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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의 지맥(13·13)/왕숙(천마)지맥·단맥

[왕숙(천마)지맥](예봉단맥1)...마치고개에서 수리넘이고개 까지...

by 수헌! 2006.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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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마)지맥](예봉단맥1)...마치고개에서 수리넘이고개 까지...

 

언제:2006.9.9 (토)  흐리고 비

어디로:마치고개-백봉-수리넘이고개

얼마나:약 2시간 30분 (휴식시간 포함)

 

 

<안개비의 능선길>

 

 

산행기록

            11:20  마치고개

            12:00  안테나 시설

            12:10  540봉 통신시설물

            12:20  백봉 정상

            12:55  406봉 철탑

            13:15  339봉(원두막쉼터)

            13:45  폐 감시초소

            13:50  수리넘이고개(산행 종료)

            14:20   차산리(도보)  

               

 

 

사정상 짧은 산행의 여유밖에 없는데 비마저 내리기 시작하고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묘적사를 떠올린다.

 

어차피 마치고개부터 갑산까지 미처 이어가지 못한 천마지맥의 연결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간단히 수레너미재까지 마치고 묘적사를 둘러 보는것으로 계획을 잡는다.

 

이번 코스의 알바 주의지역은 세곳이 있다.

1> 백봉 넘어 내림길 진행하다 406봉 직전 철탑을 바라보며

    좌측 으로 휘어지는 길을 따라야한다.  

 

2>339봉(원두막 쉼터)를 넘어 내림길지나며

   우측으로 잣나무숲이 나타나고 오름길로 들어선다.

   오름길로 뚜렷하게 길이 나있지만

   오름길 끝지점 우측으로 내려서야한다.(339봉에서 5~6분 소요) 

 

3>수레너미 고개로 내려서는 등로는 없다.

   뚝 떨어지는 절개지 끝에서 우측 아래쪽으로 내려선 흔적을 쫓아

   덩쿨들을 헤치고 철망앞에 도착,

   철망따라 우측으로 잡풀을 헤치면 도로에 닿는다. 

 

 

마치고개마루 옆으로 차를 주차시키고 느즈막히 산행을 시작한다.

가랑비에 자욱한 안개도 끼인터라 조망의 욕심을 버리고

비에젖은 숲의 향을 맡으며 편안한 능선길을 오른다.

 

커다란 소나무 쉼터 아래 자욱한 안개 사이로 빽빽히 들어찬

자동차 주차장이 아마도 골프장인것 같다.

 

잠시후 안테나가 세워진 바위가 나오고

안개속에 절개된 540봉의 형태가 보인다.

 

사면길 대신 우측 능선으로 바로 오르는 미끄러운 길을 따라

통신 시설물 이 있는 540봉에 오르고 능선따라 조금 더가면 백봉 정상에 이른다.

 

백봉산이라고 써있는 예쁜 정상석 옆에서 잠시 쉰다.

가랑비에 옷젓는줄 모른다고 한기가 올라오기에 다시 출발한다.

 

정상 바로 아래 폐헬기장을 지나 부드러운 흙길을 밟으며 이어지는 내림길은

406봉을 앞에두고 철탑이 막아선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사면길을 따라야한다.

 

원두막이 있는 339봉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우측의 잣나무 숲을 보면서 한번 내려섰다 오르다보면

뚜렷한 능선길 대신 우측으로 급하게 꺽이는 내림길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무덤을 지나 다시 막아서는 철탑 우측으로 길이 훤하지만

철탑지나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야하고

조금 가다보면 폐 감시초소가 나오고 벌목 작업으로 등로가 어지럽고

더이상 갈수없는 절개지 도로가 아래에 보인다.

 

내려서기가 만만치 않아 좌,우로 헤매다가

우측으로 희미한 흔적을 발견 잡목을 헤치고 내려가니 도로 철망이 가로막혀있고

철망따라 우측으로 덩쿨들을 헤치고 수리넘이 도로에 내려선다.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걸어서 차산리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 내려오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는 커녕 택시도 구경할수 없다.

마침 태워주는 차를 타고 마석시내로 ,그곳에서 택시로 마치고개로 이동하여

차를 회수하지만 애초의 묘적사는 생각도 없고 머릿속에는 따듯한 점심 생각뿐이다.

 

 

 

마치고개

 

 

산행 들머리

 

 

비에젖은 숲길

 

 

골프장 주차장

 

 

안테나 시설물

 

 

스키장

 

 

540봉 통신 시설물

 

 

안개를 헤치고

 

 

백봉과 백봉산

 

 

묘적사 방향으로

 

 

폐헬기장을 지나

 

 

물봉선 꽃길

 

 

406봉 철탑(여기서 좌측으로)

 

 

339봉 원두막 쉼터

 

 

잣나무 숲

 

 

이곳에서 우측 내림길로(주의지점)

 

 

처음으로 조망이..고래산 방향

 

 

두번째 철탑..철탑지나 좌측으로

 

 

 

폐 산불감시초소

 

 

수리넘이고개

 

 

덩쿨을 헤치고

 

 

도로(마석-덕소)

 

 

다음에는 이곳에서 올라서야

 

 

정류장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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