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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산 관인봉]...산행과 함께 풍성한 계곡에서의 하루

by 수헌! 200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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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산 관인봉]...산행과 함께 풍성한 계곡에서의 하루

 

언   제 : 2007.7.17(화)  흐림

어디로 : 지장계곡-산성-관인봉-관인북봉-담터고개-지장계곡

얼마나 : 약 3시간 30분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00  지장계곡 베이스캠프구축        12:15  안부사거리

10:10  산행 출발                             12:41  610봉 

10:12  보가산성 안내판                    12:54  담터고개

10:20  계곡건너 산행 들머리             13:18  문바위고개 임도 갈림길

10:24  산성                                    13:20  절터

11:31  관인봉 정상                          13:40  베이스캠프 도착

12:10  관인북봉

 

가는길:서울-동부간선도로-의정부 제2청사-43번국도-포천-영중-38휴게소-좌회전(37본국도)

              -오가리-우회전(87번국도)-중리 GS주유소-좌회전(마을길)-중리저수지-주차장

 

 오늘은 불*친구들과 한달에 한번씩 하는 나들이 산행날이다.

이번은 3-4시간의 짧은 산행과 계곡에서의 신선놀음을 겸한 코스로 안내한다.

이미 지장산은 여러번 왔었지만 유독 관인봉만은 인연이 없었기에 기대가 된다.

 

주차장에서 일인당 1000원의 청소비용을 지불하고

계곡따라난 임도를 따라 차를 타고 올라간다.

 

적당한 물가에 베이스 캠프를 차려놓은후 지원조는 남고 산행조는 나를포함 4명이다.

다시 주차장까지 걸어내려가 담터고개까지 관인봉 능선종주를 하려하니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할수없이 차선책으로 중간의 성터로 해서 바로 관인봉으로 오르는 코스를 잡는다.

다리를 두개건너 지도와 지형을 비교해보면서 계곡속으로 난 들머리를 찾아

계곡을 건너면서 바로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야한다.

 

우측으로 산성의 석축이 보이기 시작하고 드문드문 나오는 성곽의 흔적은

먼옛날 궁예의 한이 서려있는듯하고 한치의 여유도 없이 가파른 오름길은  

관인봉 정상까지 이어지는 천혜의 요새지 답다.

 

각흘산악회에서 세워놓은 정상목이 있지만 빽빽한 나무들로 조망은 없고

차라리 정상직전 바위지대에서의 조망이  훨씬좋다.

 

진한 숲향을 맡으며 전망바위 문바위등을 지나며 능선을 오르내린다.

관인북봉을 넘어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니 좌측 계곡으로의 내림길이 있지만

그냥 직진하여 봉우리를 넘어간다.

 

610봉에 올라서니 나무 숲사이로 금학산과 고대산이 어깨동무를 하고있고

담터고개로 하산을 서두른다.

 

가파른 내림길을 미끄러지듯이 내려와 담터고개에 이르고

임도길따라 베이스캠프로 귀환하고

계곡에서의 2부행사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이곳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임도따라

 지장계곡

 

 올려다본 보가산성

 빨리가자~

 계곡건너 들머리

 가파른 산사면에 구축된 산성

 실제로는 가파릅니다

 산성

 지장산 삼형제봉

 관인봉 지능선

 좌측의 불무산과 우측의 종자산

 청아

 순백

 조망좋은 쉼터

  향로봉과 종자산

 관인봉 정상

 마지막 표지기를...

 고남산과 그뒤로 명성산

 

 문바위

 버린 사람이 봐야하는데...

 금학산 용정능선

 지장산 정상

 고대산과 금학산

 지장산에서 고대산으로 연결되는 능선

 담터고개가 내려다 보이고

 담터고개 마루

 임도길따라

 물이 많아 넘치고

 

 문바위고개 갈림길

 절터

 다시 캠프로

 바라만 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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