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서산)...가로림만 굽어보는 서산의 명산 설경

[팔봉산](서산)...가로림만 굽어보는 서산의 명산 설경

<3봉 팔봉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가로림만>

언   제 : 2014.12.7(일)  흐림

어디로 : 양길리 주차장-1봉~8봉-서태사-어송리 주차장-아라메길 임도-양길리 주차장

얼마나 : 산행거리 약 9km/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1:32  양길리 주차장 출발

11:37  아라메길 임도 갈림길

11:43  거북이 약수터

11:51~12:05  1,2봉 사이 안부/좌측 1봉 왕복

12:15  2봉/코끼리 바위

12:20~13:10  점심식사

13:24  용굴

13:30~13:42  팔봉산 정상(364.4m)/3봉

13:50  어송임도(0.5km) 갈림길

14:10  주차장 갈림길 안부

14:14  산불 감시탑

14:15  8봉(319.4m)/삼각점[서산 445]

14:24  서태사

14:46  어송리 주차장

15:15  마을 끝 임도 시작

15:24  8봉 갈림길

15:49  팔봉면 사무소(1.3km) 갈림길/아라메길 합류

15:59  팔봉산 등산로 합류

16:02  양길리 주차장/산행종료

 

<산행지도>

[팔봉산](서산)

서산 팔봉산(361.5m)은 금북정맥의 금강산(361.1m)에서 분기한 지능선의 한 줄기로

금강산 서북쪽 바로 건너편에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며 8개의 봉우리로 솟아있다.

400미터도 되지 않는 낮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암릉과 조망이 일품이다.

능선에 오르면 북쪽으로 오밀조밀한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고

차분하게 가라앉은 주변의 정취가 한 폭의 멋들어진 수채화 같다.

서해안에 접한 이곳은 특히 바위에 노을이 물드는 저녁 시간의 풍경이 장관이다.

산의 위치도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 위치이며,

아담한 암릉이 주는 고즈넉한 산세는 백제인의 미소처럼 소탈하다.
팔봉산 산행 가운데는 제1봉에서 제3봉 사이에 펼쳐진 암릉 구간이 백미다.

암릉을 오르내리며 걷다보면 수석처럼 현란한 바위의 조화에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온다.

예전에는 아슬아슬한 바위타기가 재미를 더했지만,

지금은 서산시에서 위험한 곳에 철계단을 설치하여 가족산행을 하기에 무리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팔봉산의 바위 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팔봉산만 돌아보고 내려오는데는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산행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제8봉에서 산이고개를 거쳐

금강산과 장군산으로 산행을 이어가며 구간을 늘일 수도 있다.

...산림청 자료 참조 ...

 

서산에 폭설이 왔다고한다.

하얀 겨울산을 그리며 팔봉산을 찾는다.

 

흰눈과 어울린 암릉과 소나무

그리고 발아래 펼쳐지는 서해 가로림만

눈밭에 자리펴고 앉아 물끓기를 기다리는 시간...

 

올 겨울은 따듯할것 같은 느낌이다.

 

양길리 주차장

 

서산 아라메길...아라(바다)와 메(산)의 어울림

등산로 입구

 

아라메길 갈림길

아라메길 임도...저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약수터

1,2봉 안부

1봉에서 바라본 가로림만

1봉에서 바라본 옹골찬 정상부

 

 

1봉 안부로 되돌아와

 

우럭바위...붕어빵 바위 같고

거북이

 

좋네요

거북이가 산으로

코끼리 바위

 

눈위에서의 점심식사

 

 

 

입구가 좁은듯하여 되돌아 나오고

8봉 방향 조망

용굴에서 올라오는 계단

서산 팔경

8봉에서 이어지는 금강산과 금북정맥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로림만

가야할 능선

뒤돌아본 정상부

 

고드름 뒤로 비산비야를 건너오는 금북정맥 산줄기

눈이 많이 왔네요

 

뒤돌아본 정상의 암릉

 

 

 

8봉

 

바라본 금북정맥 산줄기

서태사

신식입니다

 

 

어송리 주차장

길따라

도로에서 바라본 팔봉산 전경

마을길 따르다

마을끝으로 임도가 시작되고

 

8봉 갈림길

 

아라메길 합류

팔봉산 등산로 합류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