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악산]...조망좋은 금산의 명산

[진악산](200명산)...조망좋은 금산의 명산

<진악산 능선에서...>

 

언제:2015.6.14(일)  소나기,맑음

어디로:진악산 광장휴게소-진악산 정상-원효암-진악산 광장 휴게소

얼마나:산행거리 약 4.5km/산행시간 약 3시간 34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2:10  진악산 광장 휴게소

12:28  469.1봉 갈림길 안부/윗어동굴(1km) 갈림길/장승

12:50~12:53  점심식사

14:15  원효암(2.1km)갈림길

14:15  관음굴(170m),선공암 갈림길

14:17  소방무선통신시설물

14:18~14:31 진악산 정상(731.4m)/헬기장/삼각점[금산 26]/나무 전망데크/정상석/산불감시초소

                 개삼터(3.4km),보석사(4.4km) 갈림길/뒤돌아섬

14:33~14:41  관음굴 왕복

14:41~15:00  휴식후 원효암 하산시작

15:19  원효암

15:24  원효폭포

15:32  원효암 입구 도로

15:44  진악산 광장휴게소

 

<산행지도>

[진악산]

진악산은 해발 732미터로 충남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다.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석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진악산을 감싸고 있는 숲도 무성하며 영천암과 원효암 골짜기의 개울도 좋다.

특히 진악산 북편 관음봉 일대의 암애와 암봉들, 원효암 일대의 기암괴석과 폭포는 일품이다.

 

명물, 명소로는 보석사 입구에 전나무숲과 천연기념물 365호인 11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천년사찰 보석사와 영천암, 원효암이 있으며 이밖에 영천암의 영천약수, 도구통바위, 봉화대, 관음암과 관음굴,

원효폭포, 물골의 바위굴은 명소로써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진악사 정상에서는 속리산과 서대산, 천태산, 민주지산, 덕유산의 장쾌한 산줄기를 모두 볼 수 있으며,

운장산의 특이한 모습도 보이고 계룡산도 눈에 띈다.

 

옛날부터 나라의 안위를 봉화로 알리는 봉화대가 있었으며,

조선시대 임진년 8월(1592년) 금산벌 싸움에서 중봉 조헌 선생과 함께 싸우다

순국하신 기허당 영규대사는 진악산 남쪽 기슭에 있는 보석사에서 수도를 했고

그 인연으로 보석사내의 의선각에 영규대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보석사 들머리에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위병 승장비가 세워져 있다.

... 산림청 자료  ...

 

새벽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날씨가 심상치않다.

하여 강원도 정선으로 산행에 나서려다 산행지를 변경한다.

 

비맞을 각오를 하고 짧게 코스를 잡아 산에 오르는데

천둥소리만 멀리서 들리고 정작 비는 오지않고 햇빛이 강한 날씨다.

 

금산의 명산답게 코스는 짧아도 능선길은 암릉에 소나무가 잘 어울리고

발아래 보이는 계곡은 깊어보인다.

 

정상부에 다다를때쯤 보여주는 조망도 사방팔방으로 거칠것이 없다.

남쪽으로 운장산부터 북쪽으로 대둔산까지 서쪽으로 금강정맥과 금남정맥줄기

동쪽으로 금산읍과 멀리 서대산까지....

날씨가 도와준다면 덕유산 능선까지 볼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급할것 없는 걸음으로 원효암으로 내려왔으나 보고 싶었던 원효폭포는 물이 말라 암벽만을 드러낸다.

아스팔트 길을 걸어 진악산 광장으로 원점회귀로 산행을 마친다.

 

산행 들머리

 

 

뒤돌아본 휴게소

 

 

능선 안부 도착

 

 

 

 

 

금산읍...좌측의 서대산이 희미하고

 

마이산 정도 될듯

 

 

맨뒤로 구봉산에서 운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당겨보고

계곡이 깊어보이고

식장지맥인가?

 

맨뒤로 천등산과 대둔산

금남정맥능선을 가름해보고

원효암 하산로

관음굴 갈림길

진악산 정상

삼각점

 

 

 

 

 

개삼저수지

조망이 좋습니다

 

관음굴 가는길

 

 

관음굴 

관음굴 내부

 

다시 되돌아와

 

원효암으로

금남정맥과 금강기맥이 겹쳐 보이는듯

 

 

 

폭포가 물이 말라

 

 

도로 따라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휴게소...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