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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치기 시작할 때 떠난 남부 아프리카 지역 자유여행...
26일간의 세세한 정보를 공유하기위해 그때의 기록을 다시 정리해 본다.
[남아프리카공화국3](자유여행)...시티투어 종류와 보캅, 그린마켓 돌아보기
여전히 시차 때문에 새벽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 6시 기상했다.
아침을 어제 장봐온 재료로 옥수수 스프와 바게트빵,과일,커피로 먹고 9시 시티투어에 나선다.
미리 예약해놓은 빅토리아폭포행 비행기 하나가 어제 갑자기 취소됐다는데
어찌되려나 마침 공휴일이라 ...
* 시티투어 종류, 코스와 가격
1. 보캅
시티투어 버스를타고 제일 첫번째 장소인 보캅에 내렸다.
300년전 네덜란드가 남아공을 통치할때
동인도 회사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인 들을 노예로 강제로 끌어다가
이곳에 케이프타운을 건설하기위해 살게한것이 시초이다.
집들이 알록달록 한 이유는 남아공 최악의 정책인 인종차별정책이 철폐되자
자유의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초록색,빨강색등을 칠했다고 한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한가지 원칙을 정했는데
이웃한집 끼리는 서로 다른색을 칠하자고 약속했다고 한다.
이곳을 세계관광지로 만든 힘은
주민들이 오랜 박해와 억압을 견디며 터득한
화합과 공존의 가치라고 여기는 그들의 후손들이
이곳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2. 그린마켓
두번째 장소인 그린마켓에 내려 기념품도 사고 재래시장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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