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5]<큰재-발산재>...진달래 꽃길따라 걷는 오십리길
언 제 : 2008.4.6 (토요무박) 맑음
어디로 : 큰재-백운산-장전고개-덕산-배치고개-신고개-새터재-필두봉-담티재-용암산-남성치-깃대봉-발산재
[도상거리 약 20km]
얼마나 : 약 10시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6:35 큰재 10:02 신고개/콘크리트 포장
06:48 501봉 10:32 367봉/삼각점
07:00 백운산 10:47 봉광산(386봉)
07:21 장전고개/1009번 도로 11:07 새터재/아스팔트 포장도로
07:35 #68 송전탑 12:02 필두봉/돌탑
07:43 #69 송전탑 12:44 식사후 출발
07:50 성치산 갈림길 13:04 담티재/1002번도로
08:10 #71 송전탑 13:25 390봉
08:36 #74 송전탑 13:32 용암산/삼각점
08:41 떡고개 13:57 남성치/포장도로
08:49 덕산/삼각점 14:46 벌발들(418.5봉)/삼각점
09:05 #75 송전탑 15:05 선동치
09:08 배치고개/1007번 도로 15:25 528봉/깃대봉 표지석
09:46 매봉산 갈림길 15:58 깃대봉(520.6봉)/삼각점
09:52 매봉산 16:38 발산재
이번 산행은 큰재에서 출발하여 장전고개,떡고개,배치고개,
신고개,새터재,담티재,남성치,선동치,발산재 등
무려 9개의 고개와 재를 넘어야하는 오르내림이 많은 구간이지만
산행내내 진달래 꽃길속을 걸으니 마음은 넉넉한 산행길이었다.
길은 뚜렷하고 표지기들이 많아 알바 가능성은 없지만
약간은 더운 날씨에 조금 힘든 구간이었다고 생각되며
특히 필두봉에서 점심을 먹고 담티재로 내려와서 390봉까지의 오름길은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든 느낌이었다.
초반의 백운산의 조망이 좋았으며
필두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기전에 10m 정도 직진하면
시원한 조망처가 있으니 놓치지 말아야한다.
528봉에서 바라보는 적석산의 구름다리가 인상적이었다.
깃대봉 정상석(높이 520.6m 표시)이 설치된 528봉이 깃대봉인가
아니면 그 뒤쪽에 판독이 불가능한 삼각점이 설치된 520.6봉이 깃대봉인가는
지형도를 떠나서 외형상으로는 528봉으로 해도 무난할듯 싶다.
528봉을 넘어서면 멋진 조망 바위들이 발길을 잡는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다음에 가야할 여항산 서북산 구간이
길게 하늘금을 긋고 병풍을 치고있다.
깃대봉(520.6봉)의 삼각점은 정상 마당바위를 지나서
길위에 돌출되지 않고 바닥에 묻혀 있으니 확인하고 다시 돌아나와야 한다.
문중묘지들을 통과하여 발산재에 내려서면 수발사 절 입구로
정자와 약수터가 있어 계속 진행시에 식수보충 가능하며
그아래 계곡에서 흘린땀을 씻으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
큰재
백운산
내려다본 사찰과 큰재 도로
대가 저수지
감투바위라 이름 붙임니다.
장전고개
떡고개
좌측이 연화산 줄기인듯
덕산
얼래지 꽃밭...이렇게 많은건 처음 봅니다
배치고개
고개넘어 다시 우측으로
매봉산
신고개
369봉 삼각점
봉광산
새터재
필두봉
필두봉에서 바라보는 구만면
낙남이 감싸고 잇는 구만면 들녘
우측으로 뻗어나가는 낙남정맥과 적석산
담티재
390봉에서 바라보는 용암산
용암산과 삼각점
남성치
산들바람을 맞으며 잠시
벌발들(418.5봉)
적석산 조망
선동치
528봉
적석산 구름다리
깃대봉이 보이고
낙남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깃대봉(520.6봉)
깃대봉 삼각점
판독 불가능
발산 저수지
발산재...드디어 마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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