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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강원 지역 산행

[가칠봉]<홍천/인제>...삼봉휴양림 캠핑중 짬산행

by 수헌!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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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칠봉]<홍천/인제>...삼봉휴양림 캠핑중 짬산행

 

 

<1241m의 가칠봉 정상...1200이상 산 정상도 이제 몇개 남지 않았다>
 

언   제 : 2022.07.03

어디로 : 삼봉약수-동남능선-가칠봉-방태단맥 능선-실론계곡-삼봉약수

얼마나 : 산행거리 약 5.4km/산행시간 약 2시간 13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5:47  삼봉약수 주차장 출발

06:41  능선 삼거리/방태단맥 합류/우

06:48~06:56  가칠봉(1241.1m) 정상/삼각점[현리 23]/휴식(8분)후 되돌아섬

07:00  삼거리 복귀/우

07:23  능선 이탈 좌측 실론계곡으로/매봉령(응복산),구룡덕봉,방태산 갈림길/좌

08:00  삼봉약수 주차장/산행종료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2022-07-03 가칠봉__20220703_0541.gpx
0.13MB

 

 





 

매일같이 내리던 장마비가 잠시 물러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때 운좋게 삼봉휴양림 에서 야영하는날이다.

44번 국도를 따르다 구성포에서 56번 국도를 갈아타면서 본격적인 홍천의 오지로 들어서며 

화촌면 서석면을 지나 홍천강 발원지인 미약골을 지나며 하뱃재로 올라선다

좌우에 보이는 능선들을 바라보며 예전에 홍천지맥 산길을 홀로 걸었던 기억들이 스쳐간다

상뱃재를 넘어 창촌을 지나 구룡령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르다 명개리를 앞에두고 좌측으로 틀어 삼봉 휴양림에 들어간다.

 

짐을 옮긴후 타프도 치기전에 감자전에 홍천막걸리 한병을 비웠더니...

정량이 막걸리 한병임을 세삼 확인한다.

텐트치고 남은시간은 그냥 쉼으로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산행에 나선다.

 

산행을 제대로 하려면 삼봉약수의 삼봉을 환종주하는 사삼봉-가칠봉-매봉령(응복산) 코스나

갈전곡봉-가칠봉-구룡덕봉-방태산으로 이어지는 방태단맥이 좋겠으나

시간상 불가능하고...

그냥 가볍게 가칠봉만 다녀오기로

 

계곡으로 올라가서 능선으로 내려서는것이 조금은 편한듯하지만

나의 취향은 능선으로 올라가서 계곡으로 내려서는것이고

아침일찍 물안개 덮혀있는 계곡길이 부담스럽기에 능선길로 올라가기로한다

 

가파른 오름길끝에 가칠봉 삼거리에 도착하면 가칠봉은 잠깐이다.

가칠봉에 도착한다.

조망은 없고 미역줄나무 사이로 백두대간과 이어지는 갈전곡봉 가는길이 겨우 확인된다.

잠시 쉬며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하산을 시작한다.

우측 멀리 방태산으로 이어지는 방태단맥능선이 잡목 사이로 겨우 짐작할뿐...

매봉령(응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안부쯤에서 좌측 실론계곡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이후 온순하게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삼봉약수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것으로 짬산행을 마친다.

 


휴양림 안내도


ㅋ 욕심이 과했다


야영장 풍경


야영장 풍경2


새벽공기가 상쾌하고


삼봉약수 주차장 도척


능선으로 산행을 시작




물안개가 걷혀가고




오름길이 빡세다


해가 떠오르고




산꿩의다리


오지의 향기


매봉령(응복산)을 바라보고


삼거리 도착


이쪽에서 올라왔으니 저쪽으로 하산하면 되겠다


가칠봉으로


가칠봉 정상


이등삼각점


약수산에서 구룡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미역줄나무




이길은 갈전곡병 백두대간길로 이어져있다


오늘도 상당히 더울듯


다시 삼거리로...


이길을 계속 따르면 방태산으로 이어지는 방태단맥 산길이다




구룡덕봉쯤인듯하다


실롱계곡으로 




















카메라 놀이중








계곡을 몇번이나 건넜는지 모르겠다




마지막 계곡을 건너


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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