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경기 의정부>...회룡역에서 안골까지(feat.반쪽바위,남근바위)

[사패산]<경기 의정부>...회룡역에서 안골까지 (feat.반쪽바위,남근바위)

사패산 1보루

언제:2023.09.16(토)  흐림

어디로:회룡역-반쪽바위-사패산 1,2보루-사패산-남근바위-안골

얼마나:산행거리 약 9.9km / 산행시간 약 5시간 36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10  회룡역 3번출구 출발

10:25  회룡탐방지원센터

10:31  북한산둘레길/안골길 진입

10:52~11:07  반쪽바위

11:20~11:40  상상봉/사패산 1보루

11:51~11:58  사패산 2보루

12:00  사패산 범골능선 합류/호암사(0.7km) 갈림길/좌

12:06~12:55 점심식사

13:07  사패능선 합류/자운봉(2.9km) 갈림길/ 우

13:12  원각사(1km) 갈림길

13:19~13:50  사패산(551.1m) 정상

13:53  사패능선 이탈/ 좌 안골입구로 진행

13:55  갓바위

14:07~14:25  남근바위

14:55  성불사 도로/ 좌

15:20~15:30  계곡 휴식

15:46  안골버스정류장 / 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GPX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상상봉-사패산_20230916_101101.gpx

0.38MB

사패산

높이는 552m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있는 산으로,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있다.
도봉산과는 포대능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사이에 회룡골계곡이 있다.
의정부시 서쪽에 있으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4km 길이의 송추계곡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지구로 지정되어 관리된다.

사패산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선조의 6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柳廷亮)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은 것이다.

한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도봉산이나 북한산의 유명세에 가린 덕분에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숲이 울창하고 계곡에 물이 풍부하고 깨끗하여 가족단위 휴양지로 인기 높다.
암봉이지만 도봉산의 날카로운 암봉과는 대조적으로 정상은 넓은 암장으로 되어 있고 거대한 제단 모양을 이룬다.

산행 기점은 양주시 송추계곡과 원각사계곡 2곳, 의정부시 안골계곡, 범골계곡, 회룡골계곡 3곳이 있는데, 어느 코스든 산행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린다.
계곡의 시원한 맛을 느끼면서 산행하려면 범골계곡, 안골계곡, 송추계곡이 낫다.

... 의정부시 자료 발췌 ...

 

728x90

 

- 아름방 정산에 참석을 하며 모처럼 사패산을 찾는다.

 

- 여유로운 발길로 익숙한 산길을 이어가고 마지막 안골 하산하다가 미답이었던 남근바위도 찾아서 올라가본다.

 

- 안골로 하산하여 맛집이라는 부대찌게 집에서 뒤풀이후 다시 백석천을 따라 회룡역까지 걷는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 앞으로도 많은 참석은 힘들겠지만 가끔씩 만나 이렇게 하루를 보내는 행복을 놓치고싶지는 않다.

 

회룡역 출발

400년 넘은 회화나무란다

숲으로 스며든다

반쪽바위를 당겨본다...반쪽 맞다

앞에서보면 버섯같다해서 버섯바위라고도 불리나보다

호암사를 당겨본다

칼로 자른듯

바위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야는 뭐라고 할까... 물개바위

상상봉을 바라본다...사패산 1보루가 위치한다

단체샷

리딩하랴, 크린산행하랴 바쁜 박대장님

비보일까 석축일까...

상상봉 정상

2보루를 바라본다

개구리 한마리가 지킨다

호암사를 굽어본다

낑길까?

2보루 정상

회룡사와 석굴암

사패산 정상을 바라보고

 

음지에서 양지로

2보루와 상상봉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석굴암을 내려다본다...김구선생님의 친필이 세겨진곳이다

사패능선 합류

도봉산 주능선과 오봉능선 그 뒤로 북한산 상장능선...우측으로 노고산

신한북정맥이 하늘금을 긋는다

챌봉과 울대고개를지나 사패산으로 이어지는 공릉지맥능선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이름표를 붙여본다

이제 내려가자

안골로...

갓바위

저기를 가보기로한다

ㅋ 남근바위라고...

능선으로 내려서기 힘들겠다...좌측으로 돌아내려서기로

성불사 도로

잠시 땀을 씻어내리고

여기서 뒤풀이 하는걸로...정통부대찌게

뒤풀이 마치고 회룡역까지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