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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終)/호남정맥

[호남정맥17]<갑낭재-삼수마을>,,,,제암산과 일림산의 철쭉 보려고,,,

by 수헌! 201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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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17]<갑낭재-삼수마을>,,,,제암산과 일림산의 철쭉 보려고,,,

 

<아침햇살을 받으며 제암산으로>

 

언   제 : 2011..5.15.(토요 무박)  맑음

어디로 : 갑낭재-제암산-사자산-일림산-삼수마을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7.3km/산행시간 7시간38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4:45  갑낭재/감나무재/시목치

04:49  주차장(0.9km) 갈림길/우

05:00  388봉/정자 쉼터

05:10  송전탑

05:40  전망봉  일출감상

05:44  685봉/작은산(안내판에는 큰산)/보성군계능선 합류

05:49  헬기장

06:06  불망비(추모동판)

06:15  하산마을(3.42km),병풍바위(0.5km)갈림길

06:21  시루봉

06:23  휴양림(2km)삼거리

06:34~06:43  제암산(807m) 정상/임금바위 위/정상석,표지석

06:45  제암산 정상석2

06:47  산동갈림길/장동 하산마을(2.3km)갈림길

06:59  형제바위(톨탑)/능선갈림길/공원묘지,주차장(1.6km)/형제바위,촛대바위(0.3km)갈림길

07:14  곰재/안부 사거리/우 장흥 주차장(1.6km) 좌 휴양림 갈림길

07:25  627봉/철쭉공원(1km)망경굴(0.1km)요강바위(0.2km)갈림길

07:36  630봉/곰재산(?)/철쭉평원 정상석/철쭉 안내판

07:50~08:42  간재/안부사거리/좌 휴양림,우  임도/아침식사후 출발

09:00  사자산 정상(668m)/간재봉 정상석/두봉(2km)갈림길/탐진(사자)지맥 분기봉

09:14  휴양림 갈림길

09:22  546봉 사면 우회

09:32  임도 스침

09:46  561.7봉 표지

09:47  보성군 안내판

10:02  골치/사거리 안부/좌 용추계곡(1.4km),우 장흥 안량/

10:20  600봉/작은봉

10:26  623봉/큰봉우리/데크시설/일림산 임도(0.3km)갈림길/우

10:35  정상삼거리2/우

10:40  일림산 정상(667.5m)/정상석/삼각점(회천 21)/구 삼비산

10:50  봉수대 삼거리/1대간 9정맥 최남단점/봉수대(3.1km),장흥군계능선 갈림길

10:58  발원지 사거리/좌 용추계곡(2.2km)보성강 발원지(0.2km),우 회천 봉서동(3.1km)/

11:11  626.7봉/626고지/헬기장/용추폭포 주차장(2.7km)갈림길/구 일림산

11:28  매남골 갈림길

11:38  회령삼거리/회령다원(녹차밭)(1.5km)갈림길

11:59  413봉/공터/한치 주차장 갈림길/좌측 아래로(알바 주의지점)

12:16  삼수마을 표지석 삼거리

12:23  삼수정/느티나무/수도시설/산행종료

 

 

<산행지도>

 

이번주차의 호남정맥은 원래 둔병재를 출발해 별산을 넘어 돗재까지 진행해야하나

철쭉산으로 대표되는 제암산과 일림산을 계절에 맞추어 먼저 다녀오기로한다.

제암산오름길에서 맞이한 일출도 좋았고

철쭉능선따라 제암산을 거쳐 일림산까지의 철쭉꽃으로 이루어진 정맥길도 아름다왔다.

갑낭재를 출발하여 삼수마을까지 시계 반대반향으로 원을 그리며 이어지는 정맥능선은

제암산부터 한치갈림길인 413봉까지 명산코스와 겹치다보니 철쭉 산행나선 많은 산행객들로 붐빈다.

특히 일림산지나 봉수대 삼거리는 1대간 9정맥중 최남단 지점으로 의미도 찾을수 있겠다.

 

참고사항

1>갑낭재/감나무재/시목치

   도선국사의 관산 덕론기에 의하면 갑낭재(匣囊峙)는 보검출갑(寶劍出匣)의 형국

   (보검을 칼집에서 빼는 형국)이라 하여 갑낭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도상에는 시목치라고 표기되어 있다. 예전에 감나무가 많아서 감나무재라고

   갑낭재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변음(變音)되어 잘못 전해진 지명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범여님 자료 참고 ...

