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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설악산

[설악산]<한계령-오색>,,서북능선 칼바람속에 피어난 눈꽃정원

by 수헌! 201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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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한계령-오색>,,서북능선 칼바람속에 피어난 눈꽃정원

 

<칼바람속에 피어난 눈꽃>

언   제 : 2011년 1.14.  눈온뒤 갬

어디로 : 한계령-끝청봉-중청대피소-대청봉-오색탐방센터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3.3km/산행시간 약 7시간 2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05  한계령 휴게소

11:21  한계 삼거리(1350m)/귀때기청봉(1.6km)갈림길/우

13:28  끝청봉(1610m)

13:59  끝청갈림길(1600m)/소청봉(0.6km)갈림길/우

14:02~14:52  중청대피소/점심식사

15:14~15:22  설악산 정상/대청봉(1708m)

16:23  설악폭포

17:26  오색 탐방센터

 

<산행지도>

 

 

매년 새해가 돌아오면 의식처럼 치르는 산행이 하나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마음속에 설악을 품고 날짜를 맞춰본다.

 

하얀눈을 내리는 아침의 도로는 너무나 한산하고

한계령 도착때까지 3번을 통과한 구제역 소독으로 차창이 얼어 붙지만

그래서 해결될수 있다면 이정도 불편은 아무것도 아닐것이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차문을 열고 나가기에는 용기가 필요할 정도로 강풍이 불지만

내몸을 설악에 맏기고 한발 두발 능선을 오르는 사이 가슴으로 모든것을 받아들인다. 

 

흩날리는 눈과 흐린날씨로 조망의 기대는 접고

예상처럼 매서운 서북능선의 칼바람과 맞서기도 하는사이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여 하얀 눈꽃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멋진 설악의 설경을 보면서 중청 대피소에 도착 늦은 점심을 먹는다.

대청봉 오름길의 거센 바람이 매섭지만

그동안 구름속에 숨어 보여주지 않던 귀때기청봉이 잘가라고 손짓한다.

 

아무도 없는 대청봉 정상에서잠시 머무른후 점봉산을 바라보며 하산을 시작하고

계단길의 연속인 오색으로의 하산길을 내려오며 마주치는 산객들의 밝은표정이 밝다.

지루한 하산길 끝에 오색 탐방소로 내려섬으로써 새해맞이 설악산으로의 행복산행을 끝낸다.

 

 

 한계령 휴게소

 한계령을 뒤로하고

 한계령 탐방센터

 

 

 

 

 

 

 

 한계삼거리

 주목의 설화

 

 

 

 

 

 

 

 

 

 

 예나 지금이나...개선문

 

 

 

뒤돌아본 귀때기청봉은 구름속에

 

끝청봉 정상

우측으로 용아장성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보여줄 생각을 하지않는 귀때기청봉

뒤돌아본 끝청

중청봉과 대청봉

봉정암과 용아장성

중청봉

중청 대피소와 대청봉

공룡능선 뒤로 울산바위와 달마봉

버스 시간표

공이 모두 다섯개

공룡능선과 황철봉

 

정상이...

 

화채봉과 동해바다

중청뒤로 모습을 보여주는 귀때기청봉

공룡과 황철봉 그리고 상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동해바다

 

점봉산을 바라보며

 

 

 

 

오색 탐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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