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아차산]<서울>... 조고각하(照顧脚下)

[용마산-아차산]<서울>... 조고각하(照顧脚下)

아차산에서 바라보는 해넘이

 

언제:2023.09.17(일)  흐림

어디로: 중곡역-빵튀기공원-용마산-아차산-기원정사-아차산역-군자역

얼마나:산행거리 약 10.5km / 산행시간 약 5시간 11분(의미없음)

 

산행기록

14:05  중곡역 1번출구 출발

14:16~14:34  뻥튀기공원

15:08  용마산 1보루

15:16  용마산 2보루

15:45  용마산(348.6m) 정상 / 용마산 3보루/ 대삼각본점 / 정상석 

16:28  용마아차 장성(318.5m)/제2헬기장/망우산 갈림길/서울,구리 둘레길,서울시계 합류 / 우

16:38  아차산 4보루(285.5m)

16:48~17:30  아차산(295.7m) 정상/ 아차산 3보루/일행들 기다림

18:40  아차산성,낙타고개 갈림길 /우 

18:51  아차산 자락길 데크 사거리 /직

18:56  기원정사

19:03  아차산역

19:16  군자역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GPX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뻥튀기공원-용마봉-아차산_20230917_140306.gpx

0.37MB

 

 

- 밴드방의 총대장님이 어제 말벌에 머리를 쏘여 응급실 신세까지 졌다는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혹시나 힘이 될까 싶어서 산행에 참석을 한다.

 

- 후미를 맡아서 여유를 즐기며 동네뒷산을 천천히 올라 용마산 정상에 도착하고

희미한 길을 따라 긴고랑골로 내려서다 갑자기 여 산우 한명이 미끄러지며 부상당하는 사고 발생한다.

 

- 제2헬기장 도착하고 구급함을 사용하려고 비번을 알려했지만

 다산콜센터로 연결되는 전화는 위치파악이 안된다고...

 아파도 의연한 산우와 밴드방 리더님을 보내고 아차산으로 향한다.

 

- 긴고랑골에서 아차산 정상을 암릉을 타고 온다고 해서 길목에서 기다렸더니 길이 어긋났더라.

 나는 지계곡 우측 암릉에서 기다렸는데 좌측 암릉을 타고 올라오셨다고...

 

- 안산 좌측 너머로 넘어가는 해넘이를 보면서 하산을 하고 군자역에서 뒤풀이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중곡역에서 모여서

뻥튀기골로 이동

산행을 시작한다

뿌연하늘

남한산성과 검단산을 바라본다...그 앞쪽의 봉은 홍련봉 유적전시관 공사중이다

용마산 1보루를 지나고

용마산2보루를 넘는다

용마봉 정상에서 단체샷

조망이 좋지 않아 아쉽다

조망이 좋았던 예전 사진을 소환해본다

접니다

희미한 길을 따라

겨을철에 라면 먹는 자리

아차산 정상을 바라보고

구급함은 그림의 떡이되고

무거운 마음으로 두 여인을 여기서 보낸다...다시 아차산으로

아차산 4보루를 지나

수크령이 가을을 알린다

용마산을 바라보고

본진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구나

중앙의 예봉산 예빈산 우측의 검단산

길목을 지키고 앉아서

한잔 하시게~

ㅋ 우측 암릉에서 기다렸는데 좌측 암릉으로 올라섰구나

일몰을 볼수 있으려나...

2% 부족하여

예전 사진 한장 더...

해맞이 광장을 지나

기원정사로 이어지는 중랑지맥 길을 따른다

아차산 자락길과 만나고

기원정사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