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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명산/200명산(영남권)

[운달산]...수리봉,성주봉 암릉과 운달계곡을 품은 명산

by 수헌! 201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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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산]...수리봉,성주봉 암릉과 운달계곡을 품은 명산

<수리봉 오름길에 바라본  포함산에서 하늘재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

언   제 : 2014.8.17.(일)  흐림

어디로 : 당포2리 복지회관-성주사-수리봉-성주봉-운달산-화장암-운달계곡-김용사-주차장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0km/산행시간 5시간 48분(식사및 휴식시간,김용사 탐방시간 포함)

 

산행기록

09:42  당포2리 복지회관

09:47  성황당/고목쉼터

09:49  당포1리 마을회관/이정표/좌

09:55  성주사

10:28  수리봉(600.1m)/지형도상 성주봉/종지봉/정상석/지명 유래 설명문/

10:45  헬기장

11:43  성주봉(915.3m)/정상석/이정표

11:57  암봉 우회 남사면/반석골 하산로 갈림길/이정표(좌 성주봉 20분...)

12:00~12:31  점심식사

12:50  석굴

12:52  956.3봉

13:30~13:40  운달산(1098.2m)/정상석/삼각점[덕산 26]/대미산,장구령 갈림길/운달지맥 합류/우

13:46  헬기장(약 1050m)/이정표/석봉산,단산,운달지맥 갈림길/좌

14:29  화장암

14:36~14:50  운달계곡 휴식

15:00  대성암

15:05~15:19 김용사 탐방

15:30  김용사 입구 주차장/산행종료

 

* 서울 청마산악회 동행

 

<산행지도>

[운달산]

백두대간의 등허리 태백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내륙을 향해 달리다 수려한 봉우리를 만들었으니 그 이름 운달산이라하여

계곡에 흐르는 물이 맑고 차갑기가 얼음같아 일명 '냉골'이라 불리워진다.

용암산(龍岩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산은 문경읍 동북쪽 8km 지점에 위치한다.

산 능선은 길게 동서로 10여km에 걸쳐 뻗었으며,

그 사이의 마전령(馬轉嶺:627m)· 조항령(鳥項嶺:673m) 등 안부(鞍部)가 예로부터 문경과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산에는 금선대(金仙臺)를 비롯하여 많은 기암괴석으로 덮여 경치가 아름다우며,

남동사면 일대에 화장암(華藏庵)·양진암(養眞庵)·대성암(大成庵)·금룡사(金龍寺) 등 고찰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특히 수령 300년 이상 수고 30여미터의 전나무 숲속에 고목이 조각품마냥 운치를 더해주고

겨울철 눈꽃은 내방객의 넋을 잃게 하고 여름철에는 조용한 곳을 찾는 피서객들이 찾아 온다.
... 산림청 자료 ...

 

200명산의 하나로 운달산을 찾는다.

운달산은 백두대간 대미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이 금천과 낙동강이 합수하는 삼강나루까지 이어지는 운달지맥의 주산이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큰비가 아니라 큰걱정은 안하고...

 

당포2리 복지회관에서 마을길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수리봉이 옹골차다.

성주사 지나 시작되는 등로는 수리봉과 성주봉 넘어 석굴이 있는 956.3봉까지는 암릉과 자일 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안전 로프가 튼튼하게 설치되어있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금방 비가 올듯 잔뜩 흐린날씨라 조망이 좋지는 않지만 비가 오지 않음을 감사히 생각한다.

 

성주봉을 넘어 안부에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아침부터 체한듯하고 입맛이 없지만 그래도 먹은만큼 가기에...

 

운달산은 생각보다 멀리 있었다.

정상에 도착하고 전망바위에 걸터앉아 하얀 풍경을 보고 캔맥주 한잔....

나중에 운달지맥 이을때 다시와야 할길인데

 

우측 단산 방향으로 조금 가니 나오는 약 1050m정도의 헬기장

이곳에서 화장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운달계곡 차가운 물에 열기를 식히고

아늑한 명당자리에 자리한 김용사 산사 탐방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함으로 운달산 산행을 마친다.

 

당포2리에서 당포1리 마을길따라

조금 있으면

결실의 계절

 

수리봉의 옹골찬 모습

성황당과 고목 쉼터

 

성주사 길

성주사

산행들머리

수리봉 오르며 내려다본 당포리와 그뒤로 봉명산

슬랩지대

 

 

구름속의 포함산과 하늘재

백화산은 구름속에

직벽

 

 

 

암릉이 많고

자일구간도 많고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데

이런길도 간간히

헬기장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문경의 진산 주흘산 운무

대미산

하강

 

바라본 성주봉

 

 

안개가 올라오고

허걱...다행히 우회합니다

살살...

 

반석골 하산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멀리서 범상치 않은 모습을 당겨보고

비박지로 좋을듯...석굴

단산 방향은 구름속에

팩맨 바위를 지나

 

운달산 정상

 

이등삼각점

문경대간이라...운달지맥의 일부입니다

편안한 등로

여기서 좌틀

거의 다 내려왔네요

화장암

비어있는듯

 

운달계곡...냉골답게 물이 아주 차네요

 

 

 

김용사 탐방

 

보물이군요

 

배롱나무가 눈길을 끌고

참으로 아늑합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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