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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북한산]<승가사-비봉능선-불광지킴터>...벚꽃비가 내릴때쯤에는

by 수헌! 2016.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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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승가사-비봉능선-불광지킴터>...벚꽃비가 내릴때쯤에는


<북한산 사모바위>


언   제 : 2016.4.8(금)  흐림,미세먼지

어디로 : 승가사 지킴터-승가사-사모바위-비봉-향로봉-북한산 차마고도-족두리봉-불광지킴터

얼마나 : 산행거리 약 6.14km/산행시간 약 3시간 36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5:27  승가사 지킴터

15:53  직 승가사(0.2km),우 구기분소(1.4km) 계곡길, 갈림길 사거리/좌

16:16  비봉능선 합류/우

16:17~16:32  사모바위/헬기장/김신조굴

16:40  비봉

16:55  좌 비봉탐방센터(1.3km),우 진관공원지킴터(2.3km) 갈림길

17:01  관봉

17:10  향로봉/좌측 우회 시작

17:27  향로봉 초소 갈림길/좌 탕춘대 능선으로

17:40  탕춘대 성벽/우측 북한산 차마고도(향로봉 허릿길) 진입

17:50  향로봉 오거리/불광공원 지킴터(1.3km),향로봉(0.8km),구기터널 지킴터(1.3km) 갈림길/좌

18:05  족두리봉 초소

18:15~18:38  족두리봉 정상/휴식

19:03  불광공원지킴터/산행종료


<산행 코스>

매년 이맘때쯤에는 북한산을 찾는다.


예년과는 달리 흐린날씨에 미세먼지까지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푸근한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승가사까지 이어지는 지루한 시멘트 포장길을 지나면

비봉능선으로 올라서는 오르막에 노랗게 단장한 제비꽃들이 반긴다.


비봉능선 사모바위에 오른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서 너무나 한산한 공터가 오히려 낮설다.


비봉정상으로 오르며 명물 코뿔소 바위를 돌아본후 향로봉 쪽으로 우회한다.

관봉에 올라 뒤돌아보는 북한산 전경은 어디에 뒤질바 없다.


향로봉을 우회하며 일명 북한산 차마고도라고 불리는 향로봉 허릿길을 일부러 들러본다.

그전에도 그길을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북한산 차마고도라고 생각하고 걸으니 그럴듯하다.


마지막 봉인 족두리봉에 오른다.

일몰의 볼 욕심은 날씨탓에 이미 접었지만 한참을 머무른다.


아쉬운 마음이지만 어둡기전에 불광공원지킴터로 하산함으로써

오랜만의 북한산 산행을 마친다.


승가사 입구에 하차하여 바라본 향로봉

개나리꽃 만발한 주택가를 지나

승가사 지킴터

저 왔어요

한참을 머무르고

승가사로 이어지는 포장길따라


비봉남능선 들머리는...


승가사 갈림길 사거리

비봉으로

노란제비꽃


바위에 뿌리내리고

멀리 우측의 보현봉과 그옆의 문수봉

한산한 사모바위


일명 김신조굴





비봉으로


비봉에서 뒤돌아본 코뿔소바위와 뒤로 보현봉 문수봉에서 나월봉까지

역광에 흐릿한 관봉 뒤로 향로봉 능선

뒤돌아본 비봉의 진흥왕순수비와 우측의 비봉 남능선의 잉어바위

관봉에 도착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비봉능선과

응봉능선 뒤로 의상능선 그리고 그뒤로 백운대와 노적봉이 희미하고

비봉남능선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향로봉 우회시작


향로봉 초소...북한산 차마고도를 가려고 좌측 탕춘대 능선으로

족두리봉이 바라다 보이고

탕춘대 능선

뒤돌아본 향로봉

탕춘대성벽을 넘어

북한산 차마고도길로 들어서고



뒤돌아보니 그럴듯하고

소나무 한그루에 눈이 가고

향로봉 오거리

향로봉과 차마고도


올려다본 족두리봉

족두리봉 초소...고개를 넘으면 족두라봉 암벽훈련장


족두리봉 정상

일몰은 기대하기 어렵고

내려다본 초소


구름에 쌓인 향로봉

하산하며 뒤돌아본 족두리봉

어둡기전에 하산시작

불강공원지킴터...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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