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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충청 지역 산행

[덕대산-금적산]<충북 보은/옥천>...보청북지맥 능선을 따라

by 수헌!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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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대산-금적산]<충북 보은/옥천>...보청북지맥 능선을 따라

 

언제:2024.01.06(토)  맑음

어디로:문티재-덕대산-금적산-듬치재(정방재)

얼마나:산행거리 약 11.3km / 산행시간 약 5시간 28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46  문티재/ 37번 국도 구도로 / SK주유소,식당(산아래 염소고을)

10:00  416.8봉

10:23  산불감시카메라/전망대(?) 팻말

10:33~10:55  덕대산(575.1m) 정상/정상석,덕대산성 표지석,등산안내도/ 커피 휴식(22분)

11:02  금영김공묘소/우

11:17  안부 사거리

11:26  424.5봉

11:45~12:40  531.8봉 / 점심식사(55분)

13:09  634.4봉/스텐레스 경계 묘소/ 우

13:24  서원1리(2.8km) 갈림길 이정표

13:28~13:46  금적산(651.6m) 정상 / 산불감시탑/방송 송신탑/일등삼각점[보은 11]/ 조망 휴식(18분)/우(옥천군내 진입)

14:03  532.5봉/좌측 우회

14:34  임도횡단

14:53  346.5봉

15:14  듬치재/정방재(240m)/502번 도로/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첨부 (티스토리 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덕대산-금적산_20240106_094353.gpx
0.34MB

 

 

 

 

보청북(금적)지맥...(박종율 선배님 자료 모셔옴)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시작한 한남금북정맥이 구봉산(549m)을 지난 쌍암재에 내려서기 직전
남쪽으로 가지를 쳐  옥천의 원당교까지 이어가며 보청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는 도상거리 49.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구룡산(549m),수리티재, 노성산(572 m), 국사봉(551m), 거멍산(495m), 문티재.덕대산(575m), 금적산(652m), 듬치재.국사봉(475m) 을 지나며
 최고봉인 금적산(652m)의 이름을 따 금적지맥(金積枝脈)이라 부른다.

신산경표와는 달리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는 보청천의 북쪽울타리라는 의미로 보청북지맥으로 칭한다.

 

 

죽마고우의 800명산 산행을 함께한다.

이번코스는 대부분이 보청천의 울타리를 이루는 보청북지맥 산줄기에 속하는지라

금적산을 내려온 임도에서 친구들은 우측으로 동대소류지쪽 계곡으로 하산을 하고

혼자서 듬치재까지의 산길을 이어갔다.

 

보청북지맥의 나머지 구간을 이어볼 생각은 아직은 없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새로운 지맥능선을 짧게나마 이어봤다는데 의미가 있을것이다.

 

특히 이번에 오른 금적산은 충북50산 족보에 들어있어 이번산행을 하게 되었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좋고 일등삼각점이 있는 멋진 산이었다.

 

문티재 휴게소옆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저쪽에서 우측 능선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이능선의 좌측물은 모두 보청천으로 흘러간다

매섭게 생겨서 지도를보니 가재봉이다

속리산 주능선과 서북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구병산까지 한눈에

전망이 없는 전망대

덕대산 정상

지도를 보니 아주 오래된 지도인듯

속리산

가파르게 내려선다

대단한 묘소인데 처사란다

우측의 금적산이 눈에 잡힌다

ㅋ 채굴작업중

봉마다 묘소가 있다...이장한듯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쉘터는 칠 필요가 없을정도로 따듯하다

잘먹고 일어선다...좋은자리 고맙습니다

스텐레스 펜스를 넘어들어간다

묘소인데 상석은 물론 문패가 없다.

그 아래의 묘소 역시 상석에 아무런 글씨가 없다...무슨 사연일까

준희 선배님 감사합니다

팔음산과 백화산을 당겨본다

첫 이정표를 만나고

정상이다

조망

일등삼각점

남자는 가위

금적산 정상에서 숨어있는 능선을 찾아 내려서야한다

덕대산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임도 도착...친구들은 우측으로 하산하고 나는 능선따라 직진

잡목이 시작된다

 

비실이부부님...산줄기의 전설이 되신 부부이다

지맥스럽다

마지막 봉...가시나무 잡목에 포위된다

포위망을 뚫고 뒤돌아본다

오늘은 여기까지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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