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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설악산

[설악산]<백담사-망경대-오세암>,,가을을 찾아 떠난 설악에서의 하루

by 수헌! 2008.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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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백담사-망경대-오세암>...가을을 찾아 떠나 설악에서의 하루

 

언   제 : 2008.10.9  맑음

어디로 : 백담사-영시암-망경대-오세암-백담사

얼마나 : 약 5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가을이면 특별히 가보고싶은 곳이  몇군데있다.

화려함보다는 아늑함...

그곳을 찿는다.

 

 

산행기록

12:40  백담사

12:45  백담 대피소

13:40  영시암

13:45  구곡담계곡 갈림길 삼거리(좌 오세암방향)

14:33 오세암 고개마루(우 망경대 방향)

14:42  망경대

15:44  오세암

16:00  오세암 출발

16:45  영시암

17:40  백담사

 

치열한 일상의 보너스로 잠시 평일날 시간을 내어본다.

백담사 입구를 지나면 넉넉한 전나무 숲길이 마음을 씻어준다.

 

수렴동 계곡의 옥색 물과 빨간 단풍은 흙길이 돌길로 바뀐것을 위안해준다.

영시암을 지나 오세암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길은 더욱 한산해진다.

 

제법 빡센 오름길끝에 오세암 고개마루에 도착하고 우측의 능선을 오른다.

사방이 탁트이며 펼쳐지는 망경대에서 파노라마를 바라보며 늦은 점심을 먹는다.

공룡능선과 용아장성그리고 아래에 내려다 보이는 오세암...

 

평일인데도 오세암은 분주하다.

더이상 속세를 떠난 암자는 아니지만 분위기만은 여전히 아늑하다.

모처럼 여유있게 설악에서 보낸 짧은 하루가 아쉬울뿐이다. 

 

 

 

 

 

 

 

 

 

 영시암

 

 망경대에서...용아장성

 오세암

 

 

 공룡능선

 가야동계곡

 

 

 

 

 

 

 

 

 

 

 

 

 

 

 

 

 

 

 

 

 백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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