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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둘레길/제주 올레길[진]

제주 올레길 11코스<하모체육공원-무릉외갓집>

by 수헌!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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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11코스 <하모체육공원-무릉외갓집>

곶자왈 숲이 깊고 길게 이어진다

 

언제:2023.1.7 (토)  강풍, 미세먼지

어디로:하모체육공원-모슬봉-정난주마리아성지-신평사거리-신평, 무릉 곶자왈-무릉외갓집

얼마나: 걸음 실거리 약 17.5km / 4시간 2분 소요

 

걸음기록

09:47  하모체육공원 / 11코스 출발

09:48  모슬진 성터

09:54  대정 오일장 시장

09:55  산이물 공원

10:15  대정청수년수련관

10:46  모슬봉숲길

10:57  모슬봉 정상 앞/스탬프/

11:34  천주교 교회 묘지

11:46  정난주마리아성지

12:09  신평사거리

12:21~12:36  신평 무릉 곶자왈 입구/공터/화장실/점심(15분) 후 출발

12:57  새왓 평지/안내판

13:02  정개밭

13:17  가래머들

13:19  무릉곶자왈 안내판

13:21  곶자왈입구/화장실

13:39  인향동 교차로/강세프의 치킨

13:42  무릉오거리

13:49  무릉외갓집 삼거리/12코스 안내판 /11코스 종료

 

* 가는 길 용천사 입구-중문환승정류장(655번)-하모 3리(202번)-하모체육공원(도보)

* 오는 길  12코스 연장하여 올레길 진행

 

*올레 11코스 걸음 실트랙

올레1120230107.gpx
0.24MB

 

 

* 11코스 개념도 (제주 올레에서 모셔옴)

 

 

하모체육공원에서 시작하는 11코스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길,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 있는 올레.

 

제주올레는 11코스의 절정인 모슬봉 정상부로 올라가는 ‘잊혀진 옛길’을 산불감시원의 조언을 얻어 복원했다.

 

모슬봉에서는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드넓게 펼쳐진 제주 남서부 일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신평-무릉간 곶자왈 올레는 제주올레에 의해 처음 공개된 ‘비밀의 숲’으로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이상 제주올레에서 모셔온 글...

 

제주올레 홈 페이지 

 ===> https://www.jejuolle.org/trail/kor/

 

제주올레

2023.01.08. 강정희 님 완주기간 2022.01.02~2023.01.01 올레길 만들고 관리하시는 분들 수고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www.jejuolle.org

 

* 대중교통이용 방법

제주의 대중교통

 ===> 제주버스 정보 시스템

http://bus.jeju.go.kr/?lang=ko 

 

제주버스정보 메인

제주버스정보 PC,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대중교통 정보를 이용해보세요.

bus.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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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특보가 내린 날 올레길을 걷는다.

 

- 모슬포 앞바다를 걷는데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부는 바람에 오늘의 하루가 그려진다.

 

- 오늘 올레길은 지금까지 올레길중 가장 많은 묘소들을 지난 것 같다.

  오름에서건 들판에서건...

  사자의 쉼터와 산자의 생활터전이 공존하고 있구나

 

- 기대를 했던 모슬봉은 군부대 기지가 자리하고 있어 우측 사면으로 돌아나간다.

  묘소 사이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뒤로 스탬프가 보이며 모슬봉 정상으로 표시하는데 의미가 없다.

 조금 더 우측으로 진행한 후 군부대 펜스로 통하는 길로 몇 발짝 울라가 보는 걸로 대신한다.

 

- 모슬봉 스탬프를 하라보고는 그냥 진행하는데 마침 그 옆에서 쉬고 있던 남자분이 뒤에서 부른다.

  스탬프 찍는 걸 잊으셨다고... 나는 스탬프 찍지 않는다 말하고 돌아섰는데...

  실수했다...."신경 써 줘서 고맙습니다 "를 빼먹었다

 

 

- 생각한 것보다 곶자왈 숲길이 깊고 길더라.

  특히 여자들은 혼자서 걷기가 부담스러울 것 같다.

 

- 신평사거리 건너서 신평올레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주말임에도 쉰다고 한다.

  하기사 요즘처럼 지나가는 사람이 몇 되지 않는 올레꾼을 대상으로 문을 열기에는 무리일듯하다.

  변화가가 아닌 곳에서 식사 계획을 잡을 때는 전화로 확인 이 필수일듯하다.

  곶자왈 입구에서 만일을 위해 준비한 컵라면으로 해결한다.

 

- 가야 할 길을 미리 조사해보는 타입이 아니고 대충 개요만 잡은 후 현장에서 해결하는 타입인지라

  마지막 무릉외갓집에 와서 많이 당황한다.

  무르외갓집 창고가 먼저 나오고 삼거리에 무릉외갓집 영업장인듯한 곳이 끝지점 같고

  12코스 안내판이 있기에 여기서 11구간을 종료하고 이어서 12코스를 시작한다,

  11코스끝 무릉외갓집은 4.3위령비를 지나 약 100m를 더 가면 좌측으로 주차장과 함께 있더라

 

- 11코스에서 마무리하였는데 모슬포 나가는 버스 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남았다.

  주위에 택시는 몇 대가 보이지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중문까지 가는 202번 버스가 서는 12코스의 산경도예까지 가기로 하고

  약 6.5km까지 이어서 걷기 시작한다.

 

하모3리에서 내린다
하모체육공원 도착
스템프 찍을것도 아닌데 구지 스탬프 앞까지 간다
모슬포항을 바라본다
강풍특보에 걷기가 버겁다
모슬봉을 올려다본다
돌고래 구경도 가는구나
군 작전도로 같다
모슬봉 숲길
산방산 앞에 단산의 모습이 까칠하다
사자의 쉼터 위로 산불초소가 보이고
모슬봉 정상이란다...정상은 갈수가 없지만 정상의 모습을 살짝이라도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
뒤돌아본다
꺽이는 지점에서
몇발자욱 위로 올라가 정상의 모습을확인한다
사자들의 쉼터를 많이 지난다
색이 예쁘다
초록밭을 보면 기분이 좋다
아직도 귤을 매달고 있는 나무들이 많다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쉰다고
곶자왈 입구...간단히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입구의 조랑말
숲이 깊다
통신도 잘 안된다고한다
새와 억새의 차이점을 모르겠다
다시 숲속으로\
곶자왈 숲을 빠져나온다
그렇구나
사용흔적이 없는 화장실을 지나
양식장
빈집들이 많다
아이들을 보지 못했다...인구 정책이 중요한데
무릉외갓집이 많다...여긴 창고
삼거리...여기도 무릉외갓집 건물이 있고
이 안내판을 보고 실제 100m전에서 11코스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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