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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립산]<인천 강화>... 홀로 우뚝선 고립된 산

by 수헌!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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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립산]<인천 강화>... 홀로 우뚝선 고립된 산

서해랑길에서 바라본 별립산 전경

언제:2024.07.07(일)  흐림

어디로:창후항- 신화유스호스텔- 별립산 정상석 (왕복)

얼마나: 산행거리 약 5km / 1시간 44분

 

산행기록

15:24  창후항 출발

15:27  삼거리 / 신화유스호스텔 입간판/ ←

15:38  신화유스호스텔/ 공사중 / 수영장 뒤 능선 진입

16:03  295봉 / →

16:16~16:21  385봉 / 별립산 정상석(399m 표기) / 되돌아섬

16:44~16:58  신화유스호스텔/ 수영장 휴식

17:08  막촌 버스정류장 / 산행종료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산행 GPX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별립산_20240707_152427.gpx
0.19MB

 

 

별립산(別立山)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하점면과 양사면 사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16m).

강화 6대 산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강도지』에 "강화부 서쪽 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와 『대동여지도』, 『조선지지자료』에서 별립산(別立山)이라는 지명이 확인된다.

 

산 사면이 하점면 창후리 · 이강리 · 양사면 인하리에 걸쳐 있다.

외따로 떨어져 있다고 해서 별립산이라는 이름이 부여되었다고 전한다.

산 정상에는 군 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바위가 많고 '호랑이가 앉아 있는 모양'이라고 해서 준호산이라는 별칭도 있다.

산의 북쪽으로 48번국도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 진혁진님의 별립산 개념도 모셔옴

 

* 강화도 10산(높이순)

1. 마니산(472m)  2. 혈구산 (460m)  3. 진강산(441m)  4. 고려산(436m)  5. 별립산(416m/정상석385m)

6. 퇴뫼산(339m)  7. 길상산 (336m)  8. 덕정산(320m)  9. 해명산(320m)  10. 상봉산(316m)

 

창후항 32번 버스시간표

 

서해랑길 103코스(클릭)

 

[ 서해랑길 103] < 강화평화전망대- 창후항>... 서해랑길 남진 시작하다

[ 서해랑길 103] 서해랑길 남진 시작하다철책선 따라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40년전 임진강 철책선에서 보냈던 기억을 소환해본다 언제:2024. 07.07(일)  흐림어디로: 서해랑길 103코스 ( 강화평화전

lovemountains.tistory.com

 

정오부터 시작한 서해랑길 103코스를 마치고 창후항에 도착해서 버스시간을 보니 많이 기다려야한다.

시간의 여유는 별로 없지만 대안으로 생각해 두고있었던 별립산을 오른다.

 

별립산은 덕성산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주능선을 봉천산으로 보내고 남진하며

창후항을 바라보며 솟구친 강화도 제5봉으로

정상의 군부대 때문에 그야말로 홀로 떨어져나간 산과 다름없다.

이번에 별립산을 오름으로써 강화도 10산을 모두 다녀오게 된 셈이다

 

조망의 기대는 커녕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것같은 날씨라 마음이 바쁘고

신화유스호스텔 건물 우측뒤로 산길을 잡는다.

 

길은 뚜렷해서 크게 어려운곳은 없고 별립산 정상(416m)은 공군부대 기지가 있는터라

정상석이 있는 등고선상 약 385봉까지만 (정상석에는 399m라고 표기)  다녀온다.

 

조망이 좋은 산이지만 운무로인해 진한곰탕이고

그나마 비를 맞지않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산을 시작한다.

 

수리중인 신화유스호스텔 수영장에서 흘린땀을 씻어내고

창후항 마트에서 캔맥주 한잔에 행복하다.

서해랑길 103코스를 마치며 바라본 창후항

별립산은 비가 올듯하다

도로를 따르다 이 지점에서 좌틀

신화유스호스텔 간판을 따른다

 

별립산 정상부는 운무에 쌓이고

신화유스호스텔 진입

수영장 뒤로

되돌아본다

길은 뚜렷하다

295봉을 넘는다

운무는 점점 짙어지고

곰탕이구나

비박지로 좋겠다

정상을 대신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보지만 하얀 그림만...

되돌아 내려와

내려서기가 애매하다

공사중이다

수영장에서 잠시 ...

예쁘다

막촌 버스정류장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어

창후항으로 되돌아오고

버스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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