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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

[보길도]<3>...예송리 상록수림,보길도 해안따라

by 수헌! 200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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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송리 상록수림>

예송리는 보길도 동남쪽의 바닷가 마을이다.

1.4km의 길이로 활처럼 휘어진 갯돌해변 과 상록수림이 있어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천연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된 예송리 상록 수림은

원래 동남풍(주로 태풍)을 막기위한 방풍림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애초에는 바닷가를 따라 1.5㎞의 길이로 늘어서 있었으나 지금은 약 740m로 줄었다.

이 숲에서 는 후박나무·붉가시나무·생달나무·감탕나무·동백나무 등과 같은 상록활엽수가 가 장 흔하지만,

상록침엽수인 곰솔(해송)과 낙엽활엽수인 팽나무·작살나무·누리장나 무 등도 군데군데 눈에 띈다.

 

마을 뒤편에 있는 당숲도 울창하고도 아름답기로는 이 상록수림에 뒤지지 않는다.

숲의 면적은 크지 않지만 수백년 동안 주민들이 서낭신을 모시는 신성한 숲으로 보호해 온 덕택에

원시적인 자연상태는 바닷가의 상록수림보다 훨씬 더 낫고 보기도 좋다.

 

그리고 선착장 건너편의 예작도에도

천연기념물 제 338호로 지정된 감탕나무가 한 그루 있다.

수령이 250년쯤 되었다 .

이 나무는 높이가 8.5m에 가슴높이의 둘레가 2.4m나 되고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서 만든 그늘의 지름만도 25m나되는 노거수(老巨樹)이자 신목(神木) 이다.

 

이처럼 나무와 숲이 좋은 예송리의 해변에는 갯돌이라 불리는 검푸른 빛깔의 조약돌이 깔려있어

파도가 드나들때마다‘자그르르, 쏴아 자그르르’하는 해조음(海潮音)을 들을 수 있다.

이 갯돌해변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완도팔경 중 하나에 꼽힐 만큼 아름답고 화 려하다

...한국 관광공사 ...

 

 

 

 예송리 해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예송리 상록수림 전경

 예작도와 톳 양식장

 

<해안풍경>

 톳 말리는중

 길옆의 산책로

 전복 양식장

 전복 배

 보옥리...멸치 말리는곳인듯

 돌담

 뾰족산

 양귀비

 

 

 청별항

 보길대교

 

 

 산양항

 

 멀리 땅끝전망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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