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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경기 지역 산행

[봉미산],,장락의 언저리에서 흰백의 의미를 담은 올해 첫 눈산행

by 수헌! 201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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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미산],,장락의 언저리에서 흰백의 의미를 담은 올해 첫 눈산행

 

<봉미산 정상부의 늪지대>

 

언   제 : 2011.12.4  맑음

어디로 : 성현-늪산-봉미산-석산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0km/산행시간 약 6시간 30분

 

하나 둘 셋...

장락의 미지의 능선을 가려고 길을 나선다.

어느덧 일곱겹의 솜이 흰백으로 덮힌 아무도 가지않은 눈길을 오른다.

가파른 능선은 저만치 위에 정상이라고 예기하지만 갈길은 의외로 멀다.

마치 인생의 축소판인양  힘든만큼 뒤돌아본 발자취는 뿌듯하다.

드디어 하얀산 봉미산 정상이다.

용문산에서 솟구쳐서 오대산을 향해 뻗어나가는 한강기맥 산줄기를 바라본다.

문득 천봉은 어디일까 마음속에 그려본다.

내림길은 선답자의 발길따라 정규 등산로를 따른다.

임도길을 따르다 목적지로 무사히 내려옴으로써

예기치않은 올해 첫 눈산행을 마친다

 

잣나무 숲을 지나

 

길이없는 능선을 올라

 

눈이 점점 많아지고

임도에 도착

오늘의 하늘

바라본 천사봉

장락의 산줄기

아무도 가지않은 길

 

정상부 가는길에 늪지대

 

소리산

 

 

용문산

연무속 정면의 유명산과 중미산

 

 

 

임도따라

흰백의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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