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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있는 산행/수도권55산(終)

[수도권55산19](終)<먹치고개-큰명산-제공안산-갑산(51)-적갑산(52)-철문봉(53)-예봉산(54)-예빈산(55)-팔당댐>

by 수헌!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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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55산19](終)<먹치고개-큰명산-제공안산-갑산(51)-적갑산(52)-철문봉(53)-예봉산(54)-예빈산(55)-팔당댐>

 <55번째산 예빈산에서...그동안 수고했어...Bravo my life>

 

언  제 : 2021.7.3(토)  흐림

어디로 : 먹치고개-큰명산-제공안산-갑산-새재고개-적갑산-철문봉(53)-예봉산(54)-율리봉-율리고개-예빈산-견우봉-승원봉-팔당댐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3.6km/산행시간 약 5시간 35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6:58  먹치고개/머치고개 정류장 출발

07:06  시우천 계곡/건널 방법 신통치않아 좌측 도로까지 후퇴

07:10  천지연 낙시터 지나 잣나무집 음식점 도로 진입

07:12  누리길 안내도 따라 좌측 임도 진입

07:21  임도 우측 지능선 진입

07:30  누리길 등로 합류/우

07:33  큰명산(379.6m)/삼각점[양수 448]

07:42  임도합류/이정표(갑산 0.8km)/좌측 산길 진입

07:47  제공안산(390.1m)/뒤돌아 섬

07:49  임도 삼거리/좌  새재고개 사면길/우측 갑산 방향으로

08:04  예봉단맥(천마지맥) 합류/이정표(머치고개 2.28km) 갈림길 삼거리/좌

08:11  갑산(549.4m)/태양광 CCTV 시설물

08:13  도심역 하산로 갈림길

08:17  헬기장

08:29  새재고개/안부사거리/좌 제공안산,우 도심역(4.5km) 갈림길

08:41~08:44  운길산 능선 갈림길/좌측 459.4봉[삼각점 양수 452]왕복후 우측으로

08:47  운길산 사면길 갈림길

08:51  송전탑(#25)

09:00  497.7봉

09:11  적갑산(566.3m)/도심역 갈림길

09:29  활공장

09:37  철문봉(635.9m)/팔당1리 갈림길

09:40  억새밭

09:50~09:58  예봉산(678.8m)/이등삼각점[양수 26]/매점/전망대/조망 휴식(8분)

10:07  벚나무쉼터/팔당역(3.06km) 갈림길

10:15  율리봉(585.4m)/조동마을(1.8km),운길산역 갈림길/우

10:37  율리고개/팔당역(2.6km) 갈림길

10:40  보호소나무

11:02~11:23  예빈산(589.0m) 정상/직녀봉/마재마을 갈림길/수도권 55산의 55번째 산/휴식(21분)후 우

11:31  견우봉(584.1m)/돌탑/팔당유원지(1.4km) 갈림길

11:49  승원봉(478m) 정상/삼각보조점(?)

11:59  일망대

12:09  269.1봉/삼각점[양수 543]

12:12  천주교 공원묘지

12:21  공원묘지 끝/길 주의/능선 길 따름

12:33  팔당댐 앞/팔당댐 버스정류장/삼거리/산행 종료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55산예봉산예빈산.gpx
0.07MB

 

* 가는길 사가정역-덕소역(전철 5:53~6:27)  덕소역 1번출구-먹치고개(88-3번버스 6:29~6:56)

* 오는길 팔당댐-팔당역(버스 기다리다...하남택시 5,300원)

 

* 두갈래길...먹치고개에서 전면의 능선으로 예봉단맥(천마지맥)길따라 갑산으로 올라설 것인가(지도의 노란실선)

              시우천 건너 큰명산과 제공안산을 넘어 갑산으로 오르는 누리길을 따를것인가 

              두길 모두 예전에 한번씩 걸어본 길이라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후자를 택한다(글 아래 지도 참조)

 

* 먹치고개에서 큰명산 오름길...지도만 보고 큰명산으로 접근하려 했으나(지도의 점선) 

  시우천 계곡 건너기가 애매해서 도로까지 후퇴한후 누리길 들머리로 이동한다(글 아래 지도 참조)

 

* 큰명산과 제공안산에 코딩된 표지의 천마지맥 표현은 잘못되었다.

  즉 먹치고개에서 큰명산을 오르기에는 시우천 계곡을 건너야 하므로 지맥 요건이 상실된다

 

* 마지막 누리길 종점인 팔당댐앞에서 55산 산행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글 아래 지도 참조)

  천주교 묘원을 빠져나오는 길을 잘 살펴야한다.

  이후 팔당댐까지 길의 흔적은 희미하다.

 

  날머리에는 아무것도 없다.

  바로 옆 버스정류장이 있고 버스노선도 다섯개가 있지만...

  40여분 기다려도 버스는 올 기미가 없고 하남택시를 겨우 불러 팔당역까지 나온다.

 

  날머리 교통의 불편함을 피하려면 견우봉에서 우측 팔당유원지 조개울 쪽으로 가던지 

  천주교 공원묘역에서 묘역입구로 나가 식당등을 이용하며 버스 기다리던지 하는것도 대안이 되겠다  

 

* 수도권 55산 산행...

