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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충청 지역 산행

[과게이재-망덕미-천주봉-도담삼봉앞]<충북 단양> ... 매포서지맥의 끝

by 수헌!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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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게이재-망덕미-천주봉-도담삼봉앞]<충북 단양> ... 매포서지맥의 끝

 

오늘로서 조각조각 이어온 매포서지맥을 완주한다.

 

처음에는 지맥 생각 1도없이 제천의 명산과 지맥길 지원을 하다보니 어느덧 대충 구색이 갖추어졌고

 

그러다 보니 2~3번이면 될것을 6번에 걸쳐서야 끝을 보게된다.

 

대한산경표의 매포서지맥은 신산경표의 금수지맥과 비슷하지만

처음부터 매포천을 따라온 산줄기 끝을

매포천이 남한강에 합수되는 도담삼봉앞에서 끝을 맺는 대한산경표 이론과는 달리

금수지맥은 단양읍내까지 이어가는 차이가 있다.

 

https://lovemountains.tistory.com/entry/%EB%B0%B1%EB%91%90-%EB%A7%A4%ED%8F%AC%EC%84%9C%EA%B8%88%EC%88%98%EC%A7%80%EB%A7%A5%EC%9D%B4%EB%9E%80

 

[백두] 매포서(금수)지맥이란?

[백두] 매포서(금수)지맥이란? 제천지맥 제천시 고명동 대랑골 북쪽 무명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구진산, 마당재산, 작성산(844.3m), 동산, 금수산 북봉, 천주봉(579.2m)을 거쳐 도담삼봉 앞 매포천

lovemountain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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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2023.04.24(월)  맑음

어디로: 과게이재-망덕미(?)-천주봉-5번국도-도담삼봉앞

얼마나: 산행거리 약 9.8km / 산행시간 약 5시간16분

 

산행기록

09:26  과게이재 /2차선 도로 출발

10:16  채석장 진입

10:36  채석장 우측 산길 진입

10:40  국유림 대부허가 경계목

10:44  526.2봉/망덕미(?)/삼각점[단양 302]

11:17~11:57  천주봉(579.2m) 정상/ 폐 산불감시초소/점심식사(40분)

12:16  채석장 허리 폐초소

12:20  530봉 좌측 우회

12:48  535.9봉

13:08  473.5봉

13:25  변전소(?) 철망펜스 / 좌측으로 우회=> 복기해보니 우측으로 우회가 좋을듯

13:39  5번국도 / 4차선 도로

13:47  송전탑 우측

13:48  군부대 펜스 / 좌측 사면으로 진행

13:56  군부대 각개전투장 / 철조망 진입

14:01~14:11  휴식장소 / 휴식(10분)

14:16  356.7봉

14:21  돌탑봉/금수지맥 무재봉 갈림길/좌 도담삼봉 급경사 능선 따름

         ==> 돌탑봉을 지나면 좋은길이 있었는데... 내려오다 발견

14:40  매포서지맥 마지막 봉

14:42  도담삼봉 앞 정자 / 이향정/ 매포서지맥 종료 / 

 

* 가는길  동서울터미널-매포(평동)정류장(구인사행 직행버스 07:00~09:00) 

               매포정류장-과게이재 (택시 11,300원)

 *오는길  도담삼봉-단양역( 택시 10,200원) 단양역-청량리역 (새마을호 15:50~18:02)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천주봉-도담삼봉_20230424_092538 (1).gpx
0.24MB

- GPS가 많이 흔들렸다...핸드폰 교체했는데...좀  지켜봐야겠다.

 

- 엄청난 규모의 채석장 지대를 지난다.

 

- 절반이 잘려나간 천주봉 내림길이 상당히 사납다.

 

- 마치 일부러 조각해 놓은듯한 530봉...눈만 덮혔다면 마테호른과 흡사할것 같다.

 

- 5번국도로 내려서기전에 시설물...변전소(?)...철망펜스와 마주친다

  좌측으로 우회시작, 농작물 펜스를 넘어서 또다시 높은 철망펜스를 넘어서야 했다.

  우측으로 도는것이 고생을 덜했을것 같다

 

- 군부대 훈련장을 지나 356.7봉을 넘으면 도담삼봉으로 이어지는 돌탑봉이 나오는데 

여기서 도담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매포서지맥 능선이다.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서는데 우측에 좋은길이 내려온다.

즉 돌탑봉에서 조금더 가면  편안한 사면길이 기다리는데 나중에야 알았다.

 

- 매포천이 남한강에 합수되는 도담삼봉 앞에서 지맥은 매포천과 함께 그 운명을 다하고

매포천을 따라온 산줄기 산행도 끝을 맺는다.

 

- 도담삼봉에서 매포로 나가는 버스와 단양읍으로 들어가는 버스시간 모두가 애매하여

  택시로 단양역까지 이동하여 시원한 캔맥주로 완주를 축하하려했는데...

  단양역에는 편의점이 없더라.

 결국 그 목마름은 청량리역에 도착해서야 풀린다

 

동서울에서 직행을 타고 매포에 내린다.

택시타고 과게이재로

저 뒤로

우산나물이 많이 보인다

금수산에서 말목산으로 흐르는 능선을 바라보고

잔대

엄나무

그래도 가야한다

엄청나다

친구 희진이

뒤돌아본 금수산

갑산은 머리가 없다

금수산

보수중

 526.2봉 삼각점

각시붓꽃과 별꽃

단양읍 뒤로 소백산

단체샷

남한강 뒤로 소백산 제2연화봉과 죽령 그리고 우측으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어떻게 통속에 넣었을까?

잘려나간 530봉은 마테호른을 연상시킨다

내림길은 급경사라 정신을 바짝차려야하고

소백산이 시원하다

좌측 으로 우회

뒤돌아본 천주봉은 절반이 잘려나갔다

우회하며 올려다본 530봉

천주봉을 뒤돌아보고

멧돼지 목욕탕

나는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른다

알록제비꽃이라고...

단양읍

좌측으로 돈다...우측으로 돌아야 쉬웠을듯

요건 서울제비꽃이라고...

묵밭을 넘어

5번국도

우회한 시설물

직벽 수준의 들머리

군부대 철책을 돌아

또다시 철조망 통과

휴식

356.7봉

남한강을 내려다보고

도담삼봉을 당겨본다

돌탑봉에서 도담삼봉으로 내려선다

우측으로 좋은길이 있었구나

대단한 부부이시다...전지맥 졸업

매포천의 끝자락

이 지역의 대표 산꾼들

매포천이 남한강에 합수되고 매포서지맥 능선도 물속으로

 

매포서지맥을 완주했다

이향정에서 오늘산행을 마무리한다

합수점에서 올려다본 매포서지맥의 끝

버스시간이 맞지않아

택시로 단양역으로 이동

새마을호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봄이라 분홍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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