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궁산-삼봉산]<경기 용인>... 가벼운 비박지로도 좋겠다

[시궁산-삼봉산]<경기 용인>... 가벼운 비박지로도 좋겠다

시궁산 정상에서의 조망

 

언제:2024.06.09(일)  맑음 / 한여름 날씨

어디로: 성중골 입구- 시궁산- 삼봉산- 널동골 - 성중골 입구

얼마나: 산행거리 약 8km / 3시간4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8:45  성중골입구 묵리편의점(폐) 들머리/ 산행 안내도

09:00  임도 횡단

09:30~10:10  시궁산(514.0m) 정상/ 삼각점[용인 304]/ 무인카메라 시설물/ 테크 쉼터 / 정상석/← 애덕고개(2.3km),한남정맥 문수산,진위지맥 쌍령산 / 커피 휴식(40분) / →

10:10  헬기장 

10:28  383.2봉

10:48~11:10  삼봉산 1봉(414.1m) / 정상석 / 헬기장/ ← 시미곡저수지(1.1km) / 휴식(22분) / ↑

11:20  삼봉산 2봉(405m)/ 묘1기 / 아무 표시 없음

11:22  삼봉산 3봉(407.5m) / 운동시설 / 쉼터

11:33  삼거리 / ↑ 굴암고개 능선 / →

11:43  널동골 임도입구 / 산행 안내도 / 이후 도로 따름

11:46  비쉬카페

12:18  성중골입구 묵리편의점(폐) / 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GPX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시궁산삼봉산.gpx

0.04MB

 

 

죽마고우와 토요일 산행하기로 했는데 비예보가 있어

대신 일요일날 가벼운 산행지로 가기로한다.

그래서 선택된 산행지가 가까운 용인의 시궁산이다.

 

한남정맥능선이나 경안(앵자)지맥, 그리고 진위(쌍령)지맥 능선에서 살짝 벗어나있어

그동안 미답지로 남아있던 산이다.

 

이름도 특리한데 조사해보니 선녀가 노닐던 산이라 한다.

 

등산로는 잘 관리되고 이정표도 확실하여 특별히 신경쓸거는 없다.

시궁산 정상은 넓은 데크가 설치되어있고 조망도 트여서 간단한 비박지로 좋겠다.

 

삼봉산 헬기장도 블록을 걷너낸걸보니 여기도 데크가 곧 설치될것같은 분위기이고...

 

하산후 차량 주차해놓은곳까지 도로를 걸어야하는것이 옥의 티이지만

덥지만 않다면 걸을만 하겠다.

편의점은 없어졌고

한번 보고

 

임도 횡단

우측으로 한남정맥 마루금이다

김대건 신부님의 역사가 있는 망덕고개를 바라본다...우측으로 진위지맥 산줄기

시궁산 정상 귀퉁이에 옛 정상석이 쓸쓸하다

삼봉산의 세봉우리를 바라본다

잘 보관된 삼각점

 

이름표를 붙여본다 

밤꽃의 계절이구나

은이산과 칠봉산 사이로 기상관측소가 눈길을 끈다

삼봉산으로 가자

383.2봉

산악오토바이 차단시설일듯

삼봉산 도착

시궁산을 바라본다

화산 C.C. 뒤로 진위지맥 산줄기를 바라본다

진위지맥의 천덕산을 바라본다...지뢰지대를 가슴졸이며 통과한 추억의 산이다

휴식을 마치고

삼봉중 2봉이다

3봉을 지나 굴암고개로

우측으로 하산로가 희미해서 그냥 편안한 길을 따른다

우측 계곡길로

 

다 내려왔다

더운날씨에 도로걷기가 힘들다

ㅋ 계곡으로 물놀이 나왔구나

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