 딱히 갈곳이 마땅치 않을때 가려고 시작했었고

 모두다 한두번이상 올라본 산이라 설레임 같은것은 없었지만

 어째튼 이렇게 마무리 하다보니 기분은 좋다

 

다음은 또 어디를 테마 산행지로 갈까...

아마도 춘천분지 환종주가 될것 같다

 

  

​<산행지도>


먹치고개 들머리 부분

<팔당댐 날머리부분 지도>

 

수주팔봉 달래강(달천)에서 차박을 가려던 이번주 계획이 취소되면서

그 대체지로 55산 마지막 졸업구간을 선택한다.

 

날씨도 장마시작이고 고온에 습도도 높을것 같아 아침일찍 출발해 산행을 마치고

저녁때 어머님을 찾아뵈려 계획을 잡고...

 

덕소역에서 88-3 첫차로 먹치고개로 이동하여

예봉단맥 산줄기를 바라보며 마을길따라 큰명산쪽으로 발길을 향한다.

 

조그만 계곡을 건널거라 예상했지만 계곡건너 음식점 때문인지

잡풀 무성한 계곡이 넓고 높아 그냥 큰길쪽으로 후퇴하여

천지연 낚시터 입구지나 음식점 입구 도로를 따라 산길로 접어든다.

 

누리길 안내판이 보이는걸 보니 누리길은 큰명산으로 연결되나보다.

임도 따라 오르다 적당히 우측 지능선으로 올라붙어 큰명산앞에서 누리길과 만난다.

올라와보니 등산로없음 팻말이 붙어있네 

이후 제공안산 오름길만 주의하면 큰 어려움없는 제도권 산길이다.

 

수도권 55산중에

51번째 갑산 52번째 적갑산 53번째 철문봉 54번째 예봉산 그리고 55번째 예빈산까지...

아침 일찍 산행이라 산객들도 많이 없는 호젖한 산길에

바람마저 시원하게 불어주어 산행하기 더없이 좋은 날중에 하나였고

 

마지막 날머리를 팔당댐으로 한 덕분에 돌아오는 교통편이 애매하기도 하였지만

주말이 더 바쁜 아들따라 모처럼의 바깥바람 쏘이며 식사하신 어머님...

그치지않는 추억담을 들으며 하루가 간다. 

 


덕소역에 내려


1번출구 버스정류장 88-3번 버스를 타고


먹치고개 하차


예봉단맥(천마지맥)을 산행하려면 옥수수밭 뒤로 돌아올라서면 될듯


희미한 임도를 따라


시우천 계곡 건너기가 애매하다...후퇴


천지연 낙시터 옆을 돌아


잣나무집 간판을 따라


길 좌측으로 정상등로 들머리가 나오더라


들머리




갑산 누리길이라...


애초에 계획했던 지능선을 따른다


정상 등로 합류


ㅋ 올라온길이 등산로 아니라고




큰명산은 두번째구나


임도합류...여기서 임도에 현혹되지 말고 좌측 산길을 살펴야한다


 표지기 하나가 길을 인도한다


제공안산 도착...큰명산도 제공안산도 천마지맥에서는 벗어나있는산이다


제공안산 내려온 임도삼거리...좌측은 바로 새재고개 가는길이고 우측이 갑산을 거쳐 가는길이다




예봉단맥 (천마지맥)능선 합류...좌측으로


 운길산이 모습을 보여준다


 불수사도북




길은 고속도로 수준으로 바뀐다




용문산과 백운봉




새재고개


운길산 능선 분기점 도착...좌측으로 459.4봉을 왕복한다


459.4봉


사면길로 가는 운길산 지름길 

 


497.7봉


 지난번에 올랐던 고래산이 보인다


 이름을 불러본다...고래산 문안산 뒤로 뾰루봉과 화야산 그리고 곡달산까지 


우측으로 한강






뒤돌아본다...이름표를 붙여준다


운길산 예봉산 종주한 기억이 까마득하다


 예봉산 정상


 활공장


 이름표를 붙여준다


여기도


철문봉

 

 


억새밭


하남의 검단산과 용마산을 바라보고


예봉산 정상 도착


이등삼각점


인증샷

 


운길산과 그뒤로 남한강과 북한강을 가르는 한강지맥 산줄기


 전망대






여전히 변함이 없고


가야할 예빈산을 바라보고


좌측 뒤로 경안천을 가르는 경안지맥과 중앙뒤로 뾰족한 무갑산이 눈길을 잡는다


벚나무 쉼터라 한다


율리봉...여기서 좌측으로 운길산역으로 하산이 가능하다...우측으로


 예봉산을 뒤돌아본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좌측 뒤로 주읍산의 모습


예빈산과 우측으로 검단산 용마산


율리고개






뒤돌아본다...1열 예봉산과 운길산...2열 갑산 고래산 3열 천마산 서리산 축령산


55산의 마지막 산... 예빈산 도착


예빈산 정상 모습


 모두 다 아는 슬픈 전설


Bravo my life

 




팔당대교 옆에 또 다른 다리?


55산 마지막 인증샷






예봉산과 예빈산


견우봉을 지난다


이름표 붙여보고




당겨본 양수리


승원봉


일망대


좋다


269.1봉


천주교 묘원


마재마을을 바라본다



 


길의 흔적은 희미하다


내려다본 팔당댐


누리길로는 적당하지 않다


날머리에서 바라본 팔당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보지만


40여분이 넘도록 5개 노선의 버스는 한대도 오지 않는다

하남택시로 팔당역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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