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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북한산]...탕춘대능선에서 칼바위 능선으로

by 수헌! 2006.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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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탕춘대능선에서 칼바위 능선으로

 

언제: 2006.9.10 (일)  맑음

어디로:녹번역-독바위산-탕춘대 능선-향로봉-비봉-

            사모바위-문수봉-보국문-칼바위능선-정릉매표소

얼마나: 약 7시간 (식사및 여유로운 휴식 포함)

 

 

<향로봉에서 바라본 인천 앞바다와 우측의 강화 마니산>

 

산행기록

           9:40  JR아파트옆 들머리

          10:05  독바위산

          10:20  탕춘대성 암문

          10:50  향로봉,포금정사 갈림길

          11:00  향로봉 위험구간 아래

          11:20  향로봉 두번째봉 암릉

          11:35  향로봉 정상

          11:45  진관사,비봉 매표소 갈림길

          12:00  비봉 정상  

          12:15  비봉 정상 바위밑 점심

          13:00  식사후 출발

          13:10  사모바위

          13:25  문수봉 우회길 갈림길

          14:00  문수봉 암릉구간 끝

          14:55  보국문

          15:20 칼바위 정상

          16:10 정릉,아카데미,칼바위 매표소 갈림길

          16:50 하산 완료

 

오늘 산행은 어제 내린 비 때문인지

지금까지 북한산 산행중 최고의 조망을 보여주었다.

서쪽으로는 강화 마니산 북으로는 계성 송악산,

동으로는 주금산부터 천마산까지 천마지맥이 눈에 들어온다. 

 

녹번 전철역 집결지에서 많은 사람들과 인사 나눈후

2번 출구로 빠져나와 JR아파트를 끼고 돌면 오늘의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들머리따라 편안한 야산길을 오르면 탁트이는 전망에 독바위산에 이른다.

 

독바위산에서 바라보는 탕춘대 능선에서 이어지는

족두리봉과 비봉능선이 파란하늘과 잘 어울린다.

 

산책로처럼 부드러운 탕춘대 능선을 따라 탕춘대성 암문에 이르고

이곳부터 조금씩 고도가 높아지며 포금정사 갈림길을 지나면서

암릉길이 나오기 시작한다.

 

족두리봉에서 이어지는 등로와 합류점인 향로봉 위험지대 아래에서

우측의 향로봉 우회길을 따라 가다 중간쯤에서 다시 바윗길을 올라

향로봉 암릉위에 선다.

 

처음으로 올라본 암릉위에서 다시 V자 안부로 조심해서 내려와

바위 크랙을 잡고 버둥거리며 올라가서 향로봉 정상에 오른다.

 

이곳에서 조망을 즐기며 쉰다음 비봉을 향해 다시 걸음을 옮긴다.

이미 우회길로 먼저 가신 분들이 많기에

서둘러 비봉을 오르는 사람들 틈에 줄을 선다.

 

조금 까다로운 길을 앞선사람의 동작을 유심히 보면서 무사히 비봉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있을것 같았던 우리팀은 안보이고 멀리 사모바위앞에 점심상을 편 것이 보인다.

 

마침 비봉 정상 바위밑에 상을 편 후미조(?)를 발견하고 

반갑게 함께 앉아 스카이 라운지에 온듯한 기분을 느끼며 점심을 먹는다.

비봉 내림길은 생각보다 위험하지는 않다.

 

사모바위를 지나고 승가봉 넘어 발길을 재촉하여

문수봉 암릉밑에서 겨우 후미를 따라 잡는다.

 

문수봉 암릉길은 좌측으로는 몇번 올라가 보았지만

우측 암릉길은 오늘이 처음이다.

 

내 수준으로는 무리이지만 고수분들의 확보와 자일 덕분으로 암릉길을 통과한다.

거의 매 봉우리마다 이어지는 즐거운 휴식시간과

많은 인원의 암릉길 통과로 생각보다 산행시간이 길어진다.

 

산성길따라 대남문 대성문을 지나 보국문에 도착하고

칼바위 능선으로 방향을 돌린다.

 

수락산과 불암산 뒤쪽으로 보이는 천마지맥과

그 뒤쪽으로 서리산 축령산이 뚜렷하다.

 

칼바위 정상을 지나 내림길 안부 직전 에서

마지막까지 버틴 후미조의 일원으로

정릉 매표소쪽으로 하산을 한다.

 

 

 

이 아파트를 끼고 돌면

 

 

산행 들머리

 

 

독바위산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탕춘대성 암문

 

 

오늘의하늘

 

 

탕춘대성과 인왕산

 

 

족두리봉은 만원

 

 

비봉

 

 

향로봉

 

 

향로봉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길

 

 

위험해서 못가고

 

 

우회길에서 바라본 향로봉 암릉

 

 

저곳으로 올라갑니다

 

 

향로봉 암릉

 

 

줄지어 조심조심

 

 

멀리 감악산 같습니다

 

 

가야할 비봉

 

 

관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그뒤쪽으로 노적봉 백운봉 만경대

 

 

비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향로봉 암릉

 

 

비봉 오름길을 내려다보면

 

 

비봉 정상

 

 

진흥왕 순수비 유지 표지석

 

 

사모바위는 만원

 

 

비봉에서 바라보는 저곳...계성 송악산 같습니다

 

 

코뿔소 바위

 

 

사모바위

 

 

산돼지 바위

 

 

문수봉과 보현봉

 

 

한강의 시원한 분수

 

 

문수봉 암릉길

 

 

되돌아본 비봉능선

 

 

횡단

 

 

바라본 보현봉

 

 

안전하게

 

 

문수사와 대남문

 

 

문수봉

 

 

보현봉 정상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가야할 산성 주능선

 

 

산성 따라서

 

 

백운봉 인수봉과 우측의 도봉산

 

 

보국문

 

 

칼바위능선

 

 

수락산 불암산 그뒤로 천마지맥

 

 

정릉매표소 쪽으로

 

 

정릉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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