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8]<우수고개-백월산-공덕재>....금북의 최남단을 돌아 북으로...

 

[금북정맥8]<우수고개-백월산-공덕재>...금북의 최남단을 돌아 북으로...

 

언제:2009.6.21(일)  후덥지근

어디로:우수고개-물편고개-스무재-백월산-공덕재

얼마나:도상거리 약 12km/산행시간 약 6시간17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금북정맥의 최남단 백월산 정상> 

 

 

산행기록

09:50  우수고개/포장도로

10:10  보령고개

10:49  새말고개/시멘트 도로

10:51  임도

11:04  물편고개/610번 도로

11:08  #56  송전탑

11:13  안부사거리

11:29  287봉

11:35  능선분기점/좌

11:49   은고개

12:05  스무재/36번도로

12:19  임도

12:20~13:05  점심

13:07  대나무숲

13:16  우측 민가

14:12~14:30  백월산 어깨/성태산 갈림길/금북정맥 최남단지점

14:35~14:55  백월산 정상/정상석/목재 테크

15:04  이정표 줄바위

15:07  이정표 배문

15:09  이정표 헬기장 갈림길/좌

15:20  우측 신왕리(1.5km)갈림길

15:22  임도횡단

15:30  자측 정자리(2km)갈림길

15:55  간티/임도 삼거리

16:06  이동통신 안테나/지적섬각점

16:07  공덕재

 

금북정맥도 이제 중반에 접어들고 오늘은 그 터닝포인트인

금북정맥의 최남단 백월산을 돌아 북으로 방향을 틀고 올라온다. 

 

어제 하루종일 내린 비때문에 조금은 시원한 산행이 될것이라는 기대는

바람 한점없이 덥고 습한 날씨로 애초에 계획했던 오봉산(구봉산)을 넘지 않고 공덕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길은 전체적으로 까다로운곳이 없어 알바의 가능성이 적고

고도는 크게 높지 않지만 충남의 대표적인 오지지역을 지나니만큼

걷는 숲길은 깊은듯한 느낌이다.

 

물편고개를 지나서 287봉은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야 하며

스무재를 지나 임도넘어 민가에서부터 시작되서

금북의 최남단 백월산 어깨까지 이어지는 두차례의 오름길은

상당히 운치있는 길임에도 숨고르기에 바빠야하는 구간이다.

 

백월산을 넘어 헬기장 능선 분기점에서 정맥길은 좌측 아래로 뚝 떨어지는데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지점이지만 공덕재 방향 안내판이 잘 되어있어 걱정없다.

 

비교적 짧은거리임에도 날씨탓에 조금 힘들었지만

명대계곡에서의 즐거운 뒤풀이 덕에 뱃속은 물론 마음속까지 든든해지고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한국인님 산곰님께 감사드린다.  

 

 

 우수고개

 

 철망팬스를끼고 잠시 이어지고

 

 

 

 

 새말고개

 

 뒤돌아본 오서산

 물편고개

 힘들게 올라선 287봉

 

 백월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스무재

 

 

 

 

 

 

 오디와 보리수가 발길을 잡고

 

 금북 최남단 백월산 어깨 능선 분기점

 백월산 정상

 정상에서 내려다본 백금리 방향

 정상지나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서산과 지나온 능선길

 저짝으로해서 이짝으로....

 

 줄바위에서 바라본 좌측 성태산과 우측 문봉산

 백금재와 성태산

 

 

 쉼터시설이 잘되어있습니다

 바라본 오봉산...다음에 가길 잘했습니다

 뒤돌아본 백월산

 간티

 

 공덕재가 발아래에

 공덕재로 내려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