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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지리산

[지리산]<백무동-천왕봉-대원사>,,가을이 가득한 지리산의 동부

by 수헌! 201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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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백무동-천왕봉-대원사>,,가을이 가득한 지리산의 동부

 

<써리봉에서 바라본 천왕봉과 중봉> 

언   제 : 2010.10.12~13   1박2일  맑음

어디로 : 백무동-장터목산장(1박)-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산장-유평리-대원사

얼마나 : 1일차 백무동-장터목산장  약 5.8km/약 3시간 22분

            2일차 장터목산장-대원사  약 13.4km/약 10시간 30여분(일출및 식사 휴식 포함)

 

산행기록

10:30  동서울 터미널 백무동행 고속버스

15:00  백무동 탐방안내소/산행시작

15:54  하동바위 

16:23  참샘

17:00  소지봉

17:40  망바위

18:22  장터목 산장/1박

 

05:00  장터목 산장 출발

05:18  제석봉/전망 데크

06:00~07:04  천왕봉/일출(06:27)

07:37~08:34  중봉/아침

09:20~09:30  써리봉

10:20~11:00  치밭목산장/휴식

11:28  무제치기폭포

11:55  새재(3.0km)갈림길 삼거리

12:51~13:44  점심

14:28~14:50  계곡 휴식

15:07  유평리 밤밭골

15:38  대원사 탐방/산행종료

 

<산행지도>

 <1일차>

오래간만에 지리산행에 나선다.

발등의 부상으로 걸음걸이가 자유롭지는 않지만

모처럼 마련한 소중한 기회를 포기하기싫어 조심스럽게 산행을 시작한다.

 

백무동에서 하동바위를 지나 참샘에서 물한모금 축이고

창암능선에 도착하면서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소지봉을 지나 망바위에 도착하여 운무속에 드러나는 가을산이 아름답다.

 

부지런히 오르다 우측으로 멀리 보이는 반야봉의 일몰에 발길을 멈추지 않을수 없고

어둠속에 장터목산장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은후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랴 한일전 축구를 보랴 하면서 바쁜하루를 마감한다.

 

<2일차>

세석으러 가려던 계획을 갑자기 수정하여 대원사 쪽으로 방향을 틀기로한다.

연하선경도 너무 좋은 길이지만 호젓한 능선과 중봉,써리봉이 자꾸 눈에 밟혀서일께다.

 

잠을 뒤척이다 새벽 3시부터 부스럭 거리는 산꾼들의 기척에 더이상 잠자는것을 포기하고

조금일찍 5시에 장터목 산장을 출발한다.

일출시간이 되려면 아직 30분정도 남았지만 이미 정상은 만원이다.

일출을 보겠다는 간절한 바램과 바람과 싸우며 일출을 기다린 보람있었는지

3대에 걸쳐 덕을 쌓아야만 볼수있다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어느덧 조용해진 천왕봉을 뒤로하고 발길을 중봉쪽으로 돌린다.

호젓한 능선에 가득한 가을은 그속에 내가 있음에 마냥 행복하다.

 

중봉을 거쳐 써리봉에 도착해서는 마냥 머물수 없음이 아쉽고

치밭목 산장에서 여유로운 휴식후 대원사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무제치기폭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가을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고

이후 길게 이어지는 거친 등로따라 유평리 밤밭골에 도착한후

대원사 계곡따라 도로길을 걸어 대원사 관람을 하면서 올가을 지리산 산행을 마친다.

 

 

 백무동 탐방소

 가을의 예고편

 하동바위

 정비가 잘됐습니다

 참샘

 소지봉

 

 망바위 조망

 망바위

 일몰이...

 반야 일몰

 어디로 갈까...

 천왕봉

 일출을 기다리며... 

 

 

 오랜기다림끝에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있다는

 

 

 천왕봉의 일출입니다 

 

 

 남부능선의 삼신봉 

 칠선계곡의 운해

 주능선의 촛대봉과 반야봉

 

 중봉으로

 

 

 

 뒤돌아본 천왕봉

 

써리봉

 그림입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동부능선

 

 

 

 

 갈수없는 동부능선

 

 

 

 써리봉

 써리봉에서 바라본 치밭목산장

 천왕봉과 중봉의 가을

 하봉

 가슴뛰는 중봉골 마야계곡

 

 

 치밭목산장

 

 무제치기폭포

 깊은 골짜기 

 

 이곳에서 힘들면 새재로 가도 됩니다...택시 이용가능

 고맙습니다...

 거친길

 

 유평리

 

 도로따라 1.5km 더 내려가야

 

 대원사계곡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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