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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명산/200명산(충청권)

[오서산]...조망좋은 서해안 최고봉

by 수헌! 201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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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조망좋은 서해안 최고봉

<길게 이어지는 서해의 등대 오서산 정상부>

언   제 : 2015.1.25(일)  맑음

어디로 : 휴양림주차장-월정사-오서산 정상-천축암-휴양림주차장(원점 회귀)

얼마나 : 산행거리 약 4.6km/산행시간 약 2시간 12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3:00  휴양림주차장

13:17  월정사

13:28  임도

14:03  무인 산불감시초소

14:10  오서산 정상(789.9m)/정상석

14:17  오서정(1km)갈림길/우 공덕고개 방향으로 하산시작

14:35  안부 사거리(좌 내원사(0.8km),직 공덕고개(1.8km))/휴식후 우측아래로

14:57  임도만남/좌

15:09  천축암

15:12  휴양림 주차장

 

<산행지도>

[오서산]

오서산은 금북정맥의 최고봉으로 까마귀가 많다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서해안에서 가장 높고 웅장하게 솟아 있는 산이어서

인근 바다를 지나가는 배들이 쉽게 알아보고 뱃길을 가늠한다고 해 ‘서해의 등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내 5대 억새산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며

사방으로 탁 트여있는 조망까지 만끽할 수 있어 만추산행으로 제격이다.


오서산은 정상까지 바위가 발달되어 있어 악산의 성격을 띠다가

하산코스에서는 완만한 곡선이 이어져 바위지대가 흔하지 않은 육산으로 되어 있다.

오르는 길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단풍길도 이어져 있다.

산의 능선이 용의 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용허리나 줌방바위, 대문바위, 은폭동 폭포, 신랑신부바위, 농바위가 눈길을 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석각으로 된 사각형의 우물 맛도 그만이다.

오서산이 위치한 광천은 감과 어리굴젖 등 해산물이 유명하다.

...산림청 자료 ...

 

오늘은 아주 오래전 다녀온 희미한 기억속에 오서산을 찾기로한다.

몇년만에 찾아온 불청객 감기로 몸은 최악이고

설상 가상으로 비까지 내리는 영 좋지 않은 날씨에

산행코스를 짧게 하기위해 휴양림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강한 바람에 뿌연조망에 별로 좋지않은 조건이었지만

능선을 내려와 안부에서 마시는 뜨거운 커피 한잔에 행복했다.

 

주차장에서 도로따라

 

 

 

 

길은 좋습니다

임도 도착

 

 

 

 

 

좌측의 백월산과 우측의 성주산이 희미합니다

백월산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산줄기

 

주능선에 도착합니다

무인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오서산 정상

바라본 시루봉 능선

 

성연저수지

서해 천수만은 회색으로

뒤돌아보고

오서산 정상부

 

 

오서정 방향으로

바라본 병풍능선 분기봉

분기봉에서 바라본 오서산 정상

공덕고개 방향으로

바라본 오서정 방향

비산비야를 건너온 금북지맥은 금자봉에서 우측으로 꺽여내려갑니다

조심조심

안부사거리

휴양림 방향으로

 

 

임도 만나 좌회전

 

휴양림 방향으로 우회전

올려다본 오서산 정상

 

주차장 도착

오늘의 하늘...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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