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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충청 지역 산행

[막장봉]<충북 괴산> ... 아기자기한 암릉산행

by 수헌!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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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봉]<충북 괴산> ... 아기자기한 암릉산행

 

 

언제: 2024.06.01(토)  흐림.연무

어디로: 제수리치 - 투구봉(?)- 막장봉- 시묘살이골- 쌍곡휴게소

얼마나: 10km / 5시간 30분

 

산행기록

09:56  제수리치 /주차장  출발

10:12  이빨바위

10:30  685.7봉

10:54  705m봉/ 속리 12-03 / 개념도 투구봉

11:04~11:10  746m봉/ 속리12-04/ 투구봉(?)/ 조망암봉 

11:19  795m봉노적봉 능선 합류/충북-경북 도계능선 진입

11:32  사형제바위

11:45  807.3봉/ 삼형제봉(?)

12:00~ 12:45  814.3봉/ 점심식사(45분) 후 출발

12:56  슬랩바위

13:02  통천문

13:06  코끼리바위

13:16~13:25  막장봉(887.9m) 정상 / 정상석

13:34  막장봉 안부 / ↑ 장성봉(1km),백두대간 / ← 절말(5.2km) 시뇨살이골 하산시작

14:43~15:03  계곡 휴식(20분)

15:07  합수점 삼거리 /→ 칠보산(3.1km) 갈림길/

15:16  쌍곡폭포

15:18  탐방지원센터

15:26  쌍곡휴게소,주차장 / 산행종료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산행 GPX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막장봉트랙.gpx
0.06MB

 

 

 

20년전 속리산 북부능선 종주( 클릭)  를 완장리에서 시작하여

애기암봉-장성봉-막장봉투구봉-제수리치-남군자산-쌍곡 휴게소 코스로 약 11시간 20분걸려 걸었던 적이 있다.

그나마 해가 어두워질듯하여 군자산을 생략한게 다행(?)이었던것 같다.

 

20년이 지난 지금 친구의 752번째 산이자 괴산 46산중 45번째 산행을 함께한다. 

그때에도 막장봉에서 제수리치까지 아름다웠던 암릉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각인시켜둔다.

그때는 못보고 지나쳤는데 코끼리바위는 지금까지 본 코끼리바위중에서 가장 잘생긴듯하다.

 

시묘살이골로 내려가서 쌍곡휴게소에서 산행을 마쳤는데 차량회수가 숙제이다.

버스도 없고 택시도 없다.택시를 부르면 괴산읍에서 와야한단다.

친구에게 차키를 받아서 산행의 연속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걷다가

귀인의 차량도움으로 편안하게 차량회수를 한다.

 

다음에 다시온다면 노적봉 능선을 한번 걷고싶은데 비탐이구나.

죽마고우들과 아침을 먹고 

제수리치 도착

ㅋ 노적봉 능선은 비탐이구나

 

이빨바위

685.7봉에서 커피타임

노적봉 능선 뒤로 807봉이 되겠구나

대야산이 희미하다

 

대야산 정상은 구름속에

 

대야산과 중대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남군자산을 향해 고도를 높이는 능선...저 능선도 비탐이다

좌측으로 이 지역의 맹주 군자산과 우측으로 보배산과 칠보산 능선

내가 생각하는 투구봉에서

버리미기재로 내려서는 백두대간 능선

투구봉을 뒤돌아본다

충북 경북 도계능선으로 진입

노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확인해본다

가야할 능선... 맨 뒤의 뾰족한 막장봉

덕가산 악휘봉 능선을 바라본다...우측은 백두대간이고

무슨바위일까 살펴보니

사형제구나

의자하나가 있다

 

어렵게 살아왔구나

의자에 앉아보고

807.3봉

막장봉이 가까워졌다

칠보산 뒤로 보배산이 고개를 내민다

어디가면 장군감인데...

뒤돌아본다

좌측으로 덕가산 우측으로 대야산

814.3봉

점심먹고 일어선다...아니온듯이

막장봉이 앞에 있다

 

나무의 위력

슬랩지대 도착

 

통천문 통과

코끼리바위

뒤돌아본다...중앙 뒤로 군자산

백두대간 능선과

보배산 칠보산 덕가산 악휘봉능선

막장봉 도착

 

희양산이 하얀속살을 드러낸다

장성봉을 바라보고

안부 도착

시묘살이골로 내려간다

 

R탕으로 마무리

쌍곡폭포

여기서 산행을 마친다

칠보산 암릉

귀인의 도움으로 차량을 회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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