 

2>장흥군과 보성군 군계능선

   685봉부터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지나 봉수대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군계능선따라

   설치한 안내판에서 두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읽을수 있다.

   독점보다는 경쟁이 바람직하다지만 문득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라는 말이 떠오른다.

 

3>사자산/탐진(사자)지맥 분기봉

    탐진지맥이란 호남정맥상의 사자산에서 분기하여 탐진강의 울타리를 이루는 산줄기로서

    억불산,광춘산,괴바위산,양암봉,천태산,부곡산,공성산,오성산을 거쳐 장흥군 대덕읍 옹암리에서 맥을 다하고

    남해바다로 가라앉는 산줄기로서 도상거리 약47.5km에 이른다. ...따라가기님 자료...

 

4>일림산(667.5m) 명칭

   원래 이 봉우리는 삼비산이었고 동쪽 건너편 626.8봉이 일림산이었다.

   장흥군과 보성군과의 마찰로 -어느 군의 주장이 옳은지는 모른다- 예전 삼비산이 일림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장흥군에서는 삼비산, 보성군에서는 일림산으로 주장하던 667.5m봉이 일림산으로 확정 됨

   (제1차 중앙지명위원회에서 확정된 지명 변경 내용(2006.6.23.) ...조은산님 자료...

 

5>봉수대 삼거리

   1대간 9정맥 마루금중 최남단지점으로 이곳을 지나며 호남정맥은 북동진한다.

 

6>413봉(알바 주의지점)

   회령삼거리를 지나 오름길이 끝에 넓은 공터로 이루어진 봉우리로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버리고

   좌측 아래로 급내림길을 내려서는데 입구에 많은 정맥꾼들의 표지기가 안내한다.

   길은 급하게 이어지고 계곡을 건너는 듯한 느낌으로 우측으로 좁은길이 이어진다.

   대나무숲과 묘지를 지나 임도에 도착하고 임도따라 우측으로 돌아 삼수마을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7>삼수마을

  삼수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우측 도로를 잠시 따르다 정맥은 우측으로 틀어 222봉으로 이어지지만

   포장도로 따라 삼수마을 정자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오름길에 여명이 밝아오고

동녘으로 붉은 기운이

운해

일출을 봅니다

 

아침햇살속의 제암산

 

범상치 않은 저산의 정체는...지도를 보니 강진의 수인산인듯...그뒤로 희미한 영암의 월출산

사자산도 보이고 

아름답습니다

가야할 일림산도 눈에 들어오고

 

 

 

 

사자산

지나온 능선

제암산 정상의 임금바위(제암)

사자산 뒤로 천관산도 눈에 들어옵니다

임금바위 위에 일행들도 보이고

 

 

임금바위...조심해서

제암산 임금바위위의 정상석

사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내려다보고

 

운해뒤로 광주의 무등산이 희미하고

내려와서 다시 뒤돌아본 임금바위

능선에 설치된 그럴듯한 정상석

수인산과 월출산

왼쪽으로 휘돌아가는 호남정맥 능선

사자산과 두봉 그뒤로 억불산과 중앙의 천관산

같은장소에 새워진 두개의 안내판이 묘합니다...장흥군과 보성군

 

형제바위

곰재

 

 

두봉과 억불산

철쭉평원

 

뒤돌아본 627봉

630봉 정상석

 

 

 

사자산

 

뒤돌아본 제암산

웅치면

사자산 정상

두봉을지나 억불산으로 이어지는 사자지맥

남해바다

 

 

 

골치...이름과 반대로 쉬어가기 좋은곳입니다

골치산 큰봉우리에서

바라본 일림산

 

 

바라본 제암산

 

일림산 정상부

바라본 봉수대 삼거리

봉수대로 이어지는 장흥군계능선

 

 

 

뒤돌아본 일림산

1대간 9정맥 최남단 지점

 

한치 방향으로

 

일림산

옛 일림산..626봉

바다를 바라보며

 

회령삼거리

내려다본 차밭

413봉...이곳에서 반들반들한 우측능선은 한치로 가는길이고 정맥길은 표지기따라 좌측 아래로

대나무 밭도 통과하고

삼수마을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지만...그냥 도로따라

삼수정...쉼터와 수도시설..산행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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