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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1](자유여행)...케이프타운의 SEA POINT 숙소 도착까지

by 수헌!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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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치기 시작할 때 떠난 남부아프리카 지역 자유여행...

26일간의 세세한 정보를 공유하기위해 그때의 기록을 다시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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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1](자유여행)...케이프타운의 SEA  POINT 숙소 도착까지

 

아프리카는 55개의 국가가 있는 세계에서 아시아 다음으로 큰 대륙이지만 하나의 나라처럼 여겨진다.

 

불과 몇일전만 해도 평온하던 나라가 중국 우한에서 번진 폐렴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가 났다.

 

생전 사지않던 마스크에 해열제에 근육이완제에 약보따리가 하나 가득이다.

 

항상 설레임으로 출발했던 공항 가는 길이 두려움과 걱정으로 집을 나섰다.

뉴스에 보니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는

아시아인 자체를 아예 입국 금지 시킨다 하고

리무진을 타고 가는 와중에도 혹시나 중국인이 옆에 탈까 마음 졸였다..

 

 

인천공항을 출발 10시간3010시간 30분간 비행 후 첫 경유지인 아부다비 공항의 라운지에서 5시간을 보낸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행 비행기에 오른다.

 

8시간 비행후 도착한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는 "조벅" 또는 "조쉬"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데

아프리카 제일의 경제도시이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악명이 높다.

 

여기서 케이프타운행 비행기로 갈아타야하는데 여유시간에 조벅 시내 관광하려는 계획은

악명 높은 도시에 대한 안전이 염려되어 포기하고 그냥 공항 내에서 머무른다.

 

장장 28시간의 여정 끝에 남아공의 케이프 타운에 도착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도 케이프타운 에는 흑인보다 백인이 많아 깜짝 놀란다.

게다가 이 백인이 관광객이 아니라 이땅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곳을 블랙 아프리카 가 아닌 화이트 아프리카라고도 한다.

 

콜롬버스 항해 시대 때 유럽인들은 이곳의 풍부한 자연광물, 아름다운, 자연환경, 맛있는, 열매들에

반해 네덜란드가 오고 영국이 오고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이 땅을 차지하려고 싸웠다.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렇듯이

남아공 역시 근대에 백인들이 풍부한 금과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기 위해 이주하면서

흑인 원주민들을 노예로 부렸다.

채굴을 통해 이뤄진 이익은 백인들만이 취했을뿐 흑인에게 돌아가지 않았으며

같은 일을10배까지 차이가 나는 임금을 받았다.

 

넬슨 만델라 는 1918템부족 추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인종차별 의 정책에 맞서 투쟁하다 로벤섬 감옥에 27년 옥살이 중에도 반드시 자유를 찾으리라 생각하며

주위를 변화 시켰다.

그는 아파르트 헤이트(인종차별 정책) 철폐와)철폐와 함께 석방되어

흑인 최초 대통령이 되었으며 노벨평화상 의 주인이 되었다.

 

현재 남아공에 남아 있는 백인들은 네덜란드에서 이주해 온 보어인들의 후손이다.

 

저녁때 도착한 케이프타운 공항에서 숙소인 SEA POINT까지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하늘은 본다.

초승달 대신에 우리나라에서는 새벽에만 볼 수 있는 그믐달이 떴다.

여기가 남반구임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고압철조망으로 둘러친 숙소에 여장을 푸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요하네스버그 도착
공항에서 케이프타운행 국내선을 갈아타려 기다린다
케이프타운 도착
케이프타운에서 머무를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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