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리봉-미인봉-신선봉]....짜릿한 암릉과 파란 호수

[조가리봉-미인봉-신선봉]....짜릿한 암릉과 파란 호수

 

<신선봉 오름길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파란 충주호>

산행기록

09:05  하학현/학현교/임도길올라 비닐하우스 뒤 능선진입

         상당히 위험한 암릉

11:00~11:12  조가리봉(579m)/ES 리조트 갈림길

11:22  정방사(0.3km)갈림길

11:34 ~12:30 점심

12:51  미인봉(596m)/저승봉/정상석/하학현(1.1km)갈림길

13:15  아름마을(0.9km)갈림길

13:41  학생야영장(1.9km)갈림길

13:52  전망대/데크/암릉구간시작

14:39  철계단

14:47  학봉/조망데크/무덤1기/학생야영장(2.5km)갈림길

15:16  신선봉(845m)/정상석/돌탑/900봉(1km),금수산 갈림길/좌

15:43  동금대 삼거리/좌

16:08  임도고개/좌 계곡으로

16:24  학현마을/주차장/작은동산(3.25km)갈림길

16:50  제천학생야영장

 

 

<산행지도...이성우님 자료>

 

 

모처럼 참가하는 산우들과 산행..

편하게 다녀오는 웰빙산행이라 생각했다가 큰코 다친다.

들머리를 일반적인 등로인 궁뎅이바위 능선으로 하려다

남들이 가지않는 전망암 지능선으로 조가리봉을 바로 오르는 코스를 택하는데...

지역 산악회의 빛바랜 표지기가 간혹 보일뿐 자일도 낡고 그나마 없는곳도 있어 

무려 2시간만에 겨우겨우 조가리봉에 도착하고 한숨을 돌린다.

 

점심식사후 다시 웰빙산행으로 미인봉을 지나 전망데크 까지눈 순조롭지만

이후 나타나는 암릉길이 학봉까지 이어지는데 공교롭게도 아이젠을 빼먹고 온터라

눈과 얼음으로 덮힌 암릉은 짜릿함을 지나쳐 위험을 느끼며 네발로 기어야한다.

 

학봉을 지나며 다시 순한 능선길로 오늘의 최고봉 신선봉에 도착하고

무사함(?)에 안도의 숨을 쉬며 이 코스가 금수산 산악마라톤 코스라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급경사 하산길을 지나 임도에 도착하고 임도길따라 학현마을 도착,

주차장에서 바람을 피해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가는 포장도로 길까지

어느하나 만만하지 않았지만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아름다운 능선을 걸으며 하루를 보낸 여운이 남는다.

 

여기서 도로따라 좌측으로 ...정방사 방향으로 가다가 궁뎅이 바위능선을 타는게 좋을듯

어서오세요

올려다본 작은동산

임도길 올라서며

길의 흔적은 거의 없지만...암릉위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좋습니다

 

바라본 미인봉

 

바라본 궁뎅이 바위 능선

파란 충주호

조가리봉 정상부는 철벽입니다

산수화 한폭

끊어진 밧줄도 내려왔지만

암벽

 

하학현 마을

미인봉에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뎅이 바위 능선과 충주호

조가리봉 정상

조가리봉에 바라본 가야할 능선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조가리봉

직벽에 가까운 암릉을 올라섰다니...

망덕봉과 금수산

미인봉 가는길에

 

 

 

 

미인봉에서 바라본 상학현

 

 

 

 

 

앞에보이는 암릉구간

 

전망데크에서

멋집니다

동산

멀리 월악산 영봉과 주능선

암릉길 우측으로는 금수산

 

 

 

맨 좌측의 학봉까지 이어지는 암릉

절묘한 조합

꽤 높은듯한 느낌

학봉 정상에서 뒤돌아본 암릉

무덤 한기가 지키고 있습니다

신선봉 정상

 

잡목사이로 금수산

가파른 하산길

임도따라

 

계곡건너

상학현마을

도로따라

마라톤 코스라고?

 

안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