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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설악산

[점봉산]...천상의 화원을지나 남설악의 심장 점봉산으로

by 수헌! 201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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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천상의 화원을지나  남설악의 심장 점봉산으로

 

 

<점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귀떼기청봉에서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설악산 서북능선>

언   제 : 2012.8.4(토)  맑음

어디로 : 주차장-강선마을-곰배령-점봉산-너른이골-주차장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5km/산행시간 약 6시간 45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5:10  곰배령 주차장/곰배령 탐방센터

05:33  강선마을

05:39  곰배령 통제소

06:00  쉼터

06:26  곰배령 정상/가칠봉 갈림길/나무테크

07:14  작은점봉산(1297m)/도근점

07:33  주목쉼터

08:20~08:31  점봉산(1424.2m)/백두대간 능선 합류/정상석/삼각점[설악 26]/망대암산,한계령 갈림길/우

08:53  홍포수막터 삼거리/단목령(5.2km)갈림길/우 어른이골 로

09:00~09:38  아침식사

11:20~11:40  너른이골 입구/계곡휴식

11:55  곰배령 주차장/산행종료

 

 

<산행지도...진혁진님 자료>

 

이번 여름휴가의 베이스캠프는 미천골 자연휴양림 야영장이다.

함께 휴가를 보내는 친구의 100대명산 산행중 그 52번째 산행으로 점봉산 산행 도우미 역할이다.

곰배령은 산림청의 사전 허가를 득해야하고

점봉산 구간은 설악산 국립공원구역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산행금지구역으로 허가를 받을수도 없는 지역이라

꼭 간다고 하면 자연에 흔적 남기지 않고 아니간듯 다녀오는 한가지 밖에 없다.

 

야영지에서 전날밤 잠을 설쳤음에도 오늘의 산행사정상 새벽에 일어나야만 했다.

강선마을을 지나 곰배령 정상까지 완만한 오름길후에 아침햇살을 받으며 올라선 천상의 화원은

그냥 이곳에서 머물다 가도 후회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벌써 곰배령을 대여섯번째 올라오지만 오늘처럼 시야가 깨끗한적은 처음이었던것 같다.

 

금단의 목책을 넘어 점봉산 가는길은 밀림속을 뚫고 가는 느낌이다.

예전보다 길 찾기가 더 힘들고 그만큼 산림보존이 잘되고 있다는 것일게다.

작은점봉산을지나 고도가 점점 높아지며 더이상의 밀림이 아닌 야생화 꽃밭을 지나면

점봉산 정상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조망은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는 삼신봉에 비할수있다.

지금까지 점봉산에 몇번올랐지만 늘 구름속에 묻힌 주위조망에 아쉬운 마음이 많았는데

오늘은 아낌없이 다 보여준다.

 

더이상 머물기는 위험하여 서둘러 하산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내려가보는 너른이골은 거칠고 길의 흔적도 희미하다.

너른이골 입구까지 물을 몇번 건너다니며 도착하고

계곡에서 휴식후 주차장으로 하산함으로써 점봉산 산행을 마친다.

 

 

곰배령 주차장

 

생태탐방센터

 

강선마을

 

 

 

마지막 민가를 지나

 

새로생긴 통제소

 

곰배령 쉼터

 

아침햇살에 깨어나는 강선리 계곡

 

드디어 곰배령에

 

곰배령

 

 

 

귀둔방향의 운해

 

 

 

 

 

 

 

 

 

슬며시...

 

밀림속으로

 

점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뒤돌아보면...병풍친 방태산 능선

 

 

 

점봉산과 우측으로 설악산 대청봉

 

중앙의 가리봉과 우측의 안산

 

당겨보니

 

작은점봉산으로

 

작은 점봉산 도근점

 

점봉산으로 휘어지는 능선

 

점봉산

 

주목쉼터

 

완만한 오름길

 

 

 

뒤돌아본 작은 점봉산

 

야생화 초원

 

 

 

 

 

뒤돌아보면...곰배령으로 이어지는 능선

 

 

 

점봉산

 

 

 

 

 

 

 

 

 

 

점봉산에서 바라본 설악산 서북능선 귀떼기청봉과 우측의 설악산 정상 대청봉

 

당겨본 만물상

 

망대암산과 가리봉

 

가칠봉 방향 능선과 방태산

 

 

 

내림길에 바라본 한계령방향과 귀떼기청봉

 

너른이골로

 

 

 

 

 

 

 

 

 

 

 

 

 

 

 

 

 

너른이골 입구

 

 

 

 

 

 

 

 

 

단목령에 올려놓기엔 너무 무거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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