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약이오름]<서귀포시 표선>...약재가 많은 오름

언 제 : 2022.12.27(화) 흐림

어디로 : 백악이오름주차장-백악이오름 정상 왕복

얼마나 : 약 2.5km / 약 50분 소요

- 오름오르기 8번째는 백약이오름이다.

- 조금전에 다녀온 따라비오름은 차로 접근하기가 조금 멀었지만

백약이오름은 도로옆에 있어 잠깐 들러가기 좋다.

- 오름을 오르며 바라본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원픽이라 할수있다.

- 자료를 보니 얼마전까지 오름까지는 오르지 못했는데 최근에 다시 개방된듯하다.

- 백약이오름 정상은 아무런 표지가 없다.

- 한바퀴 돌아 내려가며 이 오름은 파릇파릇할때 어울리는 오름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약이오름은 둥글넓적한 굼부리[분화구]를 갖춘 원뿔 모양의 산이다.

오름 북동쪽에는 문세기 오름과 동검은이 오름이 있고,

동쪽에는 좌보미 오름이 있다.

동북쪽 비탈은 주로 초지이지만 나머지 비탈 대부분은 삼나무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또한, 북서쪽에는 아부 오름이 있고,

서남쪽에는 돌리미 오름과 개오름이 있다.

백약이오름의 총면적은 약 581,463㎡이며, 둘레 3,124m, 높이 356.9m이다.

19세기에 편찬된 『탐라지초본』에는 “백야기오롬은 정의현성 동북쪽 13리에 있다.

약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