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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의 지맥(2·35)/위천(보현)지맥

[위천(보현)지맥2]<사곡령-장티재>...유쾌한 어긋남

by 수헌!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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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보현)지맥2]<사곡령-장티재>...유쾌한 어긋남

<유동재 고개위의 소나무 쉼터>


언   제 : 2018.7.8(일)  맑음

어디로 : 사곡령(삼학재)-유동재-주월재-주월산-장티재

얼마나 : 약 17.5km/8시간15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누구랑 : 낡은모자,한울타리,본인(3명)


산행기록

07:25  사곡령/삼학재/평강푸드 입석

08:00  476.3봉

08:35~08:40  미천(갈라)지맥 분기봉(약550m)/청송,의성 군계 갈림길/좌

08:51  칡밭골 능선갈림길/좌

09:32  임도 마루금

09:40~09:52  주유,휴식시간후 산길 진입

10:16  550.4봉/삼각점[304?]

11:06  사과 과수원(안으로 진행)

11:28~12:48  유동재/2차선 도로/임도 사거리/길건너 언덕위 소나무 아래서 점심(1시간 20분)후 출발

13:22~13:33  도로따라 이동/주월재/도로 삼거리/휴식

13:45  주월산(불출산)(440m)/산불감시초소/산악기상관측시설/좌

13:57  426.5봉/삼각점 수색했으나 실패

14:06  398.0봉

14:30  360.1봉

15:40  장티재/79번 2차선 도로(의성 사곡면 신감리-옥산면 감계리)/산행종료


* 전날 의성 봉양면 도리원 청원모텔 투숙(3인 40,000원)/저녁,아침: 소문난 단골국밥

*장티재-사곡령:의성택시(30,000원  010-3522-0414):사곡면은 택시가 없다.



<산행지도>


신산경표 보현지맥의 가사령부터 석심산까지는 대한산경표상 금호지맥이고 석심산부터 위천의 낙동강 합수점까지를 위천지맥으로 부른다.


위천지맥 두번째 이야기다.

토요일 저녁 서울출발 했으나 저녁식사와 술한잔 할곳이 마땅치 않았으나

의성의 도리원에 묵으면서 해결이된다.

운좋게도 식당의 단체손님 덕분에 조금은 여유롭게 저녁을 먹고 모텔에 하루를 묵는다.


빨리 잠들자며 제일 처음 누웠으나 평소 습관대로 잠이 오지 않아

월드컵 8강전을 시청하다보니 새벽이 되어서야 겨우 잠깐 눈을 붙여본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차를몰고 사곡령에 도착했지만

그 여파로 내내 멍한 상태로 산행을 하게 되었고


능선의 오르내림은 비교적 적은 구간이었지만

잡목의 저항 그리고 여름철 별미라고 추어탕에 여유로운 점심시간까지...

거기에 두차례나 스치는 산꾼들에게 술과 과일을 권하는 친절까지 받다보니 

계획했던 한티재까지 산행을 못하고 장티재에서 산행을 접는다.


산행을 조금 일찍 접고 안덕면에서 목욕탕을 이용한후(현서면은 수리중) 

여유로운 뒤풀이도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


여기서 저녁과 아침을 해결

사곡령

 평범한 산길

 미천지맥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흘러나가는 위천지맥 마루금

 미천지맥 분기점 도착

 준희선배님 패찰 에서 인증샷

  초반 길은 나쁘지 않고

 마루금따라 이어지는 임도는 보너스

 비봉산과 오토산

 왼쪽 구무산과 그뒤로 쌍계(선암)지맥 산줄기인듯

 숲으로 진입

 550.4봉

 야생화 묘소지대

 사과 과수원 통과

 유동재

좌측 위로 올라서면

 점심장소로 최적

 낡은형님께서 준비한 추어탕

  멋진 소나무

 도로따라 가다 여기서 머루주와 참외를 대접받고

 앞라인은 의성(오토)지맥 뒷라인은 쌍계(선암)지맥 능선


비봉산의 카리스마

 주월재 도착

 여기서는 수박 한덩어리를 대접받고

배부르고 졸리고

 좌측 들머리

 오늘산행에 유일한 산 주월산 정상(지형도에는 무명봉)



 잡초속에 묻혀버린 산불감시초소

 밀림을 뚫고

 426.5봉...삼각점 찾느라 시간만 보내고 실패

 지독한 잡목봉인 360.1봉


 산돼지 목욕탕

 장티재 도착

 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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