서 닭도리탕이나 먹을까 생각했던 카드는 여기서 버려 버린다.

 

계곡 끝지점에서 실탄을 보충한뒤 다시 동남릉 계단길을 오른다.

중간에 따듯한 점심으로 사실상 오늘 산행의 주목적을 달성한다.

 

도솔봉에서 바라보는 불암산 능선...

오늘밤을 황홀하게 보내려고 누구는 무거운 배낭을 매고 저능선을 오르고 있으리라 

 

모처럼 고등학교 동창들과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당고개역에서 마시는 소주맛은 단맛이더라. 

 

 

 

 

 

 마당바위를 알려주니 황당해하고

 마당바위

 

 수락지맥 용암봉과 우측으로 수리봉

 

 

 

 수락암장

 

 내원암

 대슬랩

 

 소리바위...사과바위라고도 합니다

 빨맨과 틴맨

 

 

 

 

 금류동 계곡길

 동남릉 들머리

 

 도솔봉

 뒤돌아본 수락산 주능선

 

 불암산과 하산할 능선이 내려다 보이고

 천마산과 그 뒤쪽으로 용문산과 백운봉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곰보바위

 

 수암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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