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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명산/200명산(충청권)

[용봉산-수암산]....아기자기한 바윗길은 편안한 소나무숲길로 이어지고

by 수헌! 201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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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수암산]....아기자기한 바윗길은 편안한 소나무숲길로 이어지고

<용봉산 노적봉과 악귀봉>

언   제 : 2014.1.5(일)  맑음

어디로 : 용봉초교-용봉산 정상-노적봉-악귀봉-마애석불-용바위-280봉(사실상 정상)-259.4봉(도상 정상)-오형제바위-팔각정(수암산 정상석)-석조보살입상-세심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8km/산행시간 약 5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1:20  용봉초교

11:32  용도사/홍성 상하리 미륵불(유형문화재 87호)/우

12:04  투석봉

12:15~12:21  용봉산 정상(381m)/정상석

12:23  최영장군 활터 갈림길

12:33  청소년 수련원 갈림길

12:36  노적봉

12:46  임간휴게소 갈림길

12:49  악귀봉/홍동산,모래고개 능선갈림길

13:04  절고개 안부/우

13:07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보물 355호)

13:12~14:14  점심식사

14:20  용바위/병풍바위 갈림길

14:22  전망데크/홍성,예산 경계

14:46  가루실고개/좌 덕산면 둔리, 우 삽교읍 신리/

14:59  팔각정

15:05  280m 암봉/수암산 능선 최고봉/실질적 정상

15:17  수암산 정상(259.4m)/삼각점[홍성 304](실제 판독불가)

15:31  오형제바위(271m)

15:51  265봉/사각정/수암산 정상석(잘못 설치됨)

15:54  돌탑봉

15:57  덕산 온천지구갈림길/우

16:10  삽교 석조보살입상 (보물508호)

16:16  세심천/산행종료

 

*용봉초교앞 휴양림 입장료(1000원) *택시(세심천-용봉초교) 홍성콜택시 13000원

 

 

<산행지도>

용봉산

용봉산은 381미터에 불과한 낮은 산이지만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답다.

 

보는 위치에 따라서 각각 다른 수묵화를 보는 듯 달라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의 예당평야와 수덕사를 품은 예산 덕숭산, 서산 가야산 조망이 시원스럽다.


용봉산이라는 이름은 용의 몸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남쪽 중턱과 서쪽 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이어지고 군데군데 소나무 군락이 있다.

장군바위와 백제 고찰인 용봉사, 보물 355호인 마애석불 등 많은 문화재가 곳곳에 남아 있다.

옛 문헌에 영봉사라고 기록되어 있는 용봉사는 지금 대웅전과 요사체 2동만이 남아 있다.

하지만 고려시대에는 절 크기가 아흔아홉채에 달하고 불도를 닦는 승려수가 천여명에 이를 만큼 큰 절이었다고 한다.

또 용봉사에는 강마촉지인을 한 석가모니를 그린 탱화가 있다.


용봉산을 낀 홍성 일대는 충절의 고향답게 만해 한용운 선사, 백야 김좌진 장군, 최영 장군,

사육신 성삼문 등의 생가와 9백의총, 위인들의 삶의 흔적과

백제 부흥의 마지막 보루였던 임존성 등 역사 유적지가 도처에 남아 있다.

더욱이 최근 개발된 홍성온천이 예산의 덕산온천과 더불어 온천 관광지로도 이름이 높다.

...산림청 자료 ...

 

죽마고우들과 함께 하는 2014년 첫 산행지는 용봉산이다.

나로서는 세번째 오는곳이고 더우기 용봉산 산행을 계기로 산에 다니기 시작했을정도로 나에게는 의미있는 산이다.

겨울답지않게 따스한 날씨로 산행에 즐거움이 더했지만 수암산 정상석이 엉뚱한곳에 설치되어있어 아쉬움으로 남는다.

 

산행 들머리

홍성 팔경

 

 

용도사를 향해

용도사 미륵불

 

 

 

뒤돌아보면...일월산

홍동산

능선에 오르고

우측으로 최영장군 활터

덕숭산과 그뒤로 가야산이 보이고

충남도청이 들어선 내포 신도시

바라본 용봉산 정상

좌측으로 수덕사로 유명한 덕숭산

용봉산 정상

 

좌측 능선을 따라

 

 

 

 

 

 

바라본 노적봉과 악귀봉

암릉아래로 내포 신도시

뒤돌아보고

 

안떨어질까?

노적봉 정상에서

솟대바위

 

 

뒤돌아본 용봉산 정상

악귀봉 정상

악귀봉 정상에서 바라본 전망대

물개바위

구름다리 건너

 

삽살개바위

정면의 용바위와 우측의 병풍바위

여기서 우측으로 마애석불을 다녀오고

아늑합니다

 

 

바라본 병풍바위

이곳에서 넉넉한 점심을 먹고

용바위

뒤돌아봐도 용과는 다른듯

이제 예산군으로

전망데크

내포신도시의 섬처럼...충남도청

가야할 수암산이 멀리

편안한길

가루실고개

 

다정스런

280봉

덕숭산과 가야산

수암산 정상으로 손색이 없는데

뒤돌아보고

 

가야할길과 좌측의 덕산면

지도상의 수암산 정상은 초라하고

 

 

오형제가 나란히

265봉에 설치된 잘못된 정상석

덕산온천 하산은 좌측으로

 

우측 세심천 방향으로

석조보살입상

 

겨울에는 온천이 최고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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