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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경기 지역 산행

[깊이봉-귀목봉]<경기 가평>... 몽유귀목도

by 수헌!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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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봉-귀목봉]<경기 가평>... 몽유귀목도

임산계곡에 숨겨진 선녀폭포

 

언제:2023.09.03(일)  흐림

어디로:강씨봉 자연휴양림-깊이봉-귀목봉-귀목고개-임산계곡-임산폭포-논남기

얼마나: 산행거리 약 11.7km  / 산행시간 약 6시간 32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30  강씨봉 자연휴양림 2주차장 출발

09:58~10:09  전망대 / 휴식(11분)후 우측 계단 길로 진행

10:47~11:03  깊이봉(891.6m) 정상 / 정상표지목/휴식(16분)

11:36  972.6봉/좌

11:48  조종(명지)지맥 합류/한북정맥 오뚜기령(2.7km), 강씨봉(5.3km) 갈림길/ 좌

11:56~12:10 귀목봉(1032.9m) 정상 / 정상석/ 휴식(14분)

12:17~13:07 점심식사(50분)

13:30  귀목고개 / 직 명지산(3.9km),우 상판리(2.4km) /좌

14:19~14:53  계곡휴식(34분)

14:59  포장임도

15:16~15:36  임산폭포/ 선녀폭포 /휴식(20분)

15:58  임산생태계 감시초소

16:02  논남기 팬션마을 / 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GPX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깊이봉-귀목봉_20230903_092944.gpx
0.4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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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에 몇개 남지않은 미답지중에 하나인 깊이봉과 임산계곡을 엮어서 한바퀴 도는 산행을 한다.

  조종(명지)지맥을 포함해서 이번으로 귀목봉은 세번째 찾는길이다.

 

- 날씨가 별로 좋지 않겠다는 예보는 고심해서 산행을 잡은 리딩자의 입장에서 대원들에게 미안했지만
  따르는 대원들이 몽환적인 풍경조차 즐기는것을 보면서 훈훈한 산행으로 기억되겠다.

 

- 산행시작한지 2시간 20분만에 조종(명지)지맥에 접속한다.

  여기부터 귀목고개까지는 조종지맥 산길을 따른다.

 

- 조종지맥은 한북정맥 오뚜령을 지나 약 1.2km 지점인 890봉에서 분기한 능선으로

 귀목봉(1036) -명지3봉(1199)-연인산(1068)-우정봉(906)-매봉(929)-깃대봉(706)-대금산(706)-불기산(601)-
 주발봉(489)-호명산(632)을 일으킨 뒤 조종천이 북한강에 합수하는 지점까지 약 41.6km의 마루금을 이룬다.

 

- 길목에 위치한다는 의미보다는 귀신이 나온다고 잘못 알려진 귀목봉에 올라섰지만

  건너편에 보여야할 화악산과 명지산은 물론이고

  남으로 장재울계곡 건너편으로 국망봉에서 흘러내려

  강씨봉과  청계산을 일으키고 운악산으로 뻗어내리는 한북정맥 산 줄기와

  좌측으로는 명지3봉에서 연인산과 매봉으로 이어지는 조종(명지)지맥 산줄기 역시 모두 구름이 삼켜버렸다.

 

조망이 아쉬워 예전 산행기를 소환해본다.

https://lovemountains.tistory.com/entry/%EA%B7%80%EB%AA%A9%EB%B4%89%EA%B2%BD%EA%B8%B0-%EA%B0%80%ED%8F%89%EC%A7%80%EB%AA%BB%EB%AF%B8

 

[귀목봉]<경기 가평>...지못미

[귀목봉]...지못미 언 제 : 2022.05.28(토) 맑음 어디로 : 귀목종점 주차장-귀목고개-귀목봉-장재울계곡-다락터 얼마나 : 산행거리 약 9.0km / 산행시간 약 5시간 21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6

lovemountains.tistory.com

 

- 산상 비빔밥 잔치를 마치고 귀목고개에서 역시 미답지인 임산계곡으로 내려선다.

  길찾기 어렵고 거칠다고 알려졌지만 이제는 논남기에서 상판리 귀목으로 경기둘레길이 열리며

  정비가 잘 되어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내려설수 있었다.

 

- 중간에 넓은 소에서 수영도 즐기고 마지막 히든카드인 임산계곡의 선녀폭포는 오늘 산행의 화룡점정으로 남는다.

강씨봉 휴양림에 차량4대로 집결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제2주차장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비에 젖은 능선길 대신에

편안한 임도길을 선택한다

선두사 철망문을 열고 후미가 닫는다

아프리카 돼지열병때문에 산꾼들에게는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철망펜스 통과

전망대 도착

계단길 오르기전에 좌측에 전망대를 들른다

ㅋ 진한 곰탕

저 임도를 따라가면 임산계곡 끝으로 이어진다

그 틈에서도 나름의 세계가 있구나

깊이봉으로 향한다

식생이 풍부하여 야생화의 보고이다

가을 단풍도 좋겠다

잣나무숲을 지난다

여전사님들

멍때리는 자리로 좋겠다

태양열 시설을 지나

미답봉 하나를 지운다

참 멋진분이다

운지버섯(?)

흰진범

두꺼비

몽환적인 숲길

972.6봉을 돌아나간다

흰진범

둥근이질풀일까 큰세잎쥐손이일까?...큰세잎쥐손이라 부르기로하자

꽃며느리 밥풀꽃

조종(명지)지맥에 접속한다

귀목봉 도착

아...조망이 좋은곳인데 곰탕이다

준희 선배님 산패를 다시한번 정비하고

산상의 비빔밥

감동적인 맛이다

귀목고개 도착

임산계곡으로

도라지모시대

경기둘레길로 되면서 계곡길 정비가 어느정도 되어 오지의 느낌은 사라졌다

관중

독수리 부리같다

궁궁이 꽃

수영장 도착

 

선녀를 만나러간다

선녀폭포 도착

접니다

선녀들

초소를 지나

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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