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설악동-소토왕골-숙자바위-칠성봉-화채능선-피골>
<숙자바위 정상에서...>
언 제 : 2022.08.06(토) 흐림/금요무박
어디로 : 설악동-소토왕골-소토왕폭포-숙자바위-칠성봉-화채능선-피골-설악동C지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4.1km / 산행시간 약 12시간 14분(의미없음)
산행기록
03:43 설악동 매표소 /산행시작
03:55 소토왕골 진입
04:20~04:55 소토왕골 이정목/계곡 급유 휴식(35분)
05:09~05:50 무명폭 상단 휴식(41분)
06:06~06:38 소토왕 합수점/우측 소토왕폭포 왕복(32분)
06:50~08:00 무명폭/아침식사(1시간 10분)
08:19 소토왕 능선 도착
10:10~10:46 숙자바위 정상 급유 휴식(36분)
11:24 칠성봉 정상(1090m)
11:29 지형도상 칠성봉(1093.6m) 정상/표식 없음
12:16 화채능선 삼거리(1210m)/화채능선 합류/좌
13:05 토왕폭 갈림길 삼거리/급유 휴식(?)
13:34~14:04 피골 갈림길/급유 휴식(30분)
14:26 675.5봉/삼각점[속초 424]
14:53 444.8봉 앞/우측 피골 하산로 따름
15:21 철망 펜스출입문
15:24~15:49 피골 계곡/ R탕 휴식
15:57 강원소방본부/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주말 날씨가 별로 좋지않아 산행지를 고민하다가
사니조은님이 가는 설악 무박산행에 따라나선다.
매주 금요일밤마다 무박으로 떠나는 안내산악회에 고정이다시피 다니고 있지만
아직도 갈곳이 많다는 설악산 매니아급이라 어느코스를 가는지는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걸로 하고...
버스안에서 만난 킬문님 캐이님도 합류해서 나까지 모두 넷...
전설의 산꾼인 킬문님과 케이님은 2007년 금학산 용정능선 산행할때
셋이서 같이 산행한 이후로 다시 산행하는데 무려 15년의 세월이 흘렀구나
어둠속에 소토왕골로 집입 이후로 여유로운 산행모드로 진행하고
소토왕성폭포는 수량이 조금 아쉽고
소토왕골을 벗어나며 어디로 이어갈까...
행복한 고민하는 고수들따라 올라선 숙자바위 정상은 최고였다
토왕폭쪽은 얼마전 사고로 인하여 안전줄을 모두 철거했다하여
화채능선을 따라 피골로 하산코스를 잡는다.
피골에서의 R탕을 마치고 날머리 가게에 앉아서
라면을 끓여먹으며 또다시 한잔...
출발시간에 맞춰 올라선 버스에 타자마자 기절모드...
눈뜨니 강변역이더라.
비몽사몽 산행준비
가장늦게 산행출발
어둠속을 뚫고 계곡 진입
일단 간단히
길은 거칠지만
모습을 드러내는 무명폭
노적봉
해뜨기전에 알탕하는분
느긋하게 누워서
당겨본 노적봉
벽을 향하여
쉬어가도 좋은곳
소토왕폭포가 보이고
네발로 가기도 하고
소토왕폭포
노적봉
아침은 캐이표 비빔면
아니온듯이
뒤돌아보니 달마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소토왕골 마지막 물을 건너 능선으로
나도
오길 잘했군
집선봉
노적봉과 달마봉
속초앞바다
집선봉과 권금성
가야할 숙자바위
뒤돌아보고
노적봉을 다시한번
바람꽃
집선봉 뒤로 울산바위
숙자바위
집선봉 달마봉 울산바위
등대시호
산오이풀
기름나물
금마타리 열매
산오이풀
생뚱맞은 삼각점
며느리 밥풀꽃
숙자바위를 향하여
도라지 모싯대
감사합니다
암릉을 고집해본다
솔채꽃
구름이 물러가기 시작한다
암사면길로
권금성 능선
조심스럽게
산오이풀
철주가 박혀있음은 예전에 등산로 였을듯
아직 공룡능선은 구름속
마등봉과 황철봉
멀리 신선봉도
바람꽃
뒤돌아본다
마등봉 황철봉 상봉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왜솜다리
분취
연잎꿩의다리
능선 도착
공룡능선이 모습을 드러낸다
숙자바위 정상
좋구나
집선봉 권금성 능선...저기도 가봐야하는데
캐이님
킬문님은 벌써 숙자씨에게
화채봉과 화채능선
나는 제일 마지막으로
좋구나
망중한
칠성봉
동해바다
울산바위와 달마봉이 당당하다
이넘들은 정저지와는 아닐듯
오늘이 가장 젊을때인지라...
이제는 가야할시간
까다로운구간 통과
사니조은님
칠성봉
아무리 봐도 질리지않는다
칠성봉
화채능선으로
지형도상 칠성봉은 잡목가득하고
대청봉을 바라본다
병조희풀
산꿩의다리
배초향
화채능선 삼거리(1210m)...오늘의 최고고도이다
며느리밥풀꽃 군락지
편안한 육산의 능선이 이어진다
현오님,...백두대간 지침서중 최고일것이다
675.5봉/삼각점[속초 424]
오늘의 마지막 조망을 살펴본다
직진의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 피골로 하산을 시작한다
산행의 마지막은 R
산행을 마치다
'국립공원 > 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대청봉>...한계령에서 오색으로 (0) | 2022.09.05 |
---|---|
[설악산]...흰구름 계곡으로 (2) | 2022.08.30 |
[설악산]<강원 속초>...천당에 들다 (0) | 2022.07.14 |
[설악산]<오색-봉정암-백담사>...드라마 (0) | 2022.06.21 |
[설악산]<가야동계곡>...가을을 찾아 숨겨진 계곡속으로 (0) | 2021.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