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별/경기 지역 산행

[천마산-철마산]<경기 남양주>... 천마산역에서 진접역으로 전철산행

by 수헌! 2024. 4. 10.
반응형

[천마산-철마산]<경기 남양주>... 천마산역에서 진접역으로 전철산행

천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태극능선

 

언   제 : 2024.04.07(일)  맑음, 연무

어디로 : 천마산역-뾰족봉-천마산-멸도봉-과라리봉-철마산-가마솥봉-목표봉-진접역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7km / 산행시간 약 8시간 27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8:25  천마산역 1번출구 

08:27  탐방로 입구/묵현리

08:36  약수터/운동시설/쉼터

08:41  천마산 갈림길 삼거리 /우

09:26~09:37  상여바위 삼거리/관리사무소(1.97km) 갈림길/휴식(12분)후 좌 

09:41  뵤족봉 삼거리/좌 우회 데크길/직진하야 뾰족봉으로 진행

09:47  뾰족봉(69.0m) 정상

10:03  왕숙(천마)지맥 합류/ 마치고개, 백봉산 갈림길/ 우

10:08  관음봉 능선 분기점/ 우

10:12~10:24  천마산(810.3m) 정상/정상석/태극기/삼각점[양수 21]/ 휴식(12분)

10:36  멸도봉(794m) /삼각지점 표지판

10:49  돌핀샘바위

10:53  보구니바위/ 보광사 갈림길/ 좌

11:00  괄아리고개/팔현리 갈림길

11:53~12:21  과라리봉(?) 679.5m/ 쉼터/ 가곡리 갈림길/점심식사(28분)후 좌

12:46  지둔리(2.35km) 갈림길/ 좌

12:58  과라리고개

13:48~14:00  복두산(2km),오남저수지 능선 분기점/휴식(12분)후 우

14:06  초당(1.96km) 하산로

14:16~14:28  철마산 전망바위/ 휴식(12분)

14:39  철마산(709.5m) 정상/ 삼각점[성동 427]

14:40~14:52  철마산 정상석 /쉼터/ 왕숙(천마)지맥 이탈/ 내마산(2.2km),주금산(8.2km) 갈림길/ 휴식(12분)후 좌

15:20  가마솥봉(?) (494.2m)

15:57~16:10  목표봉(?) (441.4m) 

16:27  진접차량기지 

16:52  해참공원입구/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GPX 첨부 (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천마철마종주.gpx
0.09MB

 

 

 

그동안 정들었던 산악회의 엔딩산행으로 천마산 철마산 종주를 한다.

 

온 산이 연두연두하는 산벚꽃 흩날리는철은 아직 이르지만 

그날은 반드시 온다.

 

마지막 배웅길 나와준 산우들께 감사드리며 

이성부님의 시 한수 옮겨본다.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듣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을 벌려 껴안아 보는
너, 먼 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

천마산역 출발

백봉산을 바라본다

군립공원에서 시립공원으로 바뀌었다

우측으로 간다

봄은 발 아래까지 왔다

주능선 도착

송라산 뒤로 뾰루봉과 화야산 라인이 넓게 펼쳐져있다

 

제비꽃이 많이 보이고

뾰족봉을 우회하지않고 바로 올라선다

우회하는 데크길을 내려다보고

뾰족봉 정상

연무가 아쉽다

천마산 정상을 올려다보고

천마산 스키장 너머 백봉산과 예봉산 검단산까지 구분이 되고

관음봉 된봉 능선

왕숙(천마)지맥 합류

변함이 없어야한다

천마산 도착

 

가야할 능선

멸도봉을 바라본다

부드러워보이지만 쉬운길은 아니다

멸도봉

오남리 진접방향

팔현계곡과 오남저수지를 당겨본다

지나온 천마산을 올려다보고

돌핀샘바위

보구니바위

괄아리고개

복수초

얼레지

현호색

과라리봉을 올려다본다

과라리봉 도착

식사후 출발

과라리고개이후는 빡쎈 오름길이 기다린다

천마산을 뒤돌아보고

가야할 철마산을 올려다본다

진달래가 가득하다

복두봉 능선 분기점...우측으로

철마산이 높다

전망대에서 

실제 철마산 정상

철마산 정상으로

해참공원으로 가야한다...갈길이 멀다

예전에 철마부대가 있던 곳

가마솥봉이라 하는데...검증 불가이다

여기서도 휴식

진달래가 만개했다

목표봉도 검증이 필요하다

진접차량기지

해참공원입구...산행을 마친다

뒤풀이후 진접역에서 전철로 집으로...

반응형