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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終)/금남호남

[금남호남2]<밀목재-자고개>...여유롭게 금강 발원지 뜬봉샘도 들르고

by 수헌! 201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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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호남2]<밀목재-자고개>...여유롭게 금강 발원지 뜬봉샘도 들르고 

 

<신무산 아래 금강 발원지 뜬봉샘>

 

언   제 : 2011.4.3(일)  흐림

어디로 : 밀목재-사두봉-수분령-신무산-뜬봉샘 왕복-자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3km(GPS/뜬봉샘 왕복 약 1km포함)/산행시간 약 6시간5분(뜬봉샘 왕복27분 포함)

 

산행기록

11:12  밀목재 출발

11:16  임도 좌측 산길로/임도차단기

11:25  임도 끝지점/우측 공터에 화장실

11:28  논개 활공장(900m)/마봉산(1.3km)갈림길

12:11  사두봉(1014.8m)/봉우두미(옛지명)/산소2기/삼각점(판독불가)/오늘의 최고봉

12:21  봉수대 흔적/ 돌무지

12:47  882봉/능선분기봉/좌

13:06  바구니봉재/안부사거리/방화동 가족휴양촌(1.6km)갈림길

13:15~13:32  약 710봉/간식및 휴식

14:01  당재/안부 5거리/추모비 뒤 산길로

14:25  시멘트임도/좌

14:29  수분교차로 삼거리/19번국도/좌

14:35  수분령(장수읍-번암면)/표지석/황소상     =>여기부터 잘못되었습니다.

14:37  길건너 건물 철망펜스 우측 능선으로

14:41  임도 안부

14:45  과수원 묘목지(?)

14:50  송전탑(No.45)

14:54  비포장임도/자작나무

14:55  포장 임도

15:01  안부사거리/우측에 임도

15:03  임도

15:05  좌측으로 벌목지대

15:36  약 880봉/산소1기/수분 마을 갈림길/좌       =>정맥길 합류

15:45 ~16:19  신무산(896.8m)/삼각점(임실 423)/휴식

16:20  뜬봉샘 갈림길/목장 철망팬스/우

16:28~16:33  뜬봉샘/금강발원지/표지석/안내문/임도

16:47  갈림길 원위치

17:17  자고개/대성고원 표지석/13번국도(산서면-장수읍)

 

* 자고개~밀목재: 택시이동(17,000원)

 

 

<산행지도...조은산님 자료>

 

지난달부터 금남호남정맥의 남은구간을 끝내려고 기회를 보던중 인천지역의 우리산줄기 산악회에서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고 혼자 가려던 계획을 접고 동행을 요청한다.

 

그리고 애초에 한번에 밀목재에서 신광치까지 가려던 계획이 두구간으로 나뉘다보니

이번구간에선 금강발원지 뜬봉샘 그리고 다음 구간에서는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을 다녀올 여유도 갖게된다.

 

밀목재부터 수분령까지는 고속도로처럼 길도 좋고 표지기도 잘 인도해줘서 알바의 위험도 거의없다.

수분령에서 신무산까의 원 정맥길은 길의 흔적이 조금 희미해 많이 다니지 않은듯하고

대부분은 수분마을길 입구의 안내목따라 그냥 마을길을 따르다 신무산으로  올라서는듯하다.

=>원정맥길은 수분령 표지석이 있는 고개마루로 올라가지말고

금남호남 안내간판을 따라 마을 입구로 들어서서 논밭을 지나 올라서야한다.

 

 

 

원정맥길은 수분령 표지석에서 정면의 마루금 좌측편 10시 방향으로 임도길로 들어서면

건물 철망펜스에 표지기들이 많이 걸려있다.

우측 산길로 올라서 마루금으로 복귀하고 임도를 계속해서 횡단하며 오름길이 이어진다.

길의 흔적이 조금은 희미하지만 어렵지는 않다.

다만 잡풀지대가 간혹있어 여름철에 돌파하려면 스틱은 필수가 될듯하다.

 

신무산을 넘어 목장 철망팬스를 만나는데 좌측이 자고개로 이어지는 마루금이고

금강발원지 뜬봉샘은 철망팬스를 좌측에 두고 약 500여m를 내려가야한다.

급경사에 잡풀이 많지만 길찾기는 어렵지 않다.

 

단촐했지만 넉넉했고 눈비가 온 직후라 날씨는 을씨년스럽고 추웠지만 마음만은 따듯하게 잘 다녀왔으며

모든걸 준비하시고  수고를 도맡아 해주신 문곰대장님께 감사하다.

 

수정합니다..

제글을 읽은 산으로님의 말씀에 잘못된부분을 바로 잡습니다.

 

"차도로 내려서면 수분마을 입구에서 수분령 방향으로 주유소 직전에 차도 아래로

밤내재에서 내려오는 작은 개울이 흘러 주유소 뒤를 돌아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육안으로 수분령 정상이 높게 보이므로 물길을 건넌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가 아닌 도로 아래에 묻힌 수로 형태여서 잘 보이지 안습니다."

 

수분리 이장님께 문의해본 결과 산으로님 말씀대로였습니다.

수분령 내려다보는 제 사진의 좌측 첩탑이 마루금이 아니고

중앙의 철탑으로 연결되는 능선이 마루금으로서

제 산행기의 약 880봉에서 만나는것 같습니다.

사전에 공부도 안하고 그냥 진행한 결과 이런 실수를 하였습니다,..참고하세요 

 

 

원 정맥은 파란선입니다...바로잡습니다

 

 

 

밀목재 주차장

밀목재 신덕산 마을입구

마을길따라

임도 차단기에서 좌측으로

임도끝지점

바라본 활공장

 

논개 활공장

구름속에 감춰진 지나온 금남호남 마루금

마봉산과 장수읍

구름속에 신무산과 팔공산

고속도로

 

잡목 사이로 보이는 동화호

직전에 내린 눈 비로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빙화일듯

사두봉

삼각점과 정상 기둥

삼각점

봉우두미로군요

 

봉수대라고 합니다

882봉을 넘어서면 소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바구니봉재

뒤돌아본 좌측의 882봉과 우측의 사두봉

생강나무

 

당재

 

추모비 뒤로

수분령 내림길에서 바라본 마루금...정맥능선은 좌측의 송전탑을 지나 우측의 신무산으로 이어집니다 

우측으로 수분마을

 

 

좌측으로

뜬봉샘 표지석

대부분 마을길로 진행하는듯

수분령 표지석 맞은편도로를 건너

여디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이제부터 계속 나오는 임도를 횡단합니다

 

 

 

바라본 당당한 사두봉

벌목 경계지대를 따라

제대로 찍었습니다...생강나무꽃

 

수분마을 갈림길...정맥은 좌측으로

올려다본 신무산

신무산 정상

신무산 삼각점

신무산 뒤로 호남의 맏형 장안산이 모습을 보입니다

당겨봅니다

좌측이 정맥길 우측이 뜬봉샘가는길

다음에 가야할 팔공산

목장시설인듯

뜬봉샘으로 이어지는 임도

 

 

 

물이 흐릅니다

금강 천리물길 여기서부터

다시 원위치..우측으로 돌아내려갑니다

 

개동산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천황지맥능선을 바라봅니다

 

내려다본 자고개

자고개...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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