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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경기 지역 산행

[추읍산/주읍산]...일곱개의 읍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좋은 산

by 수헌! 201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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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읍산/주읍산]...일곱개의 읍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좋은 산

<오름길 쉼터에서 바라보는 용문산과 백운봉 그리고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능선>

언   제 : 2014.12.21(일)  맑음

어디로 : 두레마을앞 다리-1코스- 추읍산 정상-2코스-원점회귀

얼마나 : 산행거리 약 6.4km/산행시간 약 3시간 23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32 흑천 두레마을 앞 잠수교/다리건너 좌측 1코스로 이동

10:18~11:07  쉼터/아침식사

11:09  산림욕장 갈림길

11:23  내리,3코스 갈림길

11:30  용문(중성) 갈림길/우측 추읍산 왕복

11:35  추읍산 정상(582.6m)/안내도/정상석/삼각점[판독불가]

12:06  약수터/질마재 아래

12:27  흑천/우

12:32  삼성리 느티나무

12:55  두레마을 입구/산행종료

 

<산행지도>

[추읍산/주읍산/칠읍산]

주읍산은 양평과 용문 중간에 위치한 산으로 추읍산, 혹은 칠읍산이라 불렀다한다.

이는 주변의 일곱개 읍, 즉 양평, 용문, 개군, 지제, 강상, 옥천, 청운등이 한눈에 보인데서 유래한 것이다.

용문산 동쪽 싸리재와 횡성과의 경계에 있는 성지봉에서 발원되는 신내개울이 산 기슭을 굽이 돌고

서쪽으로는 오대산과 태백산 어름에서 흘러내려온 남한강이 산 밑둥을 감싸 흐르며 산그늘을 담아내는 모습이 숭엄해 보인다.

중성마을 뒤 밤나무가 많은 능선을 타고 질마재에서 소나무숲 터널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 신내천과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읍산 정상에는 1975년에 설치한 삼각점 외에 아담한 정상비가 있다.

여름철에는 신내천의 초원지대에서 마음껏 뛰어 놀수 있어 가족 단위 산행으로 제격이다....산림청

 

2014년의 마지막 산행은 중학교 동창 죽마고우들과 함께 한다.

용문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있는 친구도 볼겸 가벼운 산행으로 추읍산을 찾는다.

 

조금은 단조롭고 짧은 산행이지만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기대이상이다.

하산후 친구의 집 뒷마당으로 이동하여 화목난로옆에서 이야기는 길어진다.

 

 

6번국도에서 바라보는 추읍산

잠수교 건너

흑천

바라보는 추읍산

 

 

 

 

쉼터

용문산에서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좌측 양자산에서 백병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당겨본 용문산과 백운봉

따듯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추읍산 정상 왕복후 좌측으로

 

추읍산 정상석

지형도를 보니 폐 삼각점인듯

멀리 성지봉에서 여주로 이어지는 성지지맥 능선인듯 

 

2014년 12월 21일의 하늘

눈이 제법 있고

단풍나무가 제법 많네요

약수터

중성마을 하산

 

흑천

삼성리 느티나무

 

뚝방길따라

 

산행을 끝내고

 

새출발...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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