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강원 태백>... 화려한 겨울왕국속으로

[태백산]<강원 태백>... 화려한 겨울왕국속으로

문수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태백산 정상

 

언제: 2025.02.02(일)  맑음

어디로: 유일사 주차장- 유일사 안부-주목군락지- 장군봉- 태백산 정상(천제단)- 문수봉-소문수봉- 당골광장

얼마나: 산행거리 약 11.1km / 5시간 50분

 

산행기록

09:40  유일사 주차장 / 산행시작

10:25~10:35  유일사 안부 /쉼터 / 백두대간 합류 /휴식(10분) /→ 사길령(2.5km) / ←

11:15  망경대 (0.6km) 갈림길

11:35  장군봉(1566.7m) / 장군단 / 태백산 최고봉 / 정상석

11:48  태백산(1561.7m) 정상 / 천제단 / ←당골광장(4.4km) / ↑ 

12:00  하제단

12:10~13:25 점심식사

13:27  → 부쇠봉(0.1km) / ↑

13:34  ← 망경대(1.1km) / ↑

13:54  ←당골광장(4.0km) / ↑   

13:57  ↗ 백천탐방지원센터(4.9km)  / ↑  

14:07~14:17  문수봉(1514.9m) 정상/ 돌탑군 / 조망 휴식(10분)

14:24  안부사거리 / ←당골광장(3.1km) / → 금천(3.6km) / ↑

14:26~14:32  소문수봉(1466m) 

14:44  ↑ 두리봉, 금천(2.4km) / ←

15:02  삼거리 쉼터 / ← 문수봉(1.8km) /↗

15:30  당골광장 / 산행종료

 

* 글중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 "대한 산경표"를 따름

 

* 산행 gpx 실 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 이야기)

태백산(2502).gpx

0.21MB

 

 

태백산 산행 트랙 동영상

 

 

 

겨울산을 찾아 태백산으로 향한다

오늘은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유유자적 즐기다가 내심 두리봉까지도 가볼까 했지만

주능선 이외의 길은 눈에 파묻혀 흔적이 없어 러쎌을 해야하는 상태라 깨끗하게 포기한다.

오늘의 태백산은 바람 한점없는 맑은 하늘에 편안하게 겨울 풍광을 즐길수있는 멋진 선물을 안겨주었다. 

올해 야생화 만발할때쯤 다시 찾게될 계획이지만 역시 태백산은 겨울이구나라는것을 다시한번 느껴본다.

유일사 주차장 출발

백두대간  화방재를 바라보고

넓은 낙엽송 숲길따라

태백사

누군가의 흔적이 있는 사길령 오름길

유일사 안부쉼터 도착

유일사를 내려다보고

주목지대를 지나며 함백산을 바라본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당당한 모습의 주목

시원한 조망에 발길을 멈춘다

이름표를 붙여본다...어느 여름날 육백산과 매봉산을 거쳐 이끼폭포로 내려선 추억을 소환한다

당겨본다

낙동정맥의 최고봉인 백병산(1260.6m)도 당겨보고

 

버틴게 용하다

만항재에서 두위봉으로 이어지는 옥동지맥 산줄기를 바라본다

함백산 우측의 두타산도 당겨보고

살짝 고개내민 청옥산도... 나의 백두대간 구간산행중 가장 장거리 코스였었다

가리왕산을 당겨본다...그 뒤로 백적산으로 이어지는 평창지맥 산줄기이다

주목군

태백산 최고봉인 장군봉 도착

장군봉의 제단을 장군단이라 하는것 같다

가슴이 뛴다

소백산에서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내성지맥 안동의 학가산을 당겨본다...그 뒤는 방향을 맞춰보니 구미 금오산 같다

좀더 당겨보고

소백산 정상도 당겨봤다

태백산 정상으로 향한다...멀리 정면으로 영양 일월산이 눈에 들어온다

당겨봤다

좀더...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본다

봉화,울진의 백병산과 오미산을 당겨봤다... 풍력단지가 그전에 있었던가???

태백산 정상의 제단은 천제단이라 한다

인증샷 줄 대신에 조망을 살피는데 좀더 투자한다

백두대간 능선은 정면의 부쇠봉에서 여기를 지나 함백산으로 이어진다

멀리 봉화의 청량산을 당겨봤다

백두대간 능선뒤로 조선시대의 태백산 사고지인 각화산이 멋지다... 그 뒤로 문수산의 내성지맥 산줄기

하제단에서 천제단을 올려다본다

문수봉 가는길

좋구나

태백산 정상은 많은 산객들로 붐비고

정상 좌측으로 영월의 산군들

망경대산 응봉산을 당겨봤다

문수봉으로

부쇠봉은 패스

함백산에서 두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문수봉을 바라보고

거제수나무가 많이 보인다

문수봉 도착

아...좋다

낙동정맥의 가장 깊은곳인 울진 영양 지역의 산들

태백산 정상을 바라보고

함백산은 태백산보다 높다

겨울산이란? 이 한장의 사진이다

문수봉을 떠나며

금천 등산로는 눈속에 흔적이 없고

소문수봉 도착

달바위봉을 당겨본다

이제 하산이다

두리봉쪽은 흔적이 없다

당골광장 도착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타고 태백역으로

태백역의 초승달과 샛별...이렇게 행복한 태백